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 몇 가지만으로도 집안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화곡동에 위치한 ‘더 소품’은 독특한 디자인 소품 및 아이디어 생활용품, 기프트 제품, 오피스용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소품 숍이다. 계단 입구에서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소품들을 깔끔하게 진열해놓아 눈길을 끄는데 하나씩 구경하면서 집안을 꾸미기 위한 아이템까지 얻어갈 수 있다. 지하로 내려가면 밖에서 보는 것보다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천정과 선반, 진열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아기자기하게 채워놓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 소품’은 디자인 소품 판매기업인 ‘진바스’의 오프라인 매장 겸 쇼룸이다. 합정역에는 ‘진바스’라는 상호를 그대로 단 매장이 있으며 화곡동에는 지난해 9월 ‘더 소품’이라는 이름으로 가게를 오픈했다. 이곳은 3천여가지 이상의 제품들을 한곳에 모아 놓았는데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캐릭터용품부터 섬세하게 만든 피규어, 원목 비행기 장난감, 카메라 모양의 저금통, 빈티지 자동차 장난감, 원목 소가구, 관절인형 등 하나같이 개성이 넘치는 물건들로 가득한데 대부분 해외에서 직수입한 수공예 제품들이다.
무엇보다 젊은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독특한 아이템들이나 흥미를 유발하는 상품들이 많아 소품 마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잠시 구경한 것 같은데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가격은 온라인과 비슷하며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더 소품’의 송정민 대표는 “화곡동에 위치한 매장은 동네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라며 “소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부담 없이 와서 구경하고 가시라”고 전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오전 시간대는 전화확인 후 방문하길 권한다.
위치: 강서구 곰달래로 203/ 일요일 휴무
문의: 070-8627-9598/ http://sopoum.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