[나종숙 독자추천 ‘특별하면돼지’]

돼지 불고기와 치즈가 만나 환상의 궁합

지역내일 2017-05-19


가게의 상호부터 눈길이 가는 ‘특별하면돼지’는 돼지고기를 속속들이 발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삼겹살, 껍데기, 돼지 불고기를 간장 양념과 고추장 양념으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특히 돼지특수부위 하얀 살은 돼지 한 마리당 200g밖에는 나오지 않는 부위라서 테이블 당 2인분 양만큼으로 주문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을 정도다. 돼지 특수부위 하얀 살은 쫄깃한 맛이 일품으로 먹어 본 사람은 또 찾게 되는 맛이라고 나종숙 독자는 엄지를 척 올린다.


평소 돼지고기를 좋아해 가족들과 자주 이곳을 찾는다는 나종숙 독자는 특수부위인 하얀 살도 맛이 있지만 산더미치즈 불고기도 추천한다. 먼저 돼지 불고기를 간장양념과 고추장 양념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고추장 돼지불고기의 경우 양념이 과하게 맵지 않으면서 달짝지근한 맛도 함께 느껴져 밥하고 먹기에도 좋고 그냥 고기만 쌈을 싸 먹기에도 적당한 편이다.


고기와 각종 야채들,그리고 떡과 새우까지 넣어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달구어진 팬에 굽는다. 고기가 얼추 익어가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며 뒤적거리면 고소하면서 식욕을 자극하는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그 때 녹인 치즈를 고기위에 주루룩 덮을 정도로 부어 주면 완성이다. 치즈가 얹어진 고기를 집어 올리면 하얗게 늘어나는 치즈가 고기를 감싸고 있어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나종숙 독지는 쌈 채소에 치즈가 범벅이 된 고기를 얹고 밥과 함께 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단다. 어린 아이들도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자꾸 손이 간단다.


여럿이서 어울려 먹으러 오는 회식의 장소로도 좋지만 점심 식사 하러 오기도 좋다. 간장돼지불고기백반, 고추장돼지불고기백반, 숙성김치찌개 메뉴가 인기다. 1인도 가능해서 혼밥을 해야 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앉아 맛있게 식사 할 수 있다. 기본반찬으로 식판에 콩나물, 무김치, 콘샐러드 등을 담아주고 두 번째부터는 셀프로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점심식사 메뉴 이용시간은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5시다, 포장도 가능하고 단체 도시락 주문도 환영을 한다니 이용해 볼만하다.


고기를 구워 먹고 나면 보통 밥을 볶아먹기도 하지만 ‘특별하면돼지’에서는 된장찌개라면을 많이 주문한다. 특이하게도 된장찌개에 라면을 넣어 끓여준다. 된장찌개의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에 쫄깃한 라면을 넣었다. 볶음밥도 많이 만들어 먹지만 개운한 뒷맛이 좋아 된장라면을 먹는 사람들도 많단다. 반찬으로 나오는 새우장의 맛도 좋아 맛을 보고 나면 따로 포장해 가는 사람들도 있단다.  

  메뉴 : 간장, 고추장불고기백반(점심메뉴) 7,000원 산더미치즈불고기(중) 26,000원
  위치 : 양천구 오목로 50길 1(목동역 8번출구)
  문의 : 02-2643-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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