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1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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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은 평생 먹어야 할까? 남녀 탈모약의 진실과 오해
“원장님, 탈모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남편이 먹는 탈모약을 아내도 먹어도 되나요?” 가을철 머리카락이 유난히 많이 빠지면서 탈모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막상 치료를 시작하려니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소문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탈모약에 대한 상식은 과연 모두 진실일까?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스트레스나 급격한 다이어트, 영양 부족 등으로 발생한 일시적인 탈모는 원인이 해결되면 회복될 수 있다. 반면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남성형·여성형 탈모는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성 탈모약은 호르몬제라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면 탈모가 다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 진단 후 안정상태인 경우에 2~3일에 한번 복용으로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무조건 평생 복용하는 것은 아니고 본인 마음대로 중단하는 것도 옳지 않다. 탈모의 원인과 진행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을 결정해야 한다.둘째, 남자와 여자는 같은 탈모약을 먹어도 된다?그렇지 않다. 남성 탈모에는 남성호르몬의 대사물인 DHT를 억제하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가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반면 여성 탈모에는 바르는 미녹시딜이 기본적인 치료제로 사용되며, 필요에 따라 먹는 미녹시딜이나 항안드로겐 약물 또는 영양치료에 집중하기도 한다. 특히 가임기의 여성은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남편의 탈모약을 가임기 아내가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금기이지만 , 만지기만 해도 기형이 생긴다는 건 진실이 아니다.탈모약을 먹으면 빠진 머리카락이 모두 다시 자란다?아쉽지만 탈모약은 탈모 진행을 늦추고 가늘어진 모발을 굵게 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이미 모낭이 소실된 부위를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따라서 탈모가 심하게 진행된 뒤 치료를 시작하는 것보다 모발이 많이 가늘어지고 정수리가 비었다고 느꼈을 때는, 약만 먹어보겠다고 미루지 말고, 남은 모발을 지키는 가성비 좋은 탈모치료라도 우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가을 낙엽은 내년 봄이면 다시 돋아나지만, 우리의 머리카락은 무작정 기다린다고 다시 자라는 것은 아니다. 나중에 "그때 치료 시작했었으면 좋았을걸"하는 후회를 하지 말고 탈모치료의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도록 꼭 전문병원을 방문해 보길 권한다.엔비의원 안산 시흥점기문상원장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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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난청 아이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주세요
즐거운 추석, 할머니, 할아버지와 사촌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는 모습은 명절의 정겨운 풍경입니다. 하지만 난청이 있는 아이에게는 이런 가족 모임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착용하고 있더라도 여러 사람의 목소리와 TV 소리, 음식 준비로 인한 생활 소음이 한꺼번에 들리면 대화 내용을 놓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가족들이 배려한다면 난청이 있는 아이도 함께 이야기하며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얼굴을 보며 이야기 해 주세요난청이 있는 아이와 이야기할 때는 아이가 말하는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 모양과 표정, 몸짓은 아이가 들은 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이의 이름을 먼저 부르고 얼굴을 마주 본 뒤 이야기하면 대화에 집중하기도 쉽습니다.뒤에서 갑자기 말을 걸거나 다른 방에서 큰 소리로 부르기보다는 가까이 다가가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을 무조건 크게 말하기보다는 아이가 말하는 사람을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한 사람씩 이야기 해 주세요가족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하지만 난청이 있는 아이는 여러 목소리가 겹칠수록 누가 무슨 말을 하는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한 사람이 이야기한 뒤 다른 사람이 이어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질문했다면 바로 대답을 재촉하지 말고 충분히 생각하고 대답할 시간을 주세요. 아이가 잘 듣지 못했다면 단순히 목소리를 크게 하기보다는 주변 소음을 줄이고 얼굴을 바라보며 다시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이야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아이를 배려한다는 이유로 어른들이 대신 대답하거나 대화에서 제외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대화에서 빠지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이야기할 기회입니다. 아이에게 직접 질문하고 대답을 기다려주세요. 