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양천구청 문화체육과와 양천구 오케스트라연합회가 주최하고 ‘앰엔피챔버오케스트라(단장 강현주)’가 주관하는 ‘양천구 동아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오케스트라와 일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9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갈산초등학교, 서정초등학교, 목운중학교, 양동중학교를 비롯해 양정고등학교와 고등학교 연합동아리도 참여한다. 한성유스오케스트라와 서울초등학교사 합주단 ‘음악사랑’도 자리를 함께 한다. 이화클라비어 앙상블도 특별 출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에서부터 수준 높는 클래식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엠앤피챔버오케스트라가 기획한 동아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연주단체에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문의 양천구청 02-2620-3404 / 엠엔피챔버 070-8740-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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