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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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독서와 글쓰기 능력의 중요성 학교교육과 입시정책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2015 개정교육과정이 올해 초1,2학년부터 시작해 내년에는 초3,4학년과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이 적용되기 시작해 2020년이면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된다. 초등에서 고등까지 보면, 한글과 독서교육의 강화, 진로 및 적성 맞춤교육, 자유학기제 운영확대, 소프트웨어 교육, 문이과의 통합 등이 특징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이미 시행되고 있는 영어와 국사 절대평가제뿐만 아니라 수능의 절대평가제 도입이 예상되며, 특목고의 정상화 또는 일반고화, 자사고 폐지와 일반고화를 통한 공교육 강화가 예상된다. 특히 현재 중3이 보게 될 2021 수능부터 절대평가제가 실시되면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은 하늘을 찌를 것이다. 문제풀이형 수능형 인재보다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협업능력, 성실성, 글쓰기 능력 등을 갖춘 학종형 인재를 선호하게 될 것이다.‘시험만 잘 보면 내신은 좋아진다' 는 고정관념이 이미 바뀌었다. 최근 중고교 내신은 예전과 크게 달라졌다. 전체 내신 중 중간ㆍ기말 고사등 지필고사 비중이 60~70%, 수행평가 비중이 30~40% 정도를 차지한다. 수행활동과 그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받는 것이 내신관리의 핵심이 되고 있다. 수행평가에 글쓰기 능력은 필수이다. 아울러 수업발표, 토론참여, 과제수행, 학습참여, 글쓰기 결과물 제출 등을 통해 수행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평소에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탄탄하게 할 필요가 있다. 현상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시각도 익힐 필요도 있다. 이는 곧바로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으로 연결된다. 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로 드러낼 줄 알아야 하고, 글로 표현해낼 줄 알아야 한다. 그야말로 글쓰기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앞으로 문이과가 통합되고 융합적 사고능력이 더 요구된다고 볼 때, 과학과 인문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갖추고 특정 사회현상이나 과학현상을 보다 더 종합적이고 분석적으로 접근하고 해석하며, 비판할 수 있는 시각을 갖추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어휘력과 배경지식 등 기본기를 탄탄하게 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교교육 활동에서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춰 자기 삶과 학습의 주인공이 되고자 할 때, 진학과 진로 등에 있어 좋은 결과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리딩엠 대치 김창윤 원장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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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싶어지는 공간, 특색 있는 동네 북카페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위치한 ‘책과 삶’은 적당히 책을 갖춰놓은 이름뿐인 북카페와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매장이다. 처음 서점카페에서 출발한 이곳은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듯 넓고 쾌적한 실내가 특징. 1인용 테이블을 길게 놓은 창가자리는 혼자와도 부담이 없어 조용히 사색을 즐기거나 개인 작업, 학업에 열중하는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공간이다. 키가 큰 책꽂이를 곳곳에 설치해 효율적으로 분리시킨 홀은 2인용, 4인용, 6인용 등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을 두었으며 소파와 가죽의자, 철제의자 등으로 개성 있게 꾸몄다.책꽂이로 둘러싸인 공간도 있다. 시집부터 소설책, 동화책, 잡지, 요리책, 경제서적 등 여러 장르의 책을 진열해 놓았는데 열람할 수 있는 책부터 판매하는 책까지 다양하다. 이곳은 어느 장소에 자리를 잡든 손을 뻗을만한 위치에 크고 작은 전면책꽂이를 두어 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이름난 동화책이 꽤 많아 자녀를 동반한 동네 주민들도 자주 찾는다고 한다. 독립된 미팅룸은 예약자에 한해 3인 이상 2시간씩 대여해주며 1인당 5,000원에 음료가 포함된다.‘책과 삶’은 입맛 사로잡는 디저트로도 입소문난 곳이다. 오전 10시까지, 조금 서두르면 인기메뉴인 크루아상이나 스콘, 베이글 중 한 가지와 아메리카노가 함께 나오는 ‘북모닝세트’를 3,500원에 맛볼 수 있다. 