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6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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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부터 환경·코딩·창의수학까지 체험형 프로그램 풍성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자녀와 함께할 방학 프로그램을 찾는 학부모들의 손길도 분주해지고 있다. 무더위와 장마로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책도 읽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도서관이 좋은 선택지가 된다.안산시 도서관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동시에 환경과 과학기술, 예술, 영어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방식에서 벗어나 책 속 주제를 놀이와 만들기, 로봇 코딩, 환경 체험 등으로 확장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도서관마다 운영 대상과 신청 일정, 재료비 등이 다른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자녀의 학년과 관심 분야를 살펴본 뒤 강좌별 세부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도서관에서 하루를 보내는 특별한 경험 '북크크'와동교육도서관은 오는 8월 10일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일일 독서 체험 행사 '북크크(Book Creator Crew)'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와동교육도서관이 '2026년 경기도 독서문화 진흥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머물며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독서와 놀이, 만들기 체험을 한데 묶었다.프로그램은 도서관 서가와 공간을 활용한 '경찰과 도둑' 놀이를 비롯해 텐트 속 책 읽기, 필사 체험, 볼펜 꾸미기, 얼굴 그림 그리기, 주제별 책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평소 조용히 책을 읽는 장소로만 여겼던 도서관을 친구들과 함께 놀고 체험하는 문화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휴관일을 활용해 도서관 공간을 색다르게 개방하고 어린이들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참가 신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그림책과 로봇이 만나면 코딩도 놀이가 된다성포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 로봇 놀이코딩'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코딩 기술을 배우는 수업이 아니다. 어린이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읽고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공감한 뒤 코딩 로봇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동과 컬러센서, 반복 명령 등 로봇의 기본 기능을 익히면서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활동까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4일 동안 진행되는 수업도 흥미롭다. 첫날에는 '안녕, 로봇!'을 통해 로봇과 친해지고 색깔 명령어를 익힌다. 둘째 날에는 그림책을 읽으며 우리 동네 길을 만들고 로봇을 움직여 본다. 셋째 날에는 '컬러 몬스터 로봇'으로 음악 명령어와 색깔 코딩을 배우고, 마지막 날에는 반복 명령어를 활용해 춤추는 로봇을 만들어 보며 자연스럽게 코딩의 원리를 익힌다.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성포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운영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이며 터틀봇 교구 대여와 워크북을 포함한 재료비는 2만 원이다.그림책으로 배우는 기후위기감골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탄소에서 북극까지, 4일간의 기후 시간 여행'을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기후환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단순한 환경교육이 아니다. 그림책 네 권을 함께 읽으며 기후위기의 원인과 지구촌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토론과 독후활동을 통해 생활 속 실천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첫날에는 '우리가 기후 변화의 주범이라고?'를 읽으며 탄소의 역할을 이해하고 북아트를 만든다. 둘째 날에는 '지구가 점점 뜨거워진다고?'를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함께 토론한다. 셋째 날에는 '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을 읽고 지구온난화가 동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포일아트를 만든다. 마지막 날에는 '북극곰 살아남다'를 통해 기후위기와 멸종위기를 이해하고 북극곰 연필꽂이를 만들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함께 이야기한다.프로그램은 8월 1일과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감골도서관에서 운영된다.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창의수학월피예술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창의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반복적인 문제풀이보다 다양한 보드게임과 교구를 활용해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한 체험형 수업이다.초등학교 1~2학년은 평면도형과 입체도형, 수 개념 등을 다양한 보드게임으로 배우고, 3~4학년은 막대 퍼즐과 소수 개념 등을 교구를 활용해 익히며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운다.1~2학년 과정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3~4학년 과정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운영되며 두 과정 모두 월피예술도서관 3층 동아리실2에서 진행된다.향기를 만들며 배우는 친환경 공예 체험관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윙윙 모기가 싫어하는 천연 방향제 모스큐브 만들기'에서는 어린이들이 에센셜 오일의 향을 직접 맡아보고 효능을 배우며 자연 재료를 활용한 천연 방향제를 만들어 본다.이어 진행되는 '알록달록 과일토핑, 과자토핑을 얹은 요플레 캔들 만들기'에서는 시각과 후각, 촉각을 활용한 감각 체험과 함께 캔들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친환경 소이왁스로 자신만의 캔들을 완성한다.두 프로그램은 모두 7월 30일 관산도서관에서 운영된다.영어 그림책으로 만나는 새로운 언어 경험안산시 미디어도서관은 여름방학 특강으로 '초등 영어 그림책 여행'을 운영한다.영어 그림책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영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책을 매개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교육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월 27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대부분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 중이다. 