여러 사람이 웃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이가 내용을 놓친 것 같다면 “할머니가 지금 ○○ 이야기하셨어”라고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족들이 만나기 전에는 보청기나 인공와우가 평소처럼 잘 작동하는지도 확인해 두면 더욱 편안하게 가족 모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난청이 있는 아이에게 가족 모임은 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가족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조금 천천히 말하고, 얼굴을 바라보고, 한 사람씩 이야기하는 배려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아이가 잘 듣고 있는지 한 번 더 살펴봐 주세요. 가족의 따뜻한 배려가 난청을 가진 아이에게도 오래 기억될 행복한 추석의 추억을 만들어줄 것입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문의 032-326-8880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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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병원, 추석연휴 내내 진료실 운영… 화상·상처 봉합 수술 대응
추석 연휴에는 평소 이용하던 병원이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 사고로 다치게 되면 당황하기 쉽다. 특히 아이가 넘어져 얼굴이 찢어져서 봉합이 필요하거나 뜨거운 기름이나 음식물에 화상을 입었을 때는 신속한 처치가 중요하다.화상 및 상처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강수병원은 365일 휴일 없이 진료하는 병원이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진료실을 열고 화상 환자와 상처 봉합이 필요한 열상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실도 함께 운영한다. 응급상황에서 단순 처치에 그치지 않고 필요할 경우 바로 수술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유지한다.열상은 피부가 찢어져 벌어진 상처를 말한다. 출혈이 멎었다고 치료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상처 깊이에 따라 지방층이나 근육, 신경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상처 안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 조직을 정확히 맞춰 봉합해야 한다. 특히 얼굴이나 입술, 눈꺼풀처럼 흉터가 눈에 띄기 쉬운 부위는 처음 치료가 이후 흉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세심한 치료가 필요하다.한강수병원 박양서 원장은 “연휴에는 갑자기 다친 뒤 이리저리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경우가 많은데 미리 화상 치료와 상처 봉합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며 “특히 얼굴 열상은 빠른 봉합으로 흉이 거의 남지 않게 처치할 수 있도록 수면 마취가 가능한 수술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추석 음식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상도 주의해야 한다. 추석음식을 만들다 뜨거운 기름이 튀거나 국과 찌개를 옮기다 쏟으면서 손과 팔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흔하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뜨거운 프라이팬과 냄비, 음식물을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는 예방조치도 이뤄져야 한다.화상을 입었다면 우선 열원에서 벗어난 뒤 흐르는 시원한 물로 화상 부위를 충분히 식혀야 한다. 얼음을 피부에 직접 대거나 자가요법은 오히려 피부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물집도 임의로 터뜨리지 말고 깨끗한 거즈로 가볍게 보호한 뒤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박양서 원장은 “화상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깊이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얼굴이나 손, 관절 부위의 화상이나 넓은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추후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쳤을 때 검색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화상·상처 봉합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미리 확인하여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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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한국회 학술교육원, 치과의사 대상 설하·의식하진정법 특별강연 개최
PFA한국회 학술교육원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상 중심 실전 설하·의식하진정법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Safe Easy Seda Beyond IV Sedation'을 주제로, 오는 2026년 11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오스템 마곡 본사 3층 2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PFA’는 Pierre Fauchard Academy의 약자로,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 치과의사 피에르 포샤르의 정신을 기리는 국제 치의학 단체다. 피에르 포샤르는 1728년 근대 치의학의 기초가 된 저서 『치과의사』를 펴내 치의학을 하나의 전문 영역으로 정립한 인물로 평가된다. PFA는 1936년 미국에서 창립된 이후 치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윤리, 전문성, 봉사 정신을 강조해왔다. PFA한국회 역시 이러한 국제적 흐름을 바탕으로 국내 치의학 학술·교육 활동과 봉사, 장학 사업 등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특별강연은 치과 진료 현장에서 환자의 불안과 공포를 줄이고, 술식에 맞는 진정 방법을 선택하기 위한 실전 임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포스터에 따르면 진정의 시작은 설하 진정에서 출발하고, 필요에 따라 IV 진정으로 확장하는 단계적 접근이 핵심이다. 설하 진정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으며, 환자의 상태와 술식에 따라 설하 진정과 IV 진정을 병용하는 전략도 다뤄질 예정이다.