닭 가슴살 샐러드 도시락과 아메리카노의 조합인 ‘모닝샐러드’는 5,000원에 오전 8시부터 소진될 때까지 판매한다. 국내산 팥을 넣어 만든 삼색눈꽃 빙수도 인기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이다. 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27길 16 한우리빌딩 1층문의: 02-6276-2687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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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움 가득한 힐링 공간으로 놀러오세요~ 염창역 근처 조용한 동네에 위치한 ‘디아이와이 카페’는 캔들, 디퓨저, 비누, 천연화장품 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방이자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이다. 원목으로 꾸민 공간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천정 곳곳에 걸어두고 곱게 말린 드라이플라워와 긴 메뉴판 위에 꽂힌 나뭇가지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쪽에는 커피와 디저트를 만드는 주방이 보인다. 주방 맞은 편 벽에는 원목선반을 여러 개 달아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올려놓았다. 공방주인인 고아라 대표가 직접 만든 수제비누와 향초, 캔들 홀더, 석고방향제 등의 전시제품들이다. 고아라 대표는 양초공예 지도사, 비누화장품 지도사, 조향사, 바리스타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갖춘 재능 있는 강사다. 수업은 원데이클래스와 취미 반, 전문가 반이 있으며 주말에는 소모임을 통해 수제 청이나 잼 등 특별수업을 열기도 한다. 알찬 내용으로 입소문이 나 먼 지역에서도 알음알음 찾아오는 수강생들이 많다. 공방체험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카톡 ID ‘karya1105’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카페는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커피와 아포카토, 라떼, 유기농 허브티, 제주청귤차, 100% 벌집꿀을 넣은 ‘벌집꿀 자몽에이드’ 등 입맛 사로잡는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고아라 대표는 “손으로 만드는 것은 다 좋아한다”며 “지금까지는 향기 나는 것들 위주로만 만들었는데 앞으로 많은 여성들이 관심 갖고 있는 프랑스 자수 수업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은 휴무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20길 21문의: 02-2061-3203(월, 화요일 휴무)http://blog.naver.com/aroma_a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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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차가운 여름 디저트 맛보기 맛있게 갈아 만든 얼음, 빙수가 생각나는 요즘이다. 빙수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여름 디저트로 빙수계의 스테디셀러라 불리는 ‘팥빙수’를 비롯해 신선함이 매력적인 과일빙수, 담백한 맛의 곡물빙수, 궁극의 달콤함을 자랑하는 오레오빙수 등 다양한 재료와 맛을 조합해 입맛을 사로잡는다. 오늘은 가까운 동네 카페에서 달달하고 차가운 빙수 한 그릇으로 무더위는 물론 스트레스까지 시원하게 날려보자.목동 ‘C four 씨포 목동점’입안에서 사르르, 부드럽고 진한 ‘밀크티빙수’파라곤 지하에 위치한 ‘씨포’는 디저트 케이크와 눈꽃빙수로 입소문난 가게이다. 커다란 쇼케이스에는 눈길 사로잡는 수제케이크들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돼 있다. 이곳은 얇은 크레이프를 겹겹이 쌓아 올려 만든 크레이프 케이크가 대표적인데 흔히 맛볼 수 없는 부드럽고 독특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빙수 역시 여느 집과 다른 비주얼과 식감을 뽐낸다. 팥빙수와 밀크티빙수, 커피빙수, 녹차빙수, 호지티빙수를 선보이고 있는데 통 얼음을 곱게 갈아 만든 눈꽃빙수에다 프리미엄 홍차를 넣어 만든 밀크티빙수가 ‘씨포’의 인기메뉴이다. 팥과 떡은 따로 나온다. 빙수에 다른 토핑을 올리지 않아 홍차 특유의 깊은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밀크티빙수는 금방 녹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얼른 숟갈을 들어야하는데 비비지 말고 떠서 먹어야 더 맛있다.팥은 전라도 나주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하며 매장에서 직접 삶아 만든다고 한다. 호지티빙수는 녹차 잎을 말려서 볶은 ‘호지 티’로 만들었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에다 유제품이 들어가 있지 않아 유당을 소화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일부러 찾는 메뉴라고 한다. ‘씨포’의 빙수는 크레이프 케이크와 잘 어울려 함께 먹으면 조화로운 맛을 낸다.