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 북카페 ‘책과 삶’]

책 읽고 싶어지는 공간, 특색 있는 동네 북카페

지역내일 2017-07-14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위치한 ‘책과 삶’은 적당히 책을 갖춰놓은 이름뿐인 북카페와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매장이다. 처음 서점카페에서 출발한 이곳은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듯 넓고 쾌적한 실내가 특징. 1인용 테이블을 길게 놓은 창가자리는 혼자와도 부담이 없어 조용히 사색을 즐기거나 개인 작업, 학업에 열중하는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공간이다. 키가 큰 책꽂이를 곳곳에 설치해 효율적으로 분리시킨 홀은 2인용, 4인용, 6인용 등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을 두었으며 소파와 가죽의자, 철제의자 등으로 개성 있게 꾸몄다.


책꽂이로 둘러싸인 공간도 있다. 시집부터 소설책, 동화책, 잡지, 요리책, 경제서적 등 여러 장르의 책을 진열해 놓았는데 열람할 수 있는 책부터 판매하는 책까지 다양하다. 이곳은 어느 장소에 자리를 잡든 손을 뻗을만한 위치에 크고 작은 전면책꽂이를 두어 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이름난 동화책이 꽤 많아 자녀를 동반한 동네 주민들도 자주 찾는다고 한다. 독립된 미팅룸은 예약자에 한해 3인 이상 2시간씩 대여해주며 1인당 5,000원에 음료가 포함된다.


‘책과 삶’은 입맛 사로잡는 디저트로도 입소문난 곳이다. 오전 10시까지, 조금 서두르면 인기메뉴인 크루아상이나 스콘, 베이글 중 한 가지와 아메리카노가 함께 나오는 ‘북모닝세트’를 3,500원에 맛볼 수 있다. 닭 가슴살 샐러드 도시락과 아메리카노의 조합인 ‘모닝샐러드’는 5,000원에 오전 8시부터 소진될 때까지 판매한다. 국내산 팥을 넣어 만든 삼색눈꽃 빙수도 인기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이다. 


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27길 16 한우리빌딩 1층
문의: 02-6276-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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