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맞춤 픽업서비스 ‘말순이네 애견택시’]

가장 필요한 순간, ‘말순이네’가 달려갑니다~

지역내일 2017-08-21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시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로 ‘이동수단’이 손꼽히고 있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이 여간 까다롭지 않기 때문. ‘말순이네 애견택시’는 반려동물 맞춤 픽업서비스를 대행하는 업체이다. 넓고 편안한 차량과 친절한 서비스로 언제, 어디든 반려동물 가족이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화 한통화면 반려동물과 함께 어디든 갈수 있어
크기가 작아도 예민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망설여진다. 다른 이들의 불편한 시선 역시 무시하기 어렵다. 반려동물 전용택시 ‘말순이네 애견택시’는 동물병원, 애견카페 나들이, 고향방문, 여행, 이사 등 다양한 사연으로 이동수단이 절실한 반려인들의 필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 미니밴을 운행 중이며 차량 내부 아래에는 배변패드를 깔아 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또한 차를 자주 타지 않는 반려동물들의 멀미완화와 심신안정을 위해 동물 전용 유기농 아로마케어 서비스 및 편백나무 증류수를 사용한 피톤치드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말순이네 애견택시’는 총 세대의 차량과 기사를 보유하고 있다. 기본요금은 8,000원이며 차고지가 위치한 화곡동에서 20km 이상 떨어진 서울, 경기, 인천 일부지역에서 이용할 경우 약간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이동시에는 1km당 1,000원씩의 요금을 적용하는데 장거리이용은 거리에 따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말순이네 애견택시’의 장점은 시간의 제약 없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차량이 커서 반려동물 2~3마리가 함께 타거나 대형견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 만족도가 크다. ‘말순이네 애견택시’의 원제식 대표는 “긴 여행일수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필수”라며 “상담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을 비롯해 강원, 충청, 전남, 경남 등 전국 어디든 1년 365일, 24시간 원하는 장소로 달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향한 깊은 애정으로 감동서비스 실천
‘말순이네 애견택시’의 원제식 대표는 부부가 함께 웰시코기인 ‘말순이’, 닥스훈트인 ‘보스’와 ‘일복’이 등 세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일복’이와 ‘말순’이는 전 주인으로부터 파양된 강아지들이다. 이들 부부의 반려동물사랑은 남다르다. 택시가 잡히질 않아 결국 아픈 ‘일복’이를 안고 병원까지 뛰었던 경험이 애견택시를 시작한 계기가 됐다.
바쁜 반려인들을 위한 반려동물 픽업서비스와 심부름도 해준다. 반려동물호텔에 대신 맡겨주기, 미용실 다녀오기, 동물병원 진료서비스, 약 타오기 등 다양한 심부름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장거리 이동 시 고객이 요청하면, 긴 시간동안 심심해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마스코트인 ‘말순이’를 함께 태우고 나간다. ‘말순이’는 친화력이 뛰어나고 여행을 좋아해 반려인들에게 인기가 많단다. 덕분에 사업자와 고객의 관계를 넘어서서 같은 견주의 입장이 돼 풍성한 이야깃거리와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기도 한다. 이동하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가 조성되는 것은 말한 것도 없다.
원제식 대표는 “심부름 서비스는 바쁜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한다”며 “앞으로 사업을 확장해 방문 펫시터와 방문 산책 등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기동물 돕는 봉사활동,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
그동안 ‘말순이네 애견택시’가 다닌 먼 지방은 백령도와 포항, 전주, 양산 등 전국 곳곳이다. 멀리 다니다보니 다양한 사연들과 에피소드도 경험하게 됐다. 특히 원제식 대표가 지난 봄 인천 부평의 한 동물병원에서 겪었던 일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한 아주머니 고객이 부평에서 떠돌아다니는 ‘샤페이’를 발견하고 연락을 해왔어요. 급하게 부평으로 달려가 근처에 있는 구청 지정 유기견 보호 동물병원을 함께 방문해 아파보이는 눈과 귀 등의 치료를 요청했지요. 그런데 수의사가 치료 없이 바로 유기견 보호소로 인계하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유기견 보호소로 간 개들은 주인이 곧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 된다는 것을 잘 아니까요. 좋은 입양처를 알아보기 위해 애쓰던 중 반전이 일어났죠. 이틀 뒤 아주머니가 사는 동네의 다른 동물병원에서 우연히 주인을 만나 강아지를 돌려주게 된거예요.”
그는 당시 아주머니에게 감사의 의미로 받은 2달러짜리 10장을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말순이네 애견택시’는 유기동물을 돕는 일에도 열심이다. 자원봉사는 택시홍보를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관련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리면서 우연히 시작됐다. 한 인터넷카페 회원의 요청으로 유기견 ‘푸들’을 통영에서 서울까지 데려와 입양하는 사람에게 전해준 것.
원제식 대표는 “아직은 사업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 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직원들과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유기견 이동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전화문의: 010-6748-1123/ 카카오톡 문의: kaka 3513
인터넷 블로그 http://blog.naver.com/wwoww99999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ettaxi_malsoon


말순이네 아빠 원제식 대표(33세)
저 역시 반려인의 한사람으로 강아지들의 특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동서비스를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 분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 보호자 없이 예민한 강아지들만 태우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도 능숙하게 맡겨진 일을 마무리하고 최대한 고객과 반려동물에게 불편한 점이 생기지 않도록 애쓰고 있답니다. 천만 반려인 시대라고 하지요. 갈수록 반려인구가 늘어 날것이라고 보는데요. 그에 따른 질 좋은 서비스는 물론이고 사업이 안정된 이후에는 가격인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말순이네 애견택시를 통해 1년 365일, 전국 어디든 갈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이용해보세요.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