홀 케이크는 하루 전날 예약해야 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다.메뉴: 밀크티빙수 13,000원/ 팥빙수 11,000원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155 목동파라곤 지하문의: 02-2646-2378화곡동 ‘봉제산 아래 커피집’신선한 눈꽃빙수와 구름스무디‘봉제산 아래 커피집’은 이름 그대로 봉제산 아래 자리 잡은 조용한 카페이다. 가게 앞 작은 테라스에는 그늘을 만들고 시선을 가려주는 옥수수 울타리가 둘러쳐졌고 실내 역시 고무나무, 싱고니움, 해피트리 등 싱그러운 초록식물들이 가득하다. 원목의 아늑한 좌식 룸 두 곳과 구석진 창가의 바 테이블도 보인다.단골들 사이에서 ‘봉아’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곳은 프리미엄급 커피와 수제 청, 스무디, 생과일주스, 눈꽃빙수, 파니니, 그릴에 구운 토스트 등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정성을 담아 만든 눈꽃빙수는 모두 다섯 가지 종류로 국내산 팥을 직접 쑤어 만든 팥빙수를 비롯해 인절미빙수, 망고빙수, 베리요거트빙수, 초코앤쿠키빙수 등이다. 망고빙수는 노랗고 신선한 망고를 듬뿍 올려 눈과 입이 즐겁다. 국내산 콩가루와 팥을 올려 구수한 맛이 일품인 인절미빙수와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복분자 등 다양한 베리 종류를 맛볼 수 있는 베리요거트빙수도 인기다. 빙수 외에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음료가 많다. 그 중에서도 블루, 민트, 로즈 세 가지 종류의 구름스무디는 구름모양의 예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기분을 좋게 만든다.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10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에서 오후 9시까지다. 메뉴: 팥빙수 8,000원/ 망고빙수 9,000원위치: 강서구 등촌로 13자길 74 태영방송인아파트상가 1층문의: 02-6015-7868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문래동 ‘오미커피 2호점’푸짐하게 즐기는 대접빙수문래동에 위치한 ‘오미커피 2호점’은 소박하지만 알찬 메뉴를 선보이는 가게이다. 노란색으로 칠한 실내는 아담한 원목테이블과 알록달록한 의자를 배치했는데 좌식 테이블을 놓은 마룻바닥도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와도 부담스럽지 않은 공간이다. 이곳은 대접에다 넉넉하게 담아주는 빙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팥빙수와 블루레몬빙수, 딸기빙수, 오레오빙수, 망고빙수, 블루베리빙수, 과일빙수, 커피치즈케이크빙수 등 종류가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레오빙수를 주문하니 얼음알갱이를 가득 깐 대접에 큼직한 오레오와 초코가루가 먹음직스럽게 담겨 나오는데 가게에서 직접 만든 바닐라아이스크림과 생크림까지 듬뿍 올려 눈이 즐겁다. 거칠게 간 얼음알갱이의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달달한 재료들이 더해져 입맛을 사로잡고 양이 넉넉해 둘이 먹으면 배가 부를 정도다. 딸기빙수의 딸기는 논산의 친척으로부터 직접 공수 받아 사용한단다. 커피와 와플도 추천한다. 절묘한 원두배합으로 맛과 향이 뛰어난 커피를 5년째 같은 가격인 2,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만든 와플은 생크림 아이스크림과 함께 찍어먹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6시에 마감한다. 메뉴: 팥빙수 8,500원/ 오레오빙수 9,500원위치: 영등포구 문래로길 4, 현대2차 아파트 상가 103호문의: 070-7784-7069신정동 ‘팥마루 카페’가마솥에 끓여 만든 다양한 팥빙수올해 1월에 문을 연 ‘팥마루 카페’는 팥빙수를 비롯해 단팥죽과 팥칼국수, 수수동지팥죽, 들깨칼국수, 열무비빔밥, 냉콩국수, 단호박죽 등의 정갈한 요리와 커피, 대추차, 유자차, 생강차와 세계맥주 등의 음료를 함께 판매하는 가게이다. 요리에 사용되는 콩과 팥은 모두 커다란 가마솥에다 끓여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마솥은 가게와 연결된 테라스 한쪽에 걸어두었다. 원목 테이블이 놓여있는 테라스는 넓고 훤하며 야트막한 지향산이 눈앞에 보여 시골에 온 듯 색다른 분위기다. 단체 손님이 왔을 때 주로 사용한다는데 비닐 장막을 두르고 에어컨까지 배치해 사계절 달라지는 바깥풍경을 즐길 수 있다.팥빙수는 순천지역의 질 좋은 팥으로 만든다. 가마솥 팥빙수와 미숫가루 팥빙수, 딸기 팥빙수, 블루베리 팥빙수 등 네 가지로 각각 푸짐한 재료에다 아이스크림과 콩가루, 인절미 등을 듬뿍 올려 먹음직스럽다. 좀 더 달달한 것을 원한다면 1,000원에 아이스크림을 추가하면 된다.인기메뉴인 아이스 유자차도 추천한다.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유기농 유자의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한여름 지친 몸에 활력을 충전시킨다. 대추와 배를 5시간동안 푹 고은 대추차 역시 보약이 따로 없다.