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대체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자전거. 최근 레저뿐 아니라 출퇴근용이나 업무용으로 다양하게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 자전거와 같은 페달 기능은 물론, 시간 단축이 필요하거나 힘이 들 때 단계별 조절을 통해 빠르고 쉽게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 전기자전거의 장점이다. 오목교역 인근에 자리 잡은 ‘이바이크탑 전기자전거’는 알톤, 삼천리, 마이웨이, 하이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자전거를 만날 수 있는 전문 매장이다. 자전거로 가득 채운 공간을 둘러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미니벨로부터 안정감이 돋보이는 삼륜 자전거, 튼튼한 산악용 전기자전거까지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유명 자전거 브랜드인 알톤의 ‘이지아’에 유아 안장을 장착한 자전거도 눈에 들어온다. 회원의 주문에 따라 맞춤형으로 만들었다는 이 자전거는 어린 자녀와 함께 달리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삼륜 자전거는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어르신들의 효도선물로도 인기가 좋다. 이곳은 일반 자전거에 키트를 부착해 DIY 전기자전거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바이크탑 전기자전거의 주력사업은 전기자전거 배터리 제조와 판매이다. 배터리 공장과 연구소를 따로 운영 중이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물량을 다량으로 보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조성필 대표는 “서울은 한강둔치가 가까워 전기자전거로 출퇴근하기가 수월하다”며 “여유가 있을 때 페달을 이용한 운동기능으로 바꿔 달리면 편리함과 더불어 일반자전거의 장점은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연중무휴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 416-306 1층
문의:010-5009-6238/ 010-3545-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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