설하 진정부터 IV 진정까지 단계별 접근강연에서는 설하 진정의 약리학적 원리와 임상 적용, 설하 진정에서 IV 진정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접근, IV 단독 또는 설하 진정과 IV 진정 병용 전략 등이 소개된다. 특히 환자의 불안·공포 정도와 술식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진정, 진정 깊이와 환자 상태에 따른 단계별 대응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또한 안전한 진정을 위한 환자 모니터링, 진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실제 대처법도 강연의 주요 내용에 포함된다.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임상 현장에서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진정 프로토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강연으로 마련됐다.김현철 박사, 임상 경험 바탕으로 강연연자로는 김현철 박사가 나선다. 김 박사는 PFA 학술교육원 원장, 리빙웰치과병원 병원장,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치과마취 및 치과진정 분야에서 다양한 학회 활동과 임상 경험을 이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Safe Easy Seda' 접근법을 중심으로 치과진정의 선택과 적용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등록비는 회원 5만원, 비회원 12만원, 스태프·치과위생사 5만원이며, 신입회원은 당일 가입 기준 23만원으로 연회비와 입회비, 당일 세미나 등록비가 포함된다. 좌석이 제한돼 있으며 입금 순으로 등록이 확정된다. 비회원 및 신입회원은 입금 후 문의처로 연락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문의는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임예림 과장(031-916-8020)에게 하면 된다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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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뽀뽀하면 충치균 옮아요" 어린이 충치예방 신경치료까지? 대구 수성구 시지치과 칼럼
아이와 부모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누는 스킨십 중 하나가 바로 입맞춤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내 아이가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하는 행동이지만, 우리 입안에는 여러 종류의 세균이 존재하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 사이에 구강 세균이 전달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입에 직접 뽀뽀하는 과정에서도 구강 세균이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어린이 충치예방 레진 신경치료까지가지 않으려면 조심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특히 충치와 관련된 대표적인 세균인 뮤탄스균은 침을 통해 가족 간에 전파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음식을 씹어서 먹여주거나, 같은 숟가락을 사용하거나, 국이나 찌개에 가족이 숟가락을 넣어서 함께 먹거나, 젓가락을 입으로 쪽 빨고 비빔면이나 파스타를 섞어주거나, 음식물이 뜨겁다고 입으로 불어 식히는 행동 등을 통해 침이 섞일 경우에도 세균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그렇다고 부모가 아이에게 뽀뽀한다고 해서 바로 충치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충치는 구강 내 세균뿐 아니라 치아 상태, 구강 위생, 당류 섭취 빈도, 침의 분비량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다만 어린아이의 경우 구강 환경이 형성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충치 원인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와 숟가락이나 칫솔이 서로 닿을 수 있는 칫솔통을 함께 사용하지 않고, 음식물을 입으로 불어 식히거나, 하나의 음식을 여러명이 동시에 숟가락을 사용해서 먹는 상황은 피하고 덜어서 먹는 식기와 숟가락 집게 등을 관행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부모 역시 자신의 구강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치과 등 치과 의료기관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관리를 받는 것도 가족의 구강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아이가 어려서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불소 치약을 이용해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길러주고, 정기적인 대구 수성구 치과 검진 등을 통해 충치가 발생하기 전에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입을 통한 감염은 충치와 관련된 세균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감기와 독감 인플루엔자,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은 침방울이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입 주변에 물집이나 병변이 나타나는 구순포진 역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아이와의 직접적인 입맞춤이나 식기 공유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이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도 감염성 질환의 전파와 관련될 수 있는 만큼 개인적인 위생관리와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차원에서 감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대구 수성구 시지엠치과의원 김성준 원장
202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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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났는데, 왜 내 얼굴은 더 늙어 보일까?
