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모의평가 대비 학습법
수험생에게 3월 모의평가가의 의미는 겨울방학동안 학습한 내용에 대해 평가받는 것이며, 다른 경쟁자와의 비교를 통해 자신이 위치를 알 수 있는 잣대가 되는 공식적인 첫 평가라는 데 있다. 많은 학생이 그 중요성을 알고 3월 모평 대비를 위한 방법을 묻는데 그 질문에 대한 해법은 다음과 같다.
1단계-지난해 3월 모평 시험지를 풀어보고 해설 강의를 통해 피드백 한다.
2단계-3월 학평 대비 족집게 모의고사를 푼 뒤 족집게 과외특강을 듣고 피드백 한다.
3단계-3월 학평 대비 족집게 모의고사를 제한시간 100분을 재고 풀어본 뒤 채점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
3월 학평 그 이후, 전반적인 고득점 학습법
1月~4月: 수능에 최적화된 개념학습을 하라.
수학의 개념은 아는 것 같은 것이 아닌 알고 있는 지식이여야 하다. 어떤 선생님에게 배우느냐는 1년 수학공부의 핵심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수능에 꼭 필요한 개념+유형 90’을 통해 어떤 개념이 수능에 나오는지 정확히 파악하여 익힌다. 무엇보다 1등급을 위해서는 개념의 이해정도를 선생님의 수준까지 끌어올려 놓아야 한다. 따라서 자신이 책을 덮고 모든 내용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완전학습 한다.
5月~6月:출제자의 시각으로 기출문제를 분석하라.
겨울방학부터 4월까지 개념과 유형 학습을 완성했다면 5월부터는 기출문제 분석을 한다. 이 시기가 수능의 점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점수를 극대화 시킬 수 있어야 한다. 기출문제를 통해서는 유형화된 문제를 익힌다. 유형화된 문제란 이미 기존에 자주 출제되었던 빈출유형과 개념을 대표하는 문제유형이다. 수능 수학 모의고사는 10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시험을 보기 때문에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효율적인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 즉, 이러한 문제들은 가장 빠른 지름길 같은 알고리즘이 존재하며 출제자의 의도를 알고 그 의도대로 풀어야 실전에 강한 진정한 수학강자가 될 수 있다.
7月~8月: ‘킬러문항 스킬’로 공략하라.
2020 수능에서 확인되었듯 결국 1등급의 당락을 가르는 문항은 이른바 킬러문항이다. 킬러문항은 절대적인 실력만이 있어야 맞출 수 있다. 이 절대적 실력은 바로 사고력에서 나오는 데 이 사고력은 고난이도 문제를 풀 때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편향되지 않고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물론 이 문제를 정복하려면 유형화된 고난도 문제가 토대가 될 것이다. 즉 6월까지 개념,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정리했다면 남아있는 4문항에 대한 정복은 콤팩트하고 더 강력한 스킬을 통해 가능하다. 여름방학동안에 최대한의 시너지를 끌어올려 준비한다면 9월 모의고사에서 원하는 등급이 나올 수 있다. 또한 원하는 등급을 이룸으로써 2학기에 지원하는 수시와 내신시험에 흔들리지 않고 수능까지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고난도 문항에 대한 알고리즘을 숙지하는 학습법을 병행한다면 유형화된 고난도 문제를 최소 300문제이상 연습할 수 있다. 이 같은 학습법으로 자신의 그릇보다 넘치는 120%의 실력을 쌓아야 수능 때 비로소 100%의 실력을 낼 수 있다.
9月~10月: 최종점검 2교시로 만점에 도전하라.
Final 시기이다. 이 시기에 대개의 학생들은 실전모의고사를 몇 회분 풀었느냐에 가장 의미를 둔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단순히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를 몇 회분 풀었느냐는 별로 의미가 없다. Final 최종점검 시기에는 자신이 1년 동안 배웠던 문제들을 솎아내어 정말 중요하고 시험에 나올 만한 문제들을 연습하여 실전에 빛을 발할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목동 사과나무학원 3관 양진영 강사
문의 02-6258-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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