강좌마다 접수 일정과 대상 학년, 운영 시간이 서로 다르며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가 발생한다.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접수 전에 자녀의 학년과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고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미리 마쳐두는 것이 좋다.폭염과 장마로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여름방학, 도서관은 이제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배우고 만들고 토론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는 생활 속 배움터가 되고 있다. 올여름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도서관에서 특별한 방학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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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는 다가오는데, 다이어트는 아직 겨울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옷장은 이미 여름인데, 거울 속 내 몸은 아직 두꺼운 외투로 겨울잠에 빠져있다. 작년에 잘 맞았던 원피스는 지퍼가 중간에서 멈추고, 비키니 수영복은 조용히 벗게 된다.하지만, 휴가를 앞두고 갑자기 무조건 굶거나,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좋은 해결책이 아니다. 체중은 잠깐 줄어도 근육과 얼굴살이 더 빠져서, 휴가지에 도착했을 때는 날씬함보다 피곤한 인상만 남을 수가 있다. 며칠 굶은 뒤 여행지 맛집에서 식욕이 폭발하면, 애써 뺀 체중이 먼저 원상복귀하게 된다.비만클리닉의 역할은 현재 체중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과 근육량, 복부비만 정도, 식사 습관을 확인한 뒤 개인에게 맞는 감량 방법을 설계해 준다. 식욕을 잡는 먹는 약물, 위고비와 마운자로 같은 주사 치료를 비롯, 운동과 식사 방법도 현실적으로 제시해 준다. 다만 비만 치료는 누구나 같은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치료 경험과 체중 증가 원인을 먼저 확인한 뒤 개인별 목표를 설정한다.특히 휴가 스케줄이 임박하고 얼마 남지 않았다면 무리한 체중 감량보다는 붓기를 줄이고, 작년 비키니는 맞을 정도로 허리둘레와 뱃살을 개선하는 현실적인 목표가 중요하다. 무조건 빨리 많이 빼는 것이 아니라, 근육은 지키면서 체지방을 줄이고 다시 찌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것이다.휴가가 2주밖에 남지 않았더라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바캉스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면, 혼자 굶고 체중계와 씨름하다 시간을 보내지 말고, 지금 가까운 비만클리닉에서 내 몸에 맞는 "긴급 바캉스 다이어트"를 시작해 보시라.엔비의원 안산 시흥점기문상 원장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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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누가 가르치는가’… 고2 물리·화학이 달라지고 있다
2026학년도 고2 학생들이 배우는 물리와 화학은 이전 세대와는 학습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 물리는 학교에 따라 ‘역학과 에너지’ 또는 ‘전자기와 양자’를 배우고, 화학은 '물질과 에너지'와 ‘화학반응의 세계’를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문제는 교육과정은 바뀌었지만 이를 뒷받침할 교재와 수업 경험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현재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교재는 일부 단원에 한정되어 있다. ‘역학과 에너지’와 ‘물질과 에너지’는 교재가 출시되어 있지만 선택의 폭이 넓지 않고, ‘전자기와 양자’나 ‘화학반응의 세계’는 학교 수업에 맞춘 교재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과거 수능 선택과목이었던 과학Ⅱ가 융합선택 과목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출판 시장 역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교재는 기존 수능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교 내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난도가 지나치게 높게 느껴질 수 있다.이러한 환경에서는 교재보다 수업의 완성도가 더욱 중요해진다. 새로운 교육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별 진도와 평가 방식에 맞게 내용을 재구성할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물리Ⅱ와 화학Ⅱ를 오랫동안 지도했던 교사는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개념의 흐름과 심화 내용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설명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대학 일반물리나 일반화학 수준의 배경지식까지 활용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최근 고2부터는 진로선택 과목의 평가 방식도 변화하면서 학생들은 등급 경쟁보다 과목의 이해도를 높이는 학습이 더욱 중요해졌다. 평가 부담은 다소 줄었지만, 대학에서 요구하는 기초 과학 역량은 여전히 탄탄해야 한다. 결국 변화한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재의 두께가 아니라 새로운 내용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학생 수준에 맞게 지도할 수 있는 경험과 전문성이라고 할 수 있다.에듀코어학원강병석 원장031-502-2214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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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만 관리, 중요한 것은 건강한 체중 감량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에는 단순한 식이조절이나 운동을 넘어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바탕으로 한 비만 주사 치료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비만 치료제다. 엔비의원 안산시흥점 기문상 원장을 만나 여름철 비만 관리와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여름이 다가오면 체중 감량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기 위해 굶거나 무리한 운동을 선택하는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요요를 반복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최근에는 일주일에 한 번 투여하는 GLP-1 계열 비만 주사제가 등장하며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약물인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량을 돕는다. 