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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역 인근, 문래창작촌의 철공소와 나란히 자리 잡은 ‘모헤닉스테이 308’은 수제 자동차 브랜드인 ‘모헤닉 게라지스’에서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모헤닉 게라지스는 마니아들을 열광시킨 수제 자동차를 비롯해 클래식 자동차, 전기자동차, 수제 오토바이와 자전거 등을 만들고 있는 기업으로 대중들에게 모헤닉의 자동차와 다양한 상품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모헤닉스테이 308의 문을 열었다. 낡은 철공소를 리모델링한 복층구조의 카페 공간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뿜어내고 있다. 철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중앙 홀을 차지한 거친 원목의 긴 테이블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느 카페와 다른 구조로 낯선 이들과 자연스레 어우러질 수 있고 많은 인원이 함께 이용하기도 좋다. 색다른 인테리어와 소품도 눈에 띈다. 수제자동차 문화를 비롯해 미국식 게라지(GARAGE, 차고)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모자, 옷, 가방, 지갑 등 다양한 크로스오버디자인(한 품목에 쓰이는 소재나 디자인을 다른 품목에 적용하는 것)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출입구 맞은편 문을 열고 나가서 넓은 테라스 한쪽의 튼튼한 철 계단을 오르면 아늑한 분위기의 2층 공간이 나온다. 이곳은 동아리 모임이나 워크숍 등을 가지기 좋으며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들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밤이 되면 모헤닉스테이가 제공하는 공간의 장점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조명이 반짝거리는 테라스에서 음악공연과 함께 바비큐와 핫도그, 수제 맥주와 커피를 마시는 모습은 생기가 넘치고 활기차다. 모헤닉스테이의 애플리케이션을 깔면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전국에 있는 모헤닉스테이 매장에서 모닝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위치: 영등포구 도림로128가길 9
문의: 02-263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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