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학습 관리, 성적이 달라진다!

주윤미 리포터 2018-03-28

내신이 강조되면서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영수 전문학원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특히 평촌 ‘밝은수학영어학원’은 한 반 4명 이하의 소수정예 운영으로 커리큘럼 개별화와 성적향상으로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이다. 김동주 수학 원장은 “소수 정예, 개별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고2라도 중학 과정이 부족하면 개별 진도로 중학 과정부터 시작한다”며 “취약한 영역을 개별 분석하여 수업하니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학습 관리와 공부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 코칭과 개별 학습 플래닝을 강화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까지 챙기겠다는 전략이다. 별도의 학습습관 관리 선생님이 숙제부터 개별 관리까지 진행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수학전문가 김동주 원장과 영어전문가 류동우 원장에게 공부법에 대해 물었다. 



과외와 학원의 장점 극대화한 수학 개별커리큘럼, 성적 up

밝은수학영어학원 수학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커리큘럼의 개별 진행이다. 즉, 학년별 구성이 아닌 수준별로 구성한다. 지수, 수열 등 학생마다 취약점이 다르다. 성적을 향상하고 싶다면 이 부분부터 집중 공략해야 한다. 고등학생이라도 중학 과정이 부족하면 해당 과정부터 다시 진행한다. 취약점을 철저하게 개선하는 것이 목표이다. 개별커리큘럼은 과외의 개별 시스템과 학원의 체계적 관리라는 장점을 결합했다. 중하위권학생부터 최상위권 학생까지 모두 성적이 향상된다. 특히 강조하는 것은 클리닉 노트 작성이다. 기초 지식부터 풀이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노트에 적도록 학습시킨다. 수능에서 1등급을 받고 싶다면 3문제를 틀리면 안 된다. 어려운 21번, 29번, 30번 문제 중에서 2문제는 반드시 맞아야 한다. 하지만 이 문제들은 풀이가 2~3페이지가 넘어 단계적으로 정리해가면서 풀지 않으면 맞추기 힘들다. 즉 반드시 규격에 맞추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과 필기로 풀어내는 것의 속도를 맞추어야 한다. 대치동에서 과고 가는 학생이 초등 4학년 때부터 훈련하는 방법이다. 무엇보다 고등부는 취약점을 발견 후 해당 부분부터 관리해줘서 성과가 좋다. 확통 전문 선생님이 확통을 관리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어려워진 영어 내신, 단계별로 입시까지 철저 대비

영어 내신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학교별 특징을 살펴보면 백영고는 지문이 교과서 연계형 문제로 새롭게 변형시켜 나온다. 신성고는 ‘양으로 승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범위가 넓다. 양명고의 경우 세밀한 어법 하나하나까지 짚어봐야 한다. 결론은 기본 내공이 없으면 영어가 힘들 수밖에 없다. 외국어로 보지 않고 언어로 접근하자.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아울러 수능 기출 단어까지는 고1 때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자. 고2는 수능 문제에 대한 훈련 기간으로 약 1년 반 정도는 준비해야 성과가 좋다. 고3은 6월에 영어성적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자. 등급이 떨어지면 실질반영률에서 서울대는 0.5점이 하락하고 연고대는 8점이 깎인다. 즉, 영어 2등급 받는 순간 연고대는 가기 힘들다. 오답 노트도 철저하게 점검하자. 틀린 문제가 나오면 공책에 따로 정리해야 한다.


대치동에서 성공한 학습관리, 주간 월간 단위로 학습량부터 꼼꼼 관리

밝은 학원의 최대 강점은 체계적인 학습관리이다. 류동우 원장은 “티칭만큼 중요한 것이 코칭이다. 어떻게 공부하는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학습 문제부터 파악하고 함께 학습 플랜을 짜나가면서 부족한 점을 채워가야 한다. 코칭 과정의 목적은 자기 주도의 완성이다. 공부는 내가 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실제 밝은수학영어학원에서는 학습 관리를 위해 시간 활용도와 매일 반복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중요 과목 학습테크닉까지 꼼꼼하게 정비하며 습관을 들이도록 이끌어준다. 공부도 주간 단위, 월간 단위로 나뉘어 학습량으로 세팅하고 점검한다. 류 원장은 “계획을 세우고 양을 정해 달성하도록 노력하다 보면 마인드가 달라진다”며 “아이들과의 학습을 잘 진행하려면 공간 능력이 중요하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이끌어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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