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불수능 대비 어떻게 할 것인가?

지역내일 2018-12-19

해마다 반복되는 수능 논란으로 교육계는 올해도 시끄럽다. 상대평가 방식인 현행 수능에서 변별력은 필수다. 기준 점수 이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모두 같은 등급을 부여하는 절대평가와 달리 상대평가에서는 1점 단위로 학생들을 줄을 세워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생들의 학력 편차가 커지면서 수능 난도 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 서열화 된 대학 구조에 수능 등급을 맞추려다보니 '초고난도' 문제를 낼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불수능은 이미 예견된 것이라고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현재와 같은 입시제도에서는 눈치 보느라 불수능, 물수능이 반복되어 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러한 결과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수많은 방법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결국 피해는 학생들의 몫으로 고스란히 남았다.

불수능과 수시전형대비
불수능에 대한 대비로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 학생과의 의사소통이다. 수시와 수능대비의 최고의 전략은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찾아주는 것이다. 대학의 꿈을 미리 설정한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복잡한 수시전형에 학생들이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지도해 주어야 한다. 입시변화에 맞추어 학생 생활 기록부에 기록되는 내신 수행평가 부분도 철저히 지도 관리해줌으로 학생들이 적합한 전형에 당당히 지원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내신은 수능시험과 달리 학교마다 시험범위도 다르고 배우는 교재와 진도가 제각각이고 결정적으로 시험 문제를 출제 하는 선생님에 따라 문제 유형과 난이도도 틀리다. 그러기에 수업진행도 철저히 학교별로 내신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학생들의 이름과 얼굴, 꿈 하나하나를 일일이 기억하고 이름을 불러주며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함께하고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가르치는 일에 가장 먼저 선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프라임영어수학학원
김원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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