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예비고3 국어, 남은 10달의 목표 설정 및 현명한 달성 방법

지역내일 2019-01-23

전국을 시끌벅적하게 했던 수능이 바로 얼마 전 같았는데 어느새 2달이 지났습니다. 이 말은 곧 예비고3 학생에게 수능이 10달밖에 안 남았다는 얘기입니다. 과연 이 10개월간 국어 성적은 얼마나 올릴 수 있을까요? 저는 1년이면 5등급이 1등급이 될 수 있는 기간이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확률은 무척 낮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학생 및 학부모님들께 피부에 와닿는 목표를 제시해 보려고 합니다.

ㅇ 1등급 학생 : 이 학생들은 현재의 성적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겠네요.
ㅇ 2~3등급 학생 : 1등급으로 올리는 것이 목표가 되겠네요.
ㅇ 4~5등급 학생 : 2등급으로 올린다면 만족하겠네요.
ㅇ 6~7등급 학생 : 4등급으로 올린다면 만족하겠네요.
ㅇ 8~9등급 학생 : 5등급으로 올린다면 만족하겠네요.

위 정도의 목표 설정이라면 본인들도 만족할 것이고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3등급이 1등급이 되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9등급이 5등급이 되는 것이 가장 어려워 보이지만 더 쉽습니다. 시험 문제를 제대로 풀어야지 하는 마음만 먹고 풀어도 9등급 학생은 바로 7등급으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3등급이 1등급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약점을 보완해야 합니다. 100미터 달리기를 17초에서 12초로 단축하는보다 10초에서 9.9초로 단축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면 현재 등급 수준에서 각 등급마다, 겨울 방학 동안 반드시 해야 할 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ㅇ 현재 1등급 학생 : 올 1년을 꾸준하면 됩니다. 적절한 강의를 선택하여(이왕이면 과제물이 많은 강의가 좋습니다.) 그 과제물을 다 한 다음 수업시간을 통해 그 내용을 소화하면 무난히 1등급을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남은 10달 동안 간혹 슬럼프가 오기도 하는데 그것을 슬기롭게 잘 이겨내야겠네요.

ㅇ현재 2~3등급 학생 : 성실함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성실함은 현재의 등급을 유지시키는 것이지 등급을 향상시키지는 못합니다. 3·4월 모의고사에서 늦어도 6월 모평에서 1등급을 맞으려면 치열함이 필요합니다. 공부는 반드시 균형 있게 해야 합니다. 어떤 영역이 약하다고 그것에만 집중해서는 안 됩니다. 막상 그 약한 부분을 보완해서 올렸는데 다른 분야의 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항상 국어 전체를 균형 있게 공부하고(1주에 최소 1회 모의고사를 풀 것) 자신의 약한 분야를 보완해야 합니다. 이번 겨울 방학 동안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문법과 고전시가 정복이 바로 그것입니다. 개학 후이면 시간 투자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ㅇ현재 4~5등급 학생 : 3월 모의고사에서 바로 2등급을 올려야지 하고 욕심부리면 멀리 못 갑니다. 어디까지나 올해 수능 3등급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사실 3월 모의고사에서는 한 등급만 올려도 대성공입니다. 그러면 자신감이 생기잖아요. 게다가 시간도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 학생도 문학과 독해는 장기적으로 끌고 가고 문법과 고전시가를 반드시 겨울 방학 때 정리해 둡시다.

ㅇ 현재 6~7등급 학생 : 이 등급의 학생들은 글을 읽는 능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모의고사를 앞에 두면 막막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학생들을 잘 인도할 수 있는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히 인도해주어야 하는데... 어쨌든 혹 혼자서 국어 공부를 해야 한다면 쉬운 것부터 해 나가면서 글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모의고사 1~10번(화법과 작문)까지의 문제가 쉬운 편이기 때문에 이 문제들을 읽고 이해해서 맞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에는 현대 산문(수필, 희곡, 시나리오), 현대 소설 순으로 공부해나가면 좋습니다. 그래서 글을 읽는 힘이 생기면 현대시, 고전 소설 등을 공부하고 문법과 고전시가는 맨 마지막으로 돌리는 게 좋습니다.

ㅇ현재 8~9등급 학생 : 딴 것은 생각하지 말고 우선 책상에 앉읍시다. 처음에는 1시간씩 앉아만 있어도 좋습니다(자지만 말고). 다음에는 쉬운 글만 골라 정성껏 읽어 봅시다(화법, 작문, 수필). 처음에는 이것들조차 무슨 말인지 모를 것입니다. 여러 번 읽어 무슨 내용인지 알겠거든 문제를 풀어봅시다. 작은 분량을 정성껏 공부하는 것-이게 5등급으로 가는 좋은 방법입니다. 학생을 이해하고 격려해주고 쉽게 인도해 주는 선생님이 정말 필요하겠네요.
성적 향상-쉽지 않습니다. 사실 향상은 커녕 유지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성실하게 치열하게 해 나간다면 가능합니다.
가시밭길이 천리라도 마음만 있으면 가는 것.


강동 한결국어학원

한결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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