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메뉴: 가마솥 팥빙수 6,000원/ 블루베리 팥빙수 7,000원위치: 양천구 신정로 7길 76, 푸른마을2단지아파트 2층문의: 02-2688-2181(일요일 휴무)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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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춤사위 나비일레라~~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질 때 가장 먼저 찾아보는 곳은 어디일까? 거리도 가깝고 수강료도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전문적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각 지역의 주민자치센터나 구에서 운영하는 문화원등의 소문난 장수 인기 프로그램들을 찾아가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양천구 신정 1동 주민자치센터의 ‘고전 무용’ 강좌는 2003년도부터 만들어져 늘 수강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강좌다. 화려한 춤사위를 펼치고 있는 수업 현장을 찾아가서 인기 비결을 들어 보았다.수업은 몸 풀기로 시작된다.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몸을 이동시킨다. 손바닥으로 기를 받는 동작을 하면서 몸의 양쪽을 대칭으로 춤을 춘다. 그렇게 해야 뇌도 골고루 살릴 수 있다는 것이 정희선 강사의 생각이다. 몸 풀기가 끝나면 화관무, 부채춤, 사랑무, 한량무, 이미조선생의 흥춤 등을 돌아가면서 배운다. 이성숙씨는 “음악도 좋고 편안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어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시간이 된다.”고 말한다. ‘고전무용’강좌의 가장 큰 장점은 무리 없이 몸을 움직이면서 아름다운 춤을 배울 수 있는 것이라고 회원들 모두 입을 모은다. 가볍고 천천히 팔다리를 움직이는 춤은 관절에도 좋아 골절도 예방하고 유연성도 길러줘 건강도 유지시킨단다. 전순덕씨는 “화려해 보이기만 했는데 춤을 출수록 근육이 생기고 재미있어요.”라고 한다.강좌가 만들어지고 15년이 되가는 시간동안 양천구 안에서 개최된 행사와 축제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기도 했고 자원봉사 공연도 수차례 해왔다. 양천구 신정 1동 ‘고전 무용’강좌에서는 기존의 춤을 좀 더 발전시키는 안무와 새로운 춤들도 계속 배울 수 있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오후2시까지로 신정1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이뤄진다.(문의 02-2620-4189)*미니인터뷰*정희선 강사“고전무용은 손과 발을 골고루 움직이면서 호흡으로 몸을 이동시키는 뇌를 살리는 운동이라고 볼 수 있어요.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 멋진 춤을 한 가지씩 배워가는 것도 즐겁지만 몸의 유연성을 길러 줘 건강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열심히 배워 봉사활동도 많이 할 예정입니다. 고전 무용을 배우면서 활기차고 명랑해지세요.”우미형 회원“운동 삼아 시작했는데 10kg이나 빠졌어요. 몸도 가뿐해지고 생활에 활력이 됩니다. 배운지 3~4년 되는데 새로운 춤을 계속 배울 수 있어 즐거워요. 요즘 배운 허튼 춤이 재미있어요.”정숙향 회원“원래 고전 무용을 좋아했는데 배운지 6~7년이 되갑니다. 무릎에 무리가 안가면서도 춤을 배울 수 있어 좋아요. 몸에 힘이 많이 좋아졌어요. 호흡도 빨라지지 않고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서 건강에 아주 좋은 강좌예요.”이보영 회원“10년 정도 배웠어요. 집에 있으면 TV 드라마나 보고 시간을 흘려보내는데 와서 고전 무용을 배우니 운동이 되고 좋아요. 호흡이 편안해지고 정서적으로 안정감도 주고 있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더불어 춤으로 봉사도 하게 되니 더욱 좋아요.”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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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발레동작으로 근력을 키워요~ 최근 뜨는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발레피트니스’는 라인을 우아하게 만들어주는 발레 동작에 근력과 힘을 키워주는 피트니스 동작을 접목시켜 만든 운동이다. 체중감량은 물론이고 체형교정과 함께 탄탄한 몸매 만들기에도 효과가 좋아 여성의 신체에 최적화된 운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문래동에 위치한 ‘발레핏아카데미’를 찾아 갖고 싶은 몸매와 건강한 삶을 위해 도전하는 여성들을 만나보았다. 발레, 피트니스와 결합하니 더욱 매력적여름, 불어난 체중과 몸매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꾸준히 운동해야겠다는 결심이 서고나면 어떤 방법이 나에게 잘 맞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따라 하기 쉽고 재미있으며 같은 시간을 들이더라도 효과가 좋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발레’와 ‘피트니스’를 접목시킨 ‘발레피트니스’는 여성에게 최적화된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연예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이다. 