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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는 샤부샤부의 원형인 중국의 국물요리를 말한다. 얇게 썬 고기와 다양한 채소를 팔팔 끓인 육수에 살짝 익혀먹는 방식의 건강한 조리법을 사용해 몸의 혈기를 북돋아 주는 보양식으로 유명하다. 목동 현대 41타워 2층에 있는 ‘훠궈야 목동점’은 매일 공수되는 제철 채소와 신선한 음식재료를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훠궈를 제공하는 곳이다. 훠궈야를 추천한 이은실 독자는 “샤부샤부를 즐겨 먹지만 중국식 샤부샤부인 훠궈는 이집을 통해 처음 알았다”며 “깊고 진한 육수가 그동안 먹었던 샤부샤부와 달랐고 직접 소스를 만들 수 있는 셀프 바가 있어 다양한 소스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넓고 깔끔한 공간에 친절한 서비스도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자리에 앉아 훠궈를 주문하니 양고기와 소고기를 비롯해 다양한 초록색 채소와 함께 버섯 유부 두부 단호박 옥수수 숙주 등의 식재료들이 차려진다. 육수는 얼얼하게 매운 마라탕(홍탕)과 담백하고 개운한 맛의 백탕이 제공된다. 백탕은 버섯탕으로 변경할 수 있다. 소스는 땅콩소스(마장), 간장소스, 칠리소스, 참기름마늘 소스 등 입맛에 따라 만들어 먹으면 된다. 재료가 워낙 다양해 훠궈야에서 알려주는 방법 외에 이것저것 넣어서 제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훠궈야에서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한우사골로 15시간 이상 끓여 담백하고 진한 육수를 자랑한다. 선명한 붉은 색이 눈길을 사로잡는 마라탕은 사천식 훠궈의 중독적인 매운 맛이 일품이다. 끓이는 동안 육수가 짠 느낌이 든다면 중간 중간 육수를 보충해 먹으면 된다. 고기와 채소를 익혀 여러 가지 소스에 찍어 맛을 보고 나면 노란색의 자스민 볶음밥과 꿔바로우가 나온다. 자스민 볶음밥은 훠궈의 강한 맛을 중화시켜주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다. 꿔바로우의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 역시 입맛을 사로잡는다. 자스민 볶음밥과 꿔바로우는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
런치메뉴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후 5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까지이다.
메뉴: 런치A세트 (1인기준) 14,900원/ 런치B세트 (1인기준) 19,900원/ 런치C세트 (1인기준) 13,000원/ 훠궈야모듬 세트 22,900원/ 와규세트 28,000원/ 단품 자스민 볶음밥 7,000원/ 코코넛 쉬림프 8,000원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93 현대41타워 2층
문의: 02-6954-0526
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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