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이 알려주는 연령별 ‘눈 건강’

휴대폰, 노트북 등 사용 증가로 눈 건강 적신호…
정기검진으로 평소 안과 질환 관리해야

백인숙 리포터 2019-01-09

우리 몸에서 중요하지 않은 신체 부위는 없다. 그 중 눈은 평소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하지만 너무 익숙하고 당연해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질환이 깊어진 후에야 치료에 나서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안산 중앙동에 위치한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은 “최근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전자기기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나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눈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자칫 눈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정기검진으로 관리해 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의 도움말로 연령별 눈 질환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20∼30대 청년층, 라식 및 라섹 시술로 시력 교정
눈은 보통 20살을 전·후로 성장을 멈추게 된다. 눈의 길이가 일정해지면서 굴절이상의 변화도 안정화가 되어 굴절이상 교정을 위한 라식, 라섹 등의 수술이 가능하다.
라식과 라섹은 둘 다 시력교정을 위한 안과 수술로 수술의 효과는 큰 차이가 없지만, 수술 방법에서 차이가 난다. 라식은 각막의 중간층에 절편을 만들어 그 속을 레이저로 깎아 수술하는 방식이고, 라섹은 각막의 가장 바깥 상피를 벗겨낸 후 레이저로 수술하는 방식이다.
라식은 통증이 덜하고, 회복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지만 재생이 되지 않는 각막상피부분이 손상된다는 점과 각막 자체가 수술 전보다 얇아지게 되기 때문에 눈에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수술을 받기 전보다 각막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라섹은 각막의 겉 표면을 수술하는 만큼 라식 보다 충격에 좀 더 안정적이다. 이런 이유로 요즘은 수술 후 약간의 통증과 일주일 정도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지만, 장기적인 눈의 안정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라섹을 더 선호하고 있다.
김 원장은 “안전하게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의에게 사전검사를 꼼꼼히 받고 어떤 수술법이 더 효과적인지 알아보아야 한다”며 “시력교정술 전 진행되는 사전 검사로는 시력검사, 각막검사, 망막검사, 원추각막검사, 녹내장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진행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합병증 등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40∼50대 중장년 노안, 건성안, 녹내장, 당뇨망막증 등 다양한 질환 주의
4,50대 중장년층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눈 질환은 노안이다. 이외에 건성안,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눈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시기이다.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력이 감소해서 발생하는 굴절이상의 일종으로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한다. 휴대폰 문자나 신문을 볼 때 글자가 잘 안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거나 눈이 금방 침침해지고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볼 때 초점전환이 느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노안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수정체의 혼탁에 의해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백내장과 초기 증세가 비슷하기 때문에 시력이 흐려지거나 이물질이 낀 듯한 느낌, 빛 번짐 현상 등이 일어나 눈이 늘 침침한 경우가 생기면 반드시 안과치료를 받아야한다.
노안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법은 노안을 교정하는 노안라식, 인레이 렌즈를 삽입하는 노안 렌즈삽입술, 백내장이 동반된 노안의 경우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을 통한 수술로 시력회복이 가능하다.

녹내장은 눈의 압력이 증가해 시신경을 압박하거나 시신경으로 향하는 혈류 공급 장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신경의 병이다. 특히 병이 상당히 진행하기 전까지는 환자의 증상이 없다가 주변 시야가 소멸되고 나서야 자각할 수 있어 무서운 병 중 하나다. 따라서 40세 이후에는 매년 정기적인 시신경검사를 포함한 선별검사를 통해 조기에 병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60대 이후 노년층 백내장 질환 급증,
수술 시 사전 검사 및 의료진 임상경험 등 꼼꼼하게 체크해야

60대 이후에 중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으로는 백내장과 황반변성이 있다. 그 중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사물이 뿌옇고 흐리게 보이는 질환이다. 눈에 들어오는 빛은 각막과 수정체를 지나 망막에 상을 맺어 물체가 보이게 된다. 빛을 굴절시켜 망막의 한 곳에 초점을 맺게 하는 역할을 하는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면 시력이 떨어지고 눈이 침침하며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는 등 불편을 겪게 된다. 한 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다시 맑아지지 않기 때문에 약물치료로 진행을 늦출 수는 있지만 뿌옇게 되고 굳어버린 노화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로 바꾸는 수술이 가장 대표적인 치료방법이다.
김 원장은 “백내장은 혼탁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며 “백내장 수술이 대중화되었지만 매우 정교한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정체의 깊이와 도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검사 장비로 사전 검사가 정밀하게 진행되는지, 의료진의 임상경험은 풍부한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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