바코어, 바오솔, 탄츠, 발레 필라테스 등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이 결합된 것으로 몸 전체를 교정해 고질적인 통증을 개선시켜줄 뿐 아니라 우아하면서도 탄탄한 바디라인으로 가꿔준다.한기쁨 강사는 “발레는 잔 근육, 특히 안쪽 근육을 사용하는 동작이 많아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부위에 탄력이 생긴다”며 “발레와 피트니스를 접목한 발레피트니스는 우아한 목선과 어깨선, 팔과 다리 선을 강조하며 휜 척추와 솟은 어깨, 틀어진 허리와 골반 등을 바로잡아 체형교정에도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여성에게 최적화된 운동 ‘발레피트니스’어떤 운동이든지 전문 강사를 통해 정확한 동작을 습득하고 꾸준하고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정석이다. 문래동 ‘발레핏아카데미’는 발레를 전공한 전문 강사들을 통해 매력적인 발레피트니스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강의실을 살짝 들여다보니 강사의 지시에 따라 엎드리거나 옆으로 돌아눕고 다리를 뻗어 올리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들리는 음악은 피아노로 연주하는 익숙한 클래식 명곡이다. 짝을 이뤄 파트너와 번갈아가며 진행하는 동작도 다양하다. 한사람이 다리를 잡아주면 상대방은 엎드린 상태에서 허리를 세우며 팔을 마주 들어 올리는 등 다소 어려워 보이는 동작들도 척척 해낸다. 순서가 끝나면 쉴 틈 없이 발레 바를 이용한 다음 동작으로 이어진다. 한 손으로 발레 바를 붙잡고 포물선을 그리며 천천히 팔을 올렸다 내리거나 발레슈즈를 신은 발을 꼿꼿이 세운 채 다리를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니 우아한 발레리나가 따로 없다. 양쪽 벽에 설치한 전면거울을 통해 수시로 자신의 자세를 점검하기도 한다. 발레의 정확한 용어를 익히며 어떤 자세가 어디에 효과적인지도 들을 수 있다. 동작을 익히고 나면 장소에 큰 제약 없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발레피트니스의 장점이다.한기쁨 강사는 “음악과 운동이 조화를 이뤄 지루하지 않고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하루에 15분 정도만 투자해도 효과를 나타내니 정확하게 배우고 난 후 가족과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해보시라”고 권했다.어느새 변화한 자신의 모습에 만족해발레는 늘씬한 몸매에 곧은 자세, 여성스럽고 우아한 몸놀림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무용이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발레피트니스의 스트레칭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쉬운 동작들로 이뤄져 있어 운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다. 아름다운 피아노선율에 맞춰 천천히 몸을 움직이다보면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아도 군살이 빠지는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박혜옥(문래동)씨는 “사무업무를 보다보니 자세가 점점 나빠져 고민하던 중 발레피트니스를 알게 됐다”며 “짧은 시간에 굽은 어깨와 척추가 펴져 놀랐다. 근력이 부족해 처음에는 다리를 들어 올리는 단순한 동작조차 힘들었지만 지금은 곧잘 따라한다”고 말했다. 발레피트니스를 접한 지 이제 3주정도 됐다는 양희정(문래동)씨는 “친구가 적극적으로 추천해서 배우게 됐다”며 “체력을 무리하게 쓰는 운동이 아니어서 관절이나 체력이 약한 사람에게 좋은 운동이다. 운동을 마치고 나면 이곳에서 꼭 반신욕을 하고 가는데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노폐물을 배출해줘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기쁨 강사중력을 이용한 반복동작이 많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동작이 근육의 부피는 키우지 않으면서 길이는 늘여 발레리나와 같이 가늘고 긴 보디라인을 만들 수 있고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키워준답니다. 발레는 전문가의 영역이라 어렵지 않을까하고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데요. 발레피트니스를 알고 나면 색다르고 재미있는 이 운동에 푹 빠지게 될 겁니다. 빠르게 바뀌는 모습에 자신감을 찾아가는 회원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매력적인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은 물론이고 출산을 경험한 주부들과 자세교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한번 배워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김화영 회원(문래동)발레피트니스를 알기 전부터 오랫동안 수영과 헬스 등을 꾸준히 했었어요. 발레피트니스는 배운지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일반 스트레칭과 많이 다르더라고요. 