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배워요 ‘Gravity’]

“즐기면서 배우는 기타 소리는 달라요”

지역내일 2018-05-31


어린 시절 기타 잘 치는 동네 오빠를 따라 몇 번이고 기타를 배우려다 그만둔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양천구 ‘Gravity(그래비티)' 기타 스튜디오는 즐겁지만 전문적으로 기타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그래비티의 주인장인 전차인 원장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기타에 관심을 두고 배워왔다. 실용음악과에서 음악을 본격적으로 전공하면서 전문적인 음악을 하게 되고 가수 정인, 유노윤호, 정엽, 폴 킴 등의 라이브 세션을 했다. 국내 방송이나 페스티벌에 출연하거나 해외의 페스티벌 공연에 출연해 10여 개 나라에서 연주하면서 값진 경험을 했다. 전 원장은 음악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가까이에 있는 것이고 정형화된 틀 안에 가두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강습의 커리큘럼도 정해진 것이 아니라 수강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만들어간다. 개개인이 원하는 기타강습의 목표와 배우고 싶은 음악을 충분히 반영해 개인 맞춤 수업을 하고 있다. 1층에 위치한 그래비티에 들어서면 입구 쪽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마치 카페 같은 느낌을 준다. 모든 인테리어를 전 원장 혼자 했다는 그래비티는 벽돌벽면, 긴 나무탁자, 한 쪽에 놓인 기타들, 초와 화분이 놓인 작은 테이블과 벽면 가득 음악 CD까지 아름답다. 기타 강습은 입시 반, 취미 반 모두 상담 후 수강할 수 있다. 통기타뿐만 아니라 일렉, 베이스기타, 싱어송라이터, 우쿨렐레까지 수업한다. 2인 이상이 함께 오면 수강료를 할인해 준다. 5월에 수강해도 수강료 할인 이벤트가 있다. 비정기적으로  기타 공연을 열 예정이 있어 기대 된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024-39(목동 힐스테이트 동문 앞)
문의   010-3362-2557
SNS   인스타그램(gravity1517)/카카오친구(wjsckd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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