여름휴가도 끝났고, 뜨거운 햇볕도 한풀 꺾였는데 이상하게 거울 속 얼굴은 더 피곤하고 늙어보인다. “내가 여름 동안 이렇게 늙었나?” 싶다.사실 9월 피부는 내 여름 피부성적표를 받는 시기다. 그동안 강한 햇빛, 땀, 냉방, 야외 활동을 버텨낸 흔적이 슬슬 얼굴에 드러난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기미와 잡티다. 여름에는 잘 몰랐는데 어느 날 사진을 찍어보면 점이 이렇게 많았나? 싶다. 햇볕에 자극받았던 색소가 시간이 지나면서 더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이다.두 번째는 피부가 갑자기 푸석해지는 것이다. 화장이 잘 먹지 않고, 웃을 때 없던 잔주름이 보이고, 피부가 예전보다 얇아진 느낌이 든다. 여름 내내 에어컨 바람과 자외선에 시달린 피부가 “나도 이제 좀 쉬자”고 신호를 보내는 셈이다.세 번째는 얼굴선이 묘하게 무너져 보이는 것이다. 특히 여름 동안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면 체중은 줄었는데 볼살까지 같이 빠져 “살은 빠졌는데 왜 더 나이 들어 보이지?” 하는 경우가 있다. 피부가 처진 것인지, 볼륨이 줄어든 것인지, 두 가지가 같이 온 것인지부터 구분해야 한다.그래서 9월에는 무조건 강한 시술을 많이 받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잡티가 고민이라면 색소를, 피부가 푸석하다면 피부 컨디션을, 턱선이 무너졌다면 탄력과 볼륨을 먼저 보는 것이 좋다.가을 피부 관리도 옷장 정리와 비슷하다. 이것저것 다 꺼내 놓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지금 내 얼굴에 가장 필요한 것부터 하나씩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올 가을 거울을 보고 “나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나이 탓만 하지 말자. 어쩌면 지난 내 여름 피부성적표를 보여주는 것이다.엔비의원 안산 시흥점기문상원장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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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검사에선 정상인데 왜 말을 늦게 할까요?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늦으면 “혹시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아닐까?”하고 걱정하게 됩니다. 청력검사를 받아 정상이라는 결과를 확인했는데도 말이 늦다면 부모님은 다시 궁금해집니다. 청력이 정상인데 왜 말을 늦게 하는 것일까요?말을 배우는 것과 소리를 듣는 것아이가 말을 배우려면 소리를 듣는 것뿐 아니라 그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청력검사가 정상이어도 언어발달이 또래보다 늦을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부모가 “공 가져주렴!”이라고 했을 때 아이가 공을 가져온다면 말을 이해하는 능력은 잘 발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 늦다면 이해하는 말을 실제로 표현하는 단어가 적은 아이일 수 있습니다.아이의 언어발달을 살펴볼 때는 “몇 단어를 말하는가”만 보기보다 부모의 말을 얼마나 이해하고 자신의 의사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언어 발달 속도와 관찰아이들이 말을 시작하는 시기와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일찍 말을 시작하고, 어떤 아이는 듣고 이해하고 있지만 말을 시작하는 시기가 늦기도 합니다. 그렇게 늦는 아이도 어느 순간부터 사용하는 단어가 빠르게 늘어나기도 합니다.우리 아이는 말이 늦는 것이려니 하고 단순히 기다려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말을 하지 않는 것과 함께 간단한 지시를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요구를 몸짓이나 표정으로 표현하는 모습도 적다면 언어발달 전반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와 조금 다른 것 같다’고 지속적으로 느낀다면 전문가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과거 청력이 정상이어도 다시 확인과거에 받았던 검사에서 청력이 정상인 것으로 나왔지만 후에 청력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감기나 중이염을 경험할 수 있고, 삼출성 중이염처럼 통증이 거의 없으면서 청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잘 반응하던 아이가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늦어지거나 TV 소리를 크게 듣는다면 청력을 다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청력이 정상인데 말이 늦는다고 해서 반드시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청력이 정상이라는 이유만으로 언어발달을 계속 기다리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언어발달은 듣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부모님께서는 또래 아이와 비교하기보다 우리 아이가 무엇을 이해하고 어떻게 표현하는지 관심 있게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필요한 시기에 청력과 언어발달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이런 관심이 아이가 세상과 소통하는 데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문의 032-326-8880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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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젬픽과 위고비 뭐가 다르지? 당뇨환자는 보험이 될까?