힘을 들여 뻗는 동작 대신 발레의 묘미를 살린 우아한 자세가 많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발레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색다르기도 하지만 근육의 부피는 커지지 않으면서 파워와 근력은 생기게 해줘 몸매가 조금씩 여성스럽게 바뀌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땀을 많이 흘리지 않고 같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운동의 효과는 훨씬 좋으니 무척 만족스럽습니다.위치: 영등포구 선유로 63 EEU 동신타워 201호문의: 02-2636-3323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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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굴밥에 고소한 생선구이까지~~ 더운 날 집에서 생선도 굽고 전도 부치려면 땀이 뚝뚝 떨어지면서 화까지 나게 마련이다. 특히 생선구이는 집안 가득 냄새가 퍼지면서 가구나 옷에 배게 돼 먹을 때는 좋지만 사후 처리가 힘들기 마련이다. 이수진 독자는 생선구이가 먹고 싶은 데 그런 점이 염려되면 신월동 ‘어촌마을’을 찾는다. 이수진 독자는 수산물들을 좋아해 바다향이 잔뜩 나는 반찬들이 그리울 때도 어촌마을을 찾는다. 어촌마을은 생선구이와 굴밥이나 아구찜까지 골라 먹을 수 있어 가족끼리 자주 가서 주말 저녁을 해결하고 온다.특히 생선구이 정식의 경우 고등어, 임연수, 삼치구이 등의 생선이 메인으로 구워져 나온다. 적당하게 간이 배어 있어 짭조름한데 노릇노릇 구워진 색감까지 보기 좋아 젓가락이 자꾸 간다. 생선살이 적당히 구워져 발라내기도 편하고 입안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는 맛이난다. 생선구이와 함께 나오는 밥은 돌솥밥으로 뜨거운 밥을 먹고 나중에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어 뭔가 대접받는 것 같다. 고슬고슬 막 지은 뜨거운 밥 위에 생선살을 발라 얹어 먹으면 임금님 상 부럽지 않다. 생선구이 뿐만이 아니라 고등어 묵은지 김치조림이 함께 나오는데 이 것 또한 한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다. 고등어에 묵은지를 함께 푹 삶아 조려서 국물 맛도 맛이고 고등어 살에도 묵은지 맛이 배어들어 밥이 계속 들어간다. 고등어 묵은지 김치조림만 가지고도 밥 두 공기는 금방 뚝딱이다. 같이 나오는 버섯이나 깻잎 조림등의 반찬도 정갈하고 간이 맞아 맛이 있다. 이수진 독자는 어린 자녀들과 어촌마을을 찾으면 돌솥밥에 생선구이를 발라 주는데 꿀떡꿀떡 잘 받아먹어 기분이 좋아진다고.굴밥이나 굴전도 인기인데 사시사철 공수한 굴은 신선하다. 굴밥은 밥알이 적당히 부드럽고 굴과 김, 당근, 부추, 양파까지 올려져 있어 양념장에 비비기만 하면 향기로운 굴과 야채가 섞여 감칠맛을 만들어낸다. 이수진 독자는 굴을 좋아해 자주 굴밥을 먹는데 싱싱하고 다른 야채랑 어우러진 굴밥이 특히 맛이 좋다고 추천한다. 생굴회나 굴야채무침도 메뉴에 있는데 술안주로도 좋고 입맛을 돌게 할 때 한 접시 시켜 먹으면 좋단다. 굴전도 굴 하나하나를 따로 떠서 야채 계란까지 입혀 전을 만들어 정성스럽다. 큰 접시 가득 굴을 포개어 놓은 것 같은 모습이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보기도 좋다. 굴전은 아이들도 잘 먹고 밥반찬으로도 좋고 그냥 집어 먹어도 맛있다. 굴이나 생선 등 수산물들이 싱싱하고 깔끔한 맛을 내고 있어 어떤 메뉴를 골라도 안심이 된다고 이수진 독자는 말한다. 더운 여름 입맛이 없고 노릇노릇 생선구이 생각날 때는 어촌마을에 들러보자. 메뉴 : 고등어정식(2인이상) 8,000원 어촌굴밥 7,000원 굴전 12,000원 위치 :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510-1번지 문의 : 02-2690-8658 2017-07-14
- 입시와 진로를 한 번에…고교 자율 동아리 각양각색 고등학교의 동아리 활동은 정규 수업 시간(창의적 체험활동)에 활동하는 일반 동아리와 정규 수업 시간 외 시간을 따로 내 지원자만 활동하는 자율동아리로 구분된다.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늘어나면서 동아리 중 학생들이 선택해서 참여하는 자율동아리의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자율동아리 활동은 전공적합성과 열정, 자기주도성, 갈등해결능력 등을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에서 어필할 수 있어 입시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5월 공시된 학교알리미에서 목동 지역 고교의 자율동아리 활동 비율을 살펴봤다.도움말: 백암고 김태호 3학년 부장올해 자율동아리 활동 참여비율 62.3% 강서구 56.1%> 영등포구 46.8%> 40.2%학교알리미 사이트에 지난 5월 업데이트된 자율동아리 활동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올해 고교생 자율동아리 참여율은 62.3%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39.4%에 비해 22.9%p 증가한 수치다. 이는 비교과활동을 입시에 반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자율동아리 활동도 점차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시도별로 보면 고교생의 자율동아리 참여율은 세종시가 10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 지역이 100.8%로 100%를 넘겼다. 세종과 강원지역에서 100%가 넘은 것은 한 학생이 중복 가입한 경우도 집계됐기 때문이다.