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판교 베이킹 클래스]

감사의 달 5월, 내가 만든 케이크로 정성과 사랑을 선물하세요

문하영 리포터 2018-05-01 (수정 2018-05-01 오전 12:26:17)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5월에는 각종 기념일이 많다.
매년 돌아오는 기념일이지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내가 만든 케이크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루만 배워도 근사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베이킹 클래스를 찾아보았다.


떡집 딸의 손맛과 제과·제빵 본고장에서 익힌 감각이 어우러진 <메종 드 스위츠>
떡집을 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메종 드 스위츠’의 김민성 대표는 결혼 전 프랑스에서 제과·제빵을 공부하고 돌아와 관련 일을 하다가 결혼과 육아로 공백기를 가졌다.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워놓고 30년 넘게 떡집을 운영한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손맛’에 제과·제빵의 본고장에서 공부하며 익힌 ‘감각’을 더해 본인의 케이크 공방 ‘메종 드 스위츠’를 열었다.  
김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의 앙금케이크 클래스 외에 카네이션 컵케이크와 헤이즐넛 구움과자, 코코넛사브레 선물세트 만들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벌써부터 카네이션 컵케이크의 경우 수업 문의가 많은데 달콤한 바닐라 머핀 위에 화이트 초콜릿으로 카네이션 꽃을 직접 만들어 올려 고급스럽게 포장해 갈 수 있다”고 설명하며 “카네이션 컵케이크 외에도 고소한 헤이즐넛이 아낌없이 들어가고 고메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구움과자와 코코넛 사브레를 만들어 세트를 알차게 구성해 포장해 가는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패를 거듭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쌓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고 있다”고 메종 드 스위츠 베이킹 클래스만의 강점을 꼽았다.
앙금 떡 케이크의 경우 부모님의 지인에게 직거래로 받는 최상급 안성 쌀을 사용해 떡을 직접 찌고 부재료도 재료 손질부터 모두 김 대표가 직접 해서 사용하고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02  상가104호
문의 031-714-9826


미술 전공자의 감각으로 완성하는 특별한 떡 케이크 <디저트 스윙>

특별한 질감을 가진 떡 케이크에 꽃을 올려 독특한 멋을 내는 ‘앙금 페인팅’과 꽃과 동물을 그린 ‘그림 마카롱’으로 SNS에서 핫한 <디저트 스윙>의 디저트들은 미술을 전공하고 오랜 기간 학생들을 지도해 온 장그네 대표의 감각이 돋보인다. 2016년부터 홈 베이킹 수업으로 인기를 얻은 장 대표는 수업과 판매 문의가 많아지면서 지난해 12월, 정자동 낙생농협 옆으로 공방을 이전했다.
<디저트 스윙>의 수업 원칙은 서툴러도 직접 만드는 케이크를 선물한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따로 시간을 내서 원데이 클래스를 찾으시는 분들은 직접 만드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어요.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려도 직접 만든 꽃으로 장식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답니다”라며 온 마음을 담아 시간 구애를 받지 않고 정성을 다하고 있는 수업을 소개했다. 또한 보다 생생한 꽃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 번 반죽한 앙금을 사용한다며 이런 과정을 거친 앙금이 풍미가 좋고 덜 달아 선물로 손색이 없다고 덧붙이며 5월에 진행되는 수업에는 정규 과정에는 없는 카네이션 파이핑도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곳의 장점은 직접 만든 떡 케이크와 함께 미리 주문하면 먹기에 아까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림 마카롱’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5월의 특별한 ‘카네이션 에디션’을 비롯해 좋아하는 동물과 꽃이 그려진 마카롱은 고마운 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로 76번길 11 105호
문의 010-8923-9324


고사리 손으로 만드는 세상 단 하나뿐인 케이크 <키로 베이킹 스튜디오>

백현동 카페거리에서 수제 맞춤 케이크로 유명한 <키로 베이킹 스튜디오>에서는 5월을 맞아 아이들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키즈 쿠킹 스튜디오로 유명했던 ‘키즈룰루’의 서수경 대표가 진행하는 수업은 사전에 예약하면 아이들만 참여하거나 엄마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형식이 모두 가능하다. 특히 5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뜻 깊은 선물을 만들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이 아빠와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케이크를 정성을 다해 만드는 모습은 저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서 대표는 “아이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기는 힘들지만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자신들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방법들로 케이크를 장식하고 있어요”라며 아이싱 쿠키를 이용한 이곳의 특별한 장식을 소개했다.
“쿠키에 아이싱으로 그림을 그리다보면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삐뚤삐뚤하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담겨진 쿠키장식을 한 케이크는 받는 분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물한답니다”라고 아이들이 만들 수 있는 케이크를 설명하며 생화를 이용하면 고사리 손으로도 손쉽게 멋스러운 장식이 가능하다며 또 다른 방법도 알려주었다.
무엇보다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케이크는 맛 또한 일품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달지 않은 맛은 나이 드신 분들의 입맛에도 제격이니 맛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어도 좋다. 

위치 분당구 판교역로 2번길 9-1
문의 031-709-5731


수업 장면을 추억으로 남겨주는 친절하고 꼼꼼한 선생님의 <다문제과점>

판교도서관 앞에 위치한 다문제과점은 1:1 베이킹 클래스와 주문 케이크를 만드는 곳으로 특별한 날 케이크에 메시지를 남기고 싶은 고객들의 레터링 케이크와 아이들을 위한 12간지 케이크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다문제과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키즈 베이킹을 진행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렵지 않은 케이크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인과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도 문의가 많다. 1인 수업 가격으로 커플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을 듣고 만드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기 때문에 특별한 추억도 선물 받을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의 경우 품목 난이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2시간 반~3시간 정도 소요되며 간단한 다과와 함께 레시피를 숙지한 후 문이훈 대표가 직접 시연을 한다. 이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케이크를 만들게 된다. 클래스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두지 않고 수강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추어 수업을 하는 것도 장점이다.
문 대표는 “1:1 수업을 선호하는 편”이라면서 “원데이 클래스라고 해서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수업이 끝난 후에도 수강생이 스스로 다시 만들 수 있도록 완벽히 숙지하실 수 있게 돕고 있다”고 전했다. 원재료의 특성을 파악하고 다른 레시피를 볼 때에도 이해가 쉽게 되도록 버터, 계란, 설탕 등 각 재료가 어떠한 화학 작용을 하는지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한 강의를 한 후에 수업을 진행한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25번길 17-10
문의 010-5673-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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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영 리포터 외 1명 이경화 리포터 asrai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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