오젬픽과 위고비, 같은 성분인데 왜 다를까?최근 비만환자의 살빼는주사 위고비(Wegovy)와 당뇨 치료에서 오젬픽(Ozempi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약은 이름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세마글루타이드라는 같은 성분을 사용하며, 일주일에 한 번 주사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다.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며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두 약의 가장 큰 차이는 치료 목적과 사용 용량이다. 위고비는 비만 환자의 체중 감량과 장기적인 체중 관리를 목적으로 허가된 약으로, 단계적으로 0.25mg부터 5단계까지 용량을 올리면, 최대 2.4mg까지 사용한다. 반면 오젬픽은 기본적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0.25부터 1.0mg까지 3단계까지이다. 따라서 오젬픽은 약한 위고비라고 해도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2026년 2월 1일부터는 국내에서도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오젬픽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급여 기준은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계열 약제를 2~4개월 이상 함께 사용했는데도 당화혈색소(HbA1c)가 7% 이상인 경우이다. 이 가운데 BMI가 25kg/㎡ 이상이거나 인슐린 치료가 어려운 환자라면 오젬픽을 추가하여 메트포르민 + 설포닐 우리아 + 오젬픽 3제 병용치료를 보험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메트포르민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다이아벡스, 글루코파지 등이 있고, 설포닐우레아 계열에는 아마릴, 디아미크롱 등이 있다.이미 기저 인슐린을 사용하고 있는 환자도 일정 기간 치료했음에도 당화혈색소 (HbA1c)가 7 이상이라면 오젬픽 병용이 보험으로 인정될 수 있다. 최초 오젬픽의 보험처방 때에는 기존 당뇨약 사용기간, HbA1c, 체중과 BMI 등의 3가지의 자료가 필요하며 이후에도 3개월마다 HbA1c를 평가해야 한다. 예를 들면 BMI가 25 이상이며 당화혈색소가 7이상인 제2형 당뇨환자에서도 기존에 글루코파지와 아마릴 등을 동시에 병용 2-3개월 처방받은 경력이 있어야 오젬픽을 보험진료로 받을수 있어 매우 조건이 까다롭다. 결국 위고비는 비만치료가 중심이고, 오젬픽은 당뇨치료가 중심이다. 위고비의 처방기준 역시 단순하진 않다. BMI 27 이상이면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등 성인병이 동반되는 경우와, BMI 30 이상인 비만환자는 동반질환이 없어도 처방이 가능하다. 단순히 체중을 줄이기 위해 오젬픽이나 위고비 마운자로를 처방받을 수는 없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한다. 같은 세마글루타이드라도 자신의 질환과 치료 목적, 혈당 상태에 따라 적절한 주사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정확한 판단은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으시길 바란다.엔비의원 안산 시흥점기문상 원장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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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려도 청력검사를 할 수 있나요?