이에 비해 서울시는 50.9%로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강서, 양천, 영등포 지역에서는 강서 지역이 5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영등포 지역 46.8%, 양천 지역은 40.2%로 서울시보다 10.7% 낮았다.양정고, 지난해 9곳에서 올해 18곳으로 배로 증가학교별로 살펴보면 백암고의 자율동아리 수가 198개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영일고가 160개, 목동고가 144개, 금옥여고가 137개를 등록했다. 백암고는 지난해에도 154개가 등록해 강서, 양천, 영등포 지역에서 가장 많은 자율동아리 참여율을 보였다. 반면 자율동아리 수가 가장 작은 학교는 양천고로 올해 8개가 등록했다.올해 동아리 참여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목동고로 144곳의 자율동아리에서 899명이 활동 중이다. 뒤를 이어 백암고가 198곳에서 839명, 마포고가 133곳 779명, 영일고가 160곳, 716명, 신목고 105곳, 705명이 참여하고 있다.자율동아리가 지난해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양정고다. 지난해 9곳에 비해 올해 18곳으로 100% 증가했다. 목동고도 지난해 75곳에서 올해 144곳으로 92%증가했고, 명덕고도 지난해 14곳에서 올해 26곳으로 85.7% 증가했다.자율동아리는 진로와 관련해 꼭 가입하고 싶은 정규 동아리의 경쟁률에 밀려 탈락하거나, 원하는 분야의 동아리가 학교에 없어 만드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스스로 동아리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자율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기주도성과 전공적합성을 어필하기에 충분한 조건이 된다.백암고 김태호 3학년 부장교사는 “백암고의 동아리 활동은 정규 동아리와 학년별 자율동아리, R&E 자율학습동아리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백암 R&E 발표회’ 참가팀이 운영하는 86개의 R&E 자율학습동아리는 연구 과제를 선정해 탐구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소논문으로 작성·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하게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양천·강서·영등포 주요 고등학교 3개년 자율동아리 분석 (단위: 개, 명, 원) 2017-07-14
- 자신만의 브랜드 담아내는 자소서가 경쟁력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의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 자소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근거로 전공적합성, 발전 가능성, 열정 등을 자신만의 스토리로 담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대입의 결과를 좌지우지하는 주요 요인이 되는 자소서를 만들기 위해 학교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최적화된 수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목동 고교의 차별화된 자소서 프로그램을 살펴본다.백암고등학교자기 소개서 쓰기 대회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기회 제공1학년 때부터 백암커리어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학년별 자기 소개서 쓰기 대회를 통해 이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3학년 1학기와 여름방학에는 자기소개서 특강반을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에도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자기소개서 특강반이 다수(6개 반) 개설됨에 따라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의 마무리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진학에 있어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백암고 자소서 프로그램프로그램활 동 내 용자기 소개서 쓰기 대회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줌자기소개서 특강반3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와 여름방학에 다수의 특강반을 개설함으로써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줌대일고등학교자신만의 강점을 강조할 수 있는 자소서에 주력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이 커지고 있고,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제출서류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 대일고등학교에서는 진로진학부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강점을 강조할 수 있는 바람직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상은 올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또는 특기자) 지원자 중 신청자 50여명이며 1학기 기말고사 이후(7월 11일) 시작한다.