임상 연구에서는 평균 15~20% 수준의 체중 감량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약물을 단순한 다이어트 주사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기문상 원장은 “비만 주사는 전문의약품인 만큼 반드시 BMI와 기저질환 여부를 확인한 뒤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며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치료가 아니라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중, 생활습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치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BMI 27 이상이면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이 동반된 경우 치료 효과가 높게 나타난다”며 “특히 당뇨 가족력이 있는 비만 환자에게는 대사질환 예방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위고비와 마운자로, 어떤 사람에게 더 적합할까먼저 출시된 위고비는 비교적 오랜 기간 사용 데이터가 축적돼 안정성이 검증된 약물이다. 비만 치료를 처음 시작하거나 일정 수준의 체중 감량 후 안정적인 유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반면 마운자로는 식욕 억제 효과가 조금 더 강하고 당뇨 및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체중 감량 효과 역시 다소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마운자로가 적합한 것은 아니다. 가격 부담이나 개인의 건강 상태, 목표 체중 등을 고려해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에는 병원에서 처방전만 받은 뒤 약국에서 약을 구매해 스스로 투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기 원장은 “환자 스스로 용량을 조절하거나 인터넷 정보만 믿고 사용하다 보면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의 상담과 경과 관찰이 함께 이뤄질 때 치료 효과가 높아지고 요요 가능성도 줄어든다”고 조언했다.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요요를 막기 위한 다섯 가지 원칙비만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량보다 유지다.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고 바로 약을 중단하면 높은 확률로 요요가 발생한다. 따라서 용량을 서서히 줄이며 유지기를 충분히 가져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기문상 원장은 진료실에서 환자들에게 반드시 다섯 가지 주의 사항을 설명한다고 말했다.첫째, 굶어서 빨리 빼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극단적인 절식은 근육 손실과 기초대사량 감소를 불러와 오히려 요요 위험을 높인다. 둘째,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최근 많이 대두되는 ‘위고비 페이스’ 역시 단백질 부족과 근육 감소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기 원장은 “얼마나 적게 먹느냐보다 무엇을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 손실을 최소화해야 건강한 감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셋째, 근력운동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 근육량이 유지돼야 기초대사량도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음주와 야식 습관은 반드시 줄여야 한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위 배출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술에 더 빨리 취하거나 숙취가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다섯째, 용량을 임의로 조절하거나 약만 믿고 생활습관 개선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기 원장은 “비만 주사는 어디까지나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를 돕는 치료 도구일 뿐 마법 같은 해결책은 아니다”라며 “전문의 상담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고 감량기와 유지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체중 감량으로 이어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도움말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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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는 여름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안산문화재단이 공연과 포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인다. 전통예술을 현 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부터 인공지능 시대 예술의 미래를 고민하는 포럼, 지역 청년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사업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올여름 안산문화재단이 준비한 주요 공연과 문화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여성국극의 새로운 실험, 연극 ‘실’ 초연오는 7월 10일과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는 여성국극제작소의 신작 연극 ‘실’이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작품은 안산문화재단과 여성국극제작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실’은 전쟁처럼 치열하고 버거운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름과 나이, 성별, 직업 등 어떠한 사회적 꼬리표도 묻지 않고 온전한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안전한 은신처’를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작품 속 ‘실’은 단순히 천을 잇는 도구를 넘어 남이 지어준 옷을 입고 살아가느라 숨 가쁜 우리를 다른 차원의 안도로 건너가게 하는 마지막 호흡을 상징한다.특히 이번 공연은 여성국극이라는 전통예술 장르를 동시대의 언어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엇모리와 중중모리, 굿거리 등 전통 장단 위에 랩과 국악가요, 그리고 인공지능 영상기술을 결합해 기존 여성국극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 언어를 선보인다. 여성국극 계승자인 박수빈 대표가 직접 작·연출과 음악감독, 주인공 역할까지 맡아 작품 전체를 이끌어간다.관객 참여형 연출도 눈길을 끈다. 관객은 객석에 머무는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극 속 국극연수생으로 초대돼 배우들과 함께 장단을 타고 천을 맞잡으며 공연의 일부가 된다.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경험은 이번 작품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공연은 7월 10일 오후 7시 30분과 11일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되며 전석 3만원이다.인공지능 시대, 극작의 미래를 논하다7월 12일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2026 안산 극작가 아고라>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 극작의 확장과 한계’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문화예술 분야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창작 현장에서 마주하고 있는 변화와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번 행사는 안산문화재단과 서울예술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극작가와 드라마 작가, 연극평론가, 인공지능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실제 창작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예술과 기술이 맺게 될 새로운 관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할 예정이다.