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나들이>

추사 김정희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추사 박물관

신현주 리포터 2019-04-09

따뜻한 봄볕에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지만 시끌벅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오히려 피로감만 더해준다. 그렇다고, 집안에서 보내기에는 봄볕이 아쉽기만 하다. 큰 부담 없이 나들이 겸 아이들과 다녀올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조용히 사색에 잠겨도 보고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우리지역의 박물관 찾았다.


추사박물관


2013년 개관, 추사 김정희의 학문과 예술을 담다

과천과 추사 김정희와는 무슨 관계가 있어서 과천에 추사박물관이 건립된 걸까? 과천은 추사 김정희가 말년에 약 4년간 지금의 주암동에 위치한 ‘과지초당’에서 지내면서 학문과 예술에 몰두하며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운 곳으로, 과천시는 1996년 ‘과천관련 추사 김정희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2006년 유명한 추사연구자인 후지츠카 치카시 박사가 수집한 추사관련 자료를 기증받고, 2007년 과지초당과 독우물을 복원하면서 2013년 추사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추사박물관은 추사를 종합적으로 연구, 전시, 체험할 수 있도록  2층 추사의 생애실, 1층 추사의 하계실, 지하1층 후지츠카 기증실을 비롯해, 기획전시실과 체험실, 강좌실, 교육실, 휴게공간, 뮤지엄숍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박물관 야외에는 복원된 과지초당이 있다.
상설전시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층 추사의 생애실부터 시작해 1층 추사의 학예실, 지하1층 후지츠카 기증실로 이어지는 해설 프로그램은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4시 매일 4회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추사의 작품과 추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쉬운 추사해설집’과 ‘체험북’도 제공한다. 추사인장 찍기, 탁본체험 등도 할 수 있다.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한  ‘2019 이름, 내 인생의 길잡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2019 추사인장의 비밀을 밝혀라’, 유아 대상 ‘꼭꼭 닫힌 과지초당의 문을 열어라’ 등이다.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중고생 1000원, 초등생은 5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과지초당


추사가 직접 머물었던 ‘과지초당’에서 느끼는 봄 정취

박물관 건물을 나와 오른편에 있는 한옥건물을 볼 수 있다. 바로 추사가 머물렀다는 과지초당이다. 과지초당은 추사의 아버지 김노경이 마련한 별서(별장)으로 정원과 숲이 빼어나고 아름다운 연못을 갖춘 곳으로 추사는 과지초당이 조성될 때부터 깊이 관여했으며 북청유배에서 풀려난 뒤 말년에 약 4년간 머물면서 학문과 예술의 절정기를 맞이한 곳이다.
과지초당 앞에는 독(항아리)가 바닥에 묻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추사가 말년추에 과지초당에 머무는 동안 직접 물을 길어 마신 독우물이다. 마당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연못 옆에는 추사 동상이 세워져 있다. 아름다운 과지초당을 둘러보며 이곳에서 작품을 나겼던 추사 김정희의 삶을 잠깐이나마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해박물관


<아해 전통공예어린이 박물관>
다양한 전통놀이체험을 할 수 있어요

추사박물관에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는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 있어 함께 들러 볼만하다. 아해박물관 상설전시관은 자연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전통놀이감과 어린이 공부를 위해 사용되었던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태아의 놀이와 공부를 나타내신 전시부터 다양한 놀이감을 계절, 연령, 소재등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하여 전시하고 있다.
상설전시관에 전시하는 다양한 전통 놀잇삼을 직접 만져보고 놀이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상설전시는 일정기간마다 교체된다. 상설전시외에 2019년에는 ‘팽이, 과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통팽이부터, 팽이에 대한 역사, 기록, 팽이모양의 과자를 돌려보고 먹을 수 있는 미각전시, 그리고 다양한 모양의 색다른 팽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날 행사로 ‘알파고의 팽이탐험’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무료다. 박물관 옆 동산에는 야외숲놀이 공간도 있다. 아해박물관 입장료는 5000원이며 전시연계 교육료는 단계별로 1만원, 1만5000원, 2만원이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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