프로그램은 각자의 학생부를 가지고 활동지를 활용한 작성법을 꿀맛 자소서 컨설팅위원이자 대일고 진로진학부장인 김병진 선생님이 직접 강의한 후 2~3학년 담임 선생님이 계열별·대학별로 역할을 나눠 실제 자기소개서 초안을 문항별로 작성해본다. 이후 피드백을 통해 수정, 보완으로 마무리한다.대일고의 자소서 프로그램프로그램활 동 내 용실전 자기소개서 작성법(강의)∘ ‘학교생활기록부 속의 나’ 찾기∘ 자소서 문항에 따른 학생부 재구성∘ 대학(전공) 인재상에 따른 개요 및 스토리텔링자기소개서작성 실제∘ 나의 브랜드와 문항별 내용 작성컨설팅 지도∘ 기재금지사항∘ ‘0’점 처리되지 않는 사항∘ 개성적 표현/상투적 기술. & 유사도 검증마포고등학교방과후학교 강좌로 1:1 클리닉마포고등학교의 자소서 프로그램은 상위권 주요 대학으로 진학을 목표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으로 운영된다. 수시 모집과 관련해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자 학생부종합전형, 구술면접 전형대비 클리닉 프로그램을 학교 자체에서 개발하고 운영한다.마포고는 다른 학교와 달리 자소서 프로그램을 방과후학교 강좌로 운영한다. 3학년부에서 기획·관리·운영(3학년부)을 맡고 3학년부, 교무지원부, 연구홍보기획부가 회계를 맡아 업무도 분담했다. 진학경험이 풍부한 희망교사를 중심으로 우선 배정하고 담임에게 추천을 받은 학생 중 3학년부에서 종합적으로 심사 후 학생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자소서는 1학기 기말고사가 마무리되면 총 5회 5시간으로 운영하고 2학기 시작부터 수시 원서 접수 전까지 2차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모집인원은 1차 12명 내외, 2차 30명 내외로 클리닉 내용은 자기소개서 1:1 클리닉 및 증빙 서류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클리닉 시간은 지도교사와 학생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마포고의 자소서 프로그램프로그램활 동 내 용맞춤식 자기 소개서 클리닉자기소개서 1 : 1 클리닉 및 증빙 서류 정리지도운영 형태방과후학교 강좌로 운영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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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다고 밑빠지는 병, 치료 포기하지 마세요 ‘골반장기탈출증’은 이른바 ‘밑 빠지는 병’이라고 불린다. 골반 안에 있는 자궁이나 방광, 직장과 같은 장기가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질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질 밖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이기 때문이다.골반장기탈출증은 심지어 걷는 것, 배뇨, 배변도 매우 불편하게 하여 여성의 삶의 질을 매우 저하시키는 질환이다. 또한 딸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할 만큼 수치심을 유발하기 때문에 혼자 고민만 하다가 몇 년씩 지나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아직도 많다. 특히 우리나라는 초고령화로 골반장기탈출증이 가장 빠르게 진행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천골고정술 로봇수술 건수 세계 1위하지만 예전에는 주로 개복 수술이나 복강경을 통해 3시간 이상 걸리던 천골고정술이 최근 로봇수술의 도입 이후 섬세한 수술 및 봉합이 자유로운 점을 활용해 이대목동병원 이사라 교수가 수술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했다.이른바 천골고정술이란 수술법인데, 이는 튼튼한 천골 앞 종주인대에 골반 밖으로 나온 골반장기 부분(질 첨단부 혹은 자궁경부)을 고정하는 수술법이다. 여러 부위를 봉합해야하고 고난이도 수술에 속하지만 예후가 좋고 재발 위험이 낮아 세계적인 표준 치료로 인정받고 있다.실제로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의 단일공 로봇수술 건수(집도의 : 문혜성, 정경아, 이사라 교수)는 2014년 11월 시작한 이래 500례를 넘어 전 세계 수술 건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특히국내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을 주도하고 있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는 국내 최다 수술 건수 보유자일 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로 천골고정술을 성공하고, 이 수술 테크닉 노하우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기도 했다.이사라 교수는 "최근 1년 간 이대목동병원에서 수술한 150여명의 골반장기탈출증 환자 중 75세 이상이 26%로 이 환자들 모두 재발 및 합병증 없이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얻었다"며 "75세 이상 고령 환자들도 수술을 포기하지 말고 안전하고 빠른 로봇수술로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