특히 현역 극작가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형 AI 활용 현황 조사 결과도 공개된다. 생성형 AI가 극작가들의 창작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급변하는 창작 환경 속에서 예술가가 지켜야 할 가치와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극작가 아고라는 희곡 작가와 연극 관계자는 물론 문화예술과 인공지능의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4년부터 시작된 안산 극작가 아고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극작 분야 포럼으로 자리 잡으며 해마다 관심을 모으고 있다.문화예술로 전하는 중독 예방 메시지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7월 16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중독 예방 뮤지컬 '바티즌'을 개최하고 관람객을 모집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약물(마약) 중독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바티즌'은 중독 당사자의 삶과 회복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중독 예방의 중요성과 회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공연은 약 110분간 진행되며 시민 550여 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 또는 전화(031-411-8445)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안산시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이번 공연이 중독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과 인터넷(디지털미디어), 도박, 마약 등 4대 중독을 대상으로 상담과 조기 선별, 예방교육 등 다양한 중독 예방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중독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청년이 만드는 지역 콘텐츠,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공연과 포럼뿐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사업도 이어진다.안산문화재단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를 문화자치 원년으로 삼은 데 이어 올해는 청년과 주민, 문화예술 활동가가 함께 지역 문화자치의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안산에 거주하는 청년 8명을 선정해 개인별 150만원의 활동비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안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연환경, 지역 커뮤니티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안산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지역과 긴밀하게 연결된 문화 매개자로 성장하고, 안산만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신청은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문화자치 사업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도 확대된다.안산동과 월피동, 선부3동, 본오2동 등 4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축제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마을 고유의 이야기와 자원을 발굴하고 문화 활동을 만들어가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사업 마무리 단계에서는 참여자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공유회가 열리며, 활동 기록을 담은 MOOK지 ‘문치코치’도 제작·발간될 예정이다. 현장의 이야기와 사진, 인터뷰 등을 기록으로 남겨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참고할 수 있는 문화자치 사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공연과 예술은 더 이상 무대 위에서만 완성되지 않는다. 시민이 관객으로 참여하고, 때로는 창작자와 기획자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지역 문화의 힘도 커진다.올여름 안산문화재단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는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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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안산에서 즐기는 가족 캠핑 여행”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캠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안산에는 도심 속 편리함을 갖춘 화랑오토캠핑장과 대부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도유스캠핑장이 운영되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캠핑장을 소개한다.도심에서 만나는 캠핑의 즐거움, ‘화랑오토캠핑장’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내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https://hwarangcamp.ansanuc.net)은 뛰어난 접근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캠핑장은 오토캠핑사이트와 카라반, 글램핑, 준글램핑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캠핑 장비를 직접 준비하는 이용객은 오토캠핑사이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기고 싶은 초보 캠퍼들은 카라반이나 글램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시설도 눈길을 끈다. 여름철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올해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운영되며 캠핑장 이용객 중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차별로 운영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용 시간은 오후 2시 입실, 다음 날 오전 11시 퇴실이다. 이용 인원은 오토캠핑사이트가 기준 6명, 최대 8명까지 가능하며 카라반과 글램핑, 준글램핑은 기준 4명, 최대 6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용요금은 카라반 기준 평일 8만원, 주말과 공휴일 전일 11만원이며 글램핑은 평일 9만원, 주말 12만원이다. 준글램핑은 평일 5만원, 주말 7만원, 오토캠핑사이트는 평일 2만8000원, 주말 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예약은 안산화랑오토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안산시민 우선 추첨 예약이 진행되며, 매월 8일 오전 10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한 매월 15일부터는 잔여 사이트에 대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안산시민은 사용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정, 임산부 등은 최대 50%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대부도의 노을과 갯벌을 품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캠핑장’바다와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싶다면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캠핑장(https://www.ggyc.kr/ansan/index)’이 좋은 선택이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운영하는 경기도유스캠핑장은 세계 5대 갯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대부도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가족 중심 캠핑장이다.