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교육과정 핵심 역량강화 프로젝트 ‘꿈짱’뮤지컬

뮤지컬 통해 창의 융합적 사고 능력과 인성 함양
뮤지컬 ‘명성황후’, ‘맘마미아’의 김길려 음악 감독이 총지휘

박혜준 리포터 2018-02-22

신학기가 시작되면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학생의 참여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고 학습의 흥미와 동기를 높여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행복 교육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특히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예술·체육 교육을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연극교육과 뮤지컬, 예술 동아리 등을 활성화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에 ‘꿈찾기교육연구소’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핵심역량강화 프로젝트로 ‘꿈짱’뮤지컬을 선보인다. 뮤지컬 ‘명성황후’와 ‘맘마미아’의 음악 감독인 김길려 감독과 전문 강사진들이 함께하는 획기적인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종합예술표현을 익힌 후 학생들이 직접 뮤지컬을 공연하는 것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연극’ 단원 신설
연극은 흥미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몰입과 참여를 이끌고, 질적 학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크다. 또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예술적 교육을 통해 창의적 융합적 사고 능력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국어 교과에는 ‘연극’ 대단원이 신설되고, 고등학교에서는 일반 선택 과목으로 ‘연극’ 과목이 개설돼 학생들이 직접 연극 활동을 해보게 된다. 실제로 교실에서 어떻게 연극, 뮤지컬 수업이 이루어질까 궁금한 학부모들이 많다.
‘꿈찾기교육연구소’ 이수경 소장은 “뮤지컬은 다양한 예술 장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종합예술입니다. 따라서 통합적인 예술교육을 실천할 수 있으며 대본을 만들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음악적 지식뿐 아니라 타 교과와의 통합적 지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어, 미술, 무용, 음악 등 다방면에 관심을 두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협동심, 자주성, 독립성,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킵니다”라고 설명했다.

무대 위에서 직접 뮤지컬 공연 ‘생각에서 공연까지’
‘꿈짱’뮤지컬 프로그램을 총지휘하는 김길려 감독은 뮤지컬 맘마미아, 명성황후 등의 음악 감독을 역임했고 현재 다수의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음악 감독 및 작곡가이다. 동시에 공연과 교육이 융합된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는 숲아트의 대표로 아이들의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길려 감독과 함께 연극, 음악, 안무 등 전문 뮤지컬 강사진이 함께한다. ‘꿈짱’뮤지컬 프로그램은 ‘생각에서 공연까지’를 모토로 뮤지컬 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다. 수업은 16주에 걸쳐 진행되고 마지막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뮤지컬 작품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뮤지컬에 대한 이해부터 음악, 안무, 연기, 소품과 무대 제작 등 뮤지컬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학교 수행평가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다.
이 소장은 “뮤지컬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으며 무대 위에서 나의 꿈이 날개를 달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한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통해 언어, 음악, 문학, 미술, 창의성, 신체, 사회·정서, 수·과학 등 융합형 교육을 경험함으로써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적 리더로서 필요한 소양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꿈과 끼를 재발견하는
‘꿈 짱’뮤지컬

‘꿈짱’뮤지컬 1기의 첫 수업은 3월 24일에 시작된다. 매주 토요일 2시간씩 16주 32시간 동안 음악 강사, 연극 강사, 안무 강사 등 전문 뮤지컬 강사들에게 노래, 연기, 무용 등 예술 종합 표현을 익힌다. 또한 강남구립대치노인복지센터에서 미니 공연을 하며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봉사점수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업의 마지막은 7월 7일 토요일 강남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공연에서는 아이들 공연, 뮤지컬 배우와 함께 합창, 김길려 음악감독의 힐링 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수업은 학년에 따라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부로 구성되며 선착순으로 인원은 마감된다.
문의 02-557-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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