“아직 아기인데 청력검사를 받을 수 있을까요?” 영유아 자녀의 청력을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자주 하시는 질문입니다. 아이가 말을 하지 못하고 검사에 협조하기도 어려운데 어떻게 청력을 확인할 수 있을까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유아도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는 방법으로 청력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청력검사는 할 수 있습니다.성인은 소리를 들려주고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청력을 검사하지만, 아기에게는 다른 방법을 사용합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OAE나 AABR처럼 소리에 대한 귀와 청각신경의 반응을 측정하는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조금 성장하면 소리를 들려주었을 때 고개를 돌리거나 소리가 나는 방향을 바라보는 등의 행동을 관찰해 청력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 어려서 청력검사를 할 수 없다”기보다는 아이의 나이에 맞는 검사 방법을 선택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부모님들은 아이가 큰 소리에 놀라거나 이름을 부르면 돌아보는 모습을 보고 청력이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이런 모습은 중요한 관찰 정보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모든 소리를 잘 듣고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하거나 한쪽 귀의 청력이 다른 경우에도 평소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부모님의 표정이나 움직임을 함께 보면서 상황을 이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잘 듣는데 어떤 때는 반응이 없다”,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적다”, “말이 또래보다 늦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아이의 연령에 맞는 청력평가가 가능한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이유가 있습니다영유아 청력검사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귀가 잘 들리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이 시기에 아이는 주변 사람의 말을 듣고 소리의 차이를 구별하면서 언어를 배워갑니다. 그런데 아이가 난청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아이의 언어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에서 재검이 나왔거나 중이염이 반복되는 경우, 또는 부모님이 아이의 청력을 계속 걱정하고 있다면 적절한 시기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말을 하지 못해도 아이의 청력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춰 검사 방법을 달리하면서 청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너무 어려서 검사하기 힘들겠지”라고 기다리기보다는 아이의 청력이 걱정된다면 지금 어떤 검사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아이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피는 부모님의 관심이 건강한 청각과 언어 발달을 돕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문의 032-326-8880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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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사랑니 발치 수치과, 대사증후군이 있다면 치과 진료 전 조율해야
나이가 들수록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건강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대사 이상은 전신 건강뿐 아니라 구강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구강질환이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으면 치아와 치주조직의 건강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대사 이상이 한 사람에게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이나 심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식습관과 운동, 체중 관리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구강 건강 역시 이러한 전신 건강관리의 한 부분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치주질환의 발생 및 악화와 관련될 수 있으며,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구강 위생을 보다 세심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이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함께 치아와 잇몸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치과 진료 전에 복용 중인 약을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알려야 합니다. 특히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다비가트란 등의 항응고·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약물의 종류와 복용 목적, 용량 등을 확인한 뒤 치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의로 약물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필요한 경우 치과 의료진과 해당 약물을 처방한 의료진이 치료 계획을 함께 조율해야 합니다.치은염이나 치주염과 같은 치주질환의 치료뿐 아니라 사랑니 발치와 같은 외과적 처치에서도 환자의 전신질환과 복용 약물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구미 사랑니 발치나 치과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면 진료 전 현재 앓고 있는 질환과 복용 중인 약물을 의료진에게 미리 알리는 것이 안전한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치과 치료에 앞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현재의 건강 상태와 치료 계획을 확인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구강검진을 통해 치아와 잇몸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스케일링 등 적절한 예방 관리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은 치석과 치태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료와 관리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대사증후군이나 만성질환이 있고 낮에는 학교나 직장일 등으로 바쁘더라도 치과 치료를 미루기보다는 구미 형곡동 야간진료 치과 등을 찾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구강관리를 지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대사 이상이 나타났거나, 구미 형곡동 사랑니 발치가 필요한 경우에도 단순히 치아 문제만 살피기보다 전신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 복용 약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분리해서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균형 잡힌 식습관, 적절한 운동과 체중 관리 등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치아와 잇몸의 상태를 함께 살피는 것이 건강한 구강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구미 수치과의원 김상수 원장
202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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