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255에 위치한 캠핑장은 대부해솔길과 아름다운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 최대 144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카라반 10동과 캠핑사이트 20면, 정박형 텐트 6면을 운영하고 있다.카라반은 4인 기준 최대 6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TV와 냉난방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인덕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식기류와 조리도구도 구비돼 있어 비교적 가볍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캠핑사이트는 데크와 파쇄석 형태로 조성돼 있으며 공동 취사장과 샤워장,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정박형 텐트는 텐트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바닥난방과 냉난방기, 인덕션, 테이블 등이 제공된다.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차량 출입이 제한된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장작 사용과 모닥불, 불꽃놀이가 금지되며 숯을 이용한 바비큐만 허용된다.이용요금은 일반요금 기준 카라반이 평일 8만8000원, 주말 12만1000원, 성수기 14만3000원이다. 정박형 텐트는 평일 6만원, 주말과 성수기 각각 8만원이며 데크 사이트는 평일 2만2000원, 주말 및 성수기 2만7500원이다. 경기도민은 카라반과 정박형 텐트 이용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예약은 캠핑톡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민 우선 예약이 시작되며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 예약이 가능하다.(사진 출처: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캠핑장 홈페이지)화랑오토캠핑장이 도심 속 편리한 가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 경기도유스캠핑장은 대부도의 자연과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올여름 가까운 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안산의 두 캠핑장을 눈여겨볼 만하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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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과학 성적을 결정한다… 2학기 성적 향상을 위한 준비 전략
고등학교 과학은 단기간 암기로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목이다. 개념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용이 심화되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에서 학습 공백이 생기면 이후 과정까지 영향을 받게 된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2학기 성적 하락을 경험하는 이유도 새로운 단원의 난이도 때문이라기보다 이전 학습 내용이 충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다.특히 여름방학 전후 시기는 과학 학습의 방향을 다시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1학기 동안 부족했던 개념을 보완하고, 취약 단원을 정리하며, 2학기 학습 내용을 미리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학습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과학은 개념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 풀이만 반복한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원리를 정확히 이해한 뒤 다양한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최근 학교 시험 역시 단순 암기형 문항보다 사고력과 응용력을 평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물리학은 개념 간 관계를 이해해야 하고, 화학은 여러 단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생명과학 또한 방대한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시험 직전 벼락치기보다 꾸준한 개념 학습과 반복 복습이 훨씬 효과적이다.고1 통합과학 역시 예외는 아니다. 통합과학은 이후 선택과목 학습의 기초가 되는 과목인 만큼 처음부터 탄탄하게 준비해야 한다. 중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진학 전에 과학 개념을 정리하고 통합과학 학습을 경험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결국 과학 성적은 특별한 비법보다 학습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은 지난 학습을 점검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시기다. 2학기 성적 향상과 향후 수능 대비까지 생각한다면 지금부터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때다.에듀코어학원강병석 원장031-502-2214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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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의 진짜 승부는 ‘감량’이 아니라 ‘유지’입니다
많은 분들이 비만 치료를 체중을 빼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진료실에서 보면 체중을 감량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비만은 단순히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몸이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생물학적 특성을 가진 만성질환입니다. 체중이 줄어들면 끊임없이 “예전 체중으로 돌아가라”고 요요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최근에는 위고비나 마운자로와 같은 GLP-1 계열 치료제 덕분에 체중 감량이 쉬워졌습니다. 문제는 목표 체중에 도달한 이후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제 살을 뺐으니 약을 끊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갑작스럽게 중단하면 식욕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 비만 치료의 핵심은 감량 단계와 유지 단계를 구분하는 것입니다.