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판교 올데이 브런치 <두레브>

꿈꾸는 젊은이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식탁

문하영 리포터 2018-06-26

백현동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맞은편에 올데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 남서울 C.C입구는 판교 신도시가 들어서기 전부터 자리를 지켜온 분당 맛집들이 먹자촌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로스터리 카페 및 올데이 브런치로 분당과 판교지역에 도전장을 낸 ‘두레브(대표 허수진)’를 소개한다. 



행복한 직원들의 꿈을 일구는 일터

“두레브는 프랑스어로 ‘달콤한 꿈’이라는 뜻입니다”라고 입을 연 허 대표는 “음, 대부분 상호 명을 이야기하면 이 곳에 오시는 고객들이 달콤한 꿈을 꾸듯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지었겠구나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저희 직원들이 커피, 빵, 홍보,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제 소망을 담아 지은 상호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두레브’에서 근무하는 서른 명에 가까운 직원들은 모두 정직원으로 보통의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쓰는 것과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두레브’는 이미 강남 세곡동에서 4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로스터리 카페로 작년 11월 분당 백현동에 직영 2호점을 냈다. 일식, 한정식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맛집들이 모인 곳에 처음 문을 연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이라 반갑다. 


소스 하나까지 매장 지하에서 직접 만들어

“이 곳에서 파는 모든 음식을 전부 직접 만드는데, 세곡동에서는 빵을 굽고 음식을 만들 만한 공간이 마땅치 않았어요.  그래서 보다 넓은 곳을 찾다가 백현동이 눈에 딱 들어왔어요. 넓은 주차공간도 마음에 들고 뒤로 보이는 야트막한 동산의 푸르름도 마음에 들고요.”
무엇보다 지하 1층, 지상 1층~3층까지 각 층별 40평의 널찍한 공간이 눈에 들어왔단다. 지하 1층에서는 천연 발효종으로 굽는 다양한 건강빵들과 케이크, 올데이 브런치 메뉴가 그때그때 만들어진다. 전문적인 베이커리가 갖춰진 만큼 샌드위치, 파니니, 버거 등의 단품도 속 재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수입해 오는 스페셜티 등급 원두

모든 메뉴는 소스 하나까지 이 곳에서 직접 다듬어 만들어 쓴다. 샐러드에 들어가는 리코타 치즈, 파니니에 들어가는 치아바타, 스프, 버거의 빵과 소고기 패티 등 일체 첨가물 없이 모두 직접 만들어 최대한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허 대표는 얼마 전 직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커피 농장을 다녀왔다. 일 년 동안 ‘두레브’에서 사용할 커피콩을 직접 선별하기 위해서다. 직수입해 온 커피콩은 성남 산성동에 위치한 자체 로스터리 공장에서 볶아지고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로만 블랜딩 된다. 이렇게 까다롭게 골라 온 원두를 기본으로 ‘두레브’의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다양한 종류의 에스프레소와 라떼는 물론 특히 싸이폰, 핸드드립, 융드립, 더치 등 추출방식에 따라 선택해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커피 애호가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 각양각색의 커피를 기호에 따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00-15
문의 031-705-1711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