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베스트간호학원

간호학원을 선택할 때 고려할 것은 취업률100%

간호조무사로 인생 2막을 열다

한윤희 리포터 2019-05-15

주부라면 한번 씩은 관심 가져봤을 법한 직업 ‘간호조무사.’ 사실 이 직업의 취업 폭은 갈수록 더 넓어지고 있다. 더욱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을 이뤄 입원환자들을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8년부터는 간호조무사 인력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그런 반면 20대부터 연령과 성별 제한이 없고 경력 제한도 없다는 것이 간호조무사 최고의 메리트.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안산 베스트간호학원’을 찾아 간호조무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자격증 취득 후 바로?취업의 길로 들어선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들었다.



40대 이상?자격증 취득률 100%, 일자리도 넘친다
안산베스트간호학원은 서울대간호학과를 졸업한 부경숙 원장이 이끄는 곳. 부경숙원장의 이력을 소개하기에 앞서 그녀의 나이가 60대 중반이라는 것을 먼저 밝힌다. 결코 적지 않은 그녀의 나이를 소개하는 이유는 30년 이상?오롯이 간호조무사 양성교육을 위해 걸어온 부 원장의 외길 인생 때문이다. 부 원장은 말한다. “나한테는 병원에서 근무할 기회도 대학 강단에서 일할 기회도?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두 곳 모두 정년이란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서 고사했다. 물론 겸임교수로는 오래 일했지만 나이라는 한계가 없는 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배출하고 싶었다. 50대 학생들도 내 나이를 알면 오히려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힘을 얻는다. 간호조무사는 1년을 투자해서 평생의 직업을 갖는 일이다. 분명 도전해 볼만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최근 16기 졸업생들을 배출한 베스트간호학원은 자격증 전원합격은 물론이고 취업률도 100%를 달성했다. 학생들이 취업한 곳은 한방병원, 개인병원, 사회복지센터 등 매우 다양하다. 이들의 나이가 대부분 40대와 50대라는 것도 주목할 만했다. 그들에겐 절실함이란 공통점이 있었고 그래서 늘 좋은 결과가 따른단다. 부 원장은 덧붙였다. “취업의뢰가 들어왔을 때 학생들이 전원 취업을 나간 후라 보내 줄 학생이 없을 때가 많다. 그만큼 간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의료현장이 많다. 학생들 한명한명 정성을 다해 상담하고 오래 근무하고 적성에 맞는 의료분야에 취업을 시키겠다는 책임을 갖고 노력한다.”



간호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위상을 높이는 사람들
올해는 대한간호사조무협회가 지정한 간호조무사의 위상을 높이는 해.?이제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유망 직업군으로 탄탄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50대 김태원(가명) 씨는 대기업을 일찍이 명예퇴직하고 봉사에 뜻을 두면서 베스트 간호학원에서 자격증을 딴 16기 유일한 남자 졸업생이다. 그는 자격증 취득 직후 본인이 원하던 대로 관공서 장애인복지과에 취업했다. 50대 주부 이자경(가명) 씨 역시 현재 한방병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어찌 보면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앞으로 10년은 일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본다면 결코 늦지 않은 나이이다. 부 원장은 말한다. “앞으로 간호조무사의 위상은 더 올라간다. 간호조무사들은 간호사의 영역은 아니지만 간호사가 없는 곳에서는?빈틈없이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실력과 마인드를 키워야 한다. 그러자면 본인들 직업 앞에 스스로 당당해져야 하고 분명 그래도 된다고 믿는다.”



배우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학원을 다닐 수 있는 길도 여러 길. 주부들은 국비지원으로 통해서 적은 본인부담금으로 학원의 1년 과정을 마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베스트간호학원에서는 현재 새로운 17기 원생을 모집 중에 있다. 제 2의 인생을 고민하고 있는 누구라도 한번쯤 간호학원을 도전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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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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