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리 독자추천 발산역 삼베숙성등심전문점 ‘삼정집’]

푸짐한 소뼈 탕으로 몸 보신하세요~

지역내일 2017-06-29


발산역 인근에 위치한 ‘삼정집’은 한우고기 전문점이다. 이곳은 색다른 삼베숙성등심과 점심 메뉴인 소뼈 탕으로 문을 열자마자 단기간에 입소문을 탔다. 가게는 넓고 쾌적한데 밖에서도 잘 보이는 숙성실 내부에 고기를 싼 삼베보자기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완전히 개방된 공간에서 제대로 복장을 갖춰 입고 고기를 손질하는 요리사들의 모습과 주방 벽에 붙여놓은 ‘보약보다 소뼈 탕’이라는 문구에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엿보인다.
‘삼정집’을 추천한 김소리 독자는 “삼베숙성고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점심 메뉴로 나오는 소뼈 탕 역시 일품”이라며 “진한 국물과 푸짐한 양,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의 식감이 그만이다”라며 엄지를 척 올렸다.
소뼈 탕은 큼직한 무와 엄나무, 둥글래, 헛개를 넣고 푹 우린 육수에 소 목뼈와 도가니를 가득 담았다. 한 숟갈 뜨니 진한 국물이 입안에 퍼져 기운을 북돋아주는 듯하고 술술 뜯기는 고기와 쫄깃한 도가니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소뼈 탕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이 집의 유명한 삼베숙성은 건조숙성기법 중 하나로 원육을 광목천과 삼베에 두른 상태로 숙성시켜 고기의 육즙이 살아있고 풍미가 깊다. 고기는 돌 판 위에다 구워먹는데 판을 바꿀 때마다 미리 달궈진 돌 판을 제공해 편리함을 더한다.
고기를 다 먹고 나면 오이소박이국수와 된장전골 등의 후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동치미육수에다 아삭한 오이소박이를 고명으로 얹은 오이소박이국수는 점심 메뉴로도 준비돼 있다. 살얼음이 들어간 시원한 국물이 국수 가락과 함께 술술 넘어간다. 입구 옆 쇼 케이스에는 ‘만능마법육수’라 이름붙인 육수원액을 진열해놓았다. 국과 탕, 찌개 등 각종 국물요리에 물과 일대일 비율로 섞으면 국물 맛을 살려준다고 한다.
매장이 넓고 깔끔해 각종 모임이나 회식, 가족들 외식에도 안성맞춤이다. 


메뉴: 소뼈 탕 9,000원/ 오이소박이국수 5,000원(후식4,000원)/ 삼베숙성등심 19,800원       / 도가니수육 15,000원
위치: 강서구 강서로 56길 92
문의: 02-3662-8040
운영시간: 오전11시~오후 11시(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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