유지기에는 위고비나 마운자로를 완전히 중단하기보다 투여 간격을 늘리거나 용량을 줄여 사용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주 맞던 주사를 2주 또는 3~4주 간격으로 조정하면서 식욕을 관리하는 전략입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최소 용량만 유지하면서 장기간 관리하는 방법도 활용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경구 약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비교적 약한 식욕억제제나 비만 치료제를 이용해 유지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또는 현재 GLP-1 제제인 위고비 필(경구 세마글루타이드)이나 올포글리프론(Orforglipron)과 같은 약물이 국내 도입되면, 주사 없이 하루 한 번 복용하면서 체중을 관리하는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결국 비만 치료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목표 체중을 얼마나 많이 뺐는가”보다 “얼마나 오래 유지했는가”에 집중합시다.엔비의원 안산 시흥점기문상 원장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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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역전의 기회… 웅샘수학학원, 확장 이전으로 학습환경 강화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수학과는 완전히 다른 과목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시절과 같은 공부 방법으로 고등학교 첫 시험을 준비했다가 예상보다 낮은 성적을 받아 당황하곤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방학은 단순히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공부 습관을 바로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안산 지역에서 1:1 맞춤형 수학 지도와 체계적인 학습 관리로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는 웅샘수학학원이 최근 확장 이전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마련했다. 김영웅 원장을 만나 여름방학 수학 공부법과 웅샘수학학원의 교육 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 자습실과 클리닉실 대폭 강화웅샘수학학원은 최근 증가하는 학생 수와 개별 관리 수요에 맞춰 학원을 확장 이전했다. 단순히 강의실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습 공간과 개별 질문 및 보충지도가 가능한 클리닉 공간을 대폭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김영웅 원장은 “최근에는 단과학원도 수업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수업 전후나 주말에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기존 공간만으로는 충분한 관리가 어려워져 확장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새롭게 마련된 자습실은 독서실형 책상과 학습 공간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보다 집중력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별도의 클리닉실에서는 수업 후 학생들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개별 관리가 진행된다.수업이 끝난 후에는 당일 학습 내용과 이전 단원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학생별 취약 영역을 확인해 보충지도를 진행한다.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정확하게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실제로 이러한 개별 관리 시스템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름방학, 선행보다 중요한 것은 복습과 학습 습관 점검김 원장은 특히 이번 여름방학을 앞두고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말했다.“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1학기 시험을 통해 고등 수학의 난이도를 체감했을 것입니다. 중학교 때 하던 방식 그대로 공부해서는 원하는 성적을 받기 어렵다는 사실을 느꼈을 텐데, 바로 지금이 공부 방법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김 원장은 여름방학 동안 무조건 선행학습에만 집중하기보다 1학기 내용을 완벽하게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함수 단원은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과정까지 연결되는 핵심 개념인 만큼 60~80점 정도를 받은 학생이라면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보다 부족한 부분을 다시 점검하고 개념을 완성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또한 예비 고등학생인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도 여름방학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내신을 잘 마무리하는 것과 함께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미리 경험해 보는 것이 고등학교 입학 후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김 원장은 “강사진 역시 웅샘수학학원의 교육 철학과 지도 방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 관리와 상담 기준도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학생이 여름방학을 선행학습의 시간으로만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1학기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하고 공부 습관을 바로잡는 시기가 더 중요하다”며 “이번 여름방학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웅샘수학학원은 본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월피점 역시 동일한 교육 철학과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1:1 맞춤 관리와 체계적인 학습 점검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본원과 동일한 기준의 수업과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사진을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은 “확장 이전과 월피점 운영 역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웅샘수학학원의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원칙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웅샘수학학원 031-401-2087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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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과목 연계의 중요성…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가가 합격을 좌우한다”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학생들이 경험하게 될 입시 환경이 크게 달라진다. 내신 5등급제 도입과 통합형 수능 시행, 정성평가 확대 등 굵직한 변화가 예고되면서 단순히 높은 내신 등급이나 수능 점수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워졌다. 대학들은 학생의 성적뿐 아니라 어떤 과목을 선택했고 어떤 방향으로 학업을 이어왔는지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선발 기준을 바꾸고 있다.안산 에듀코어과학학원 강병석 원장은 2028 대입의 핵심을 ‘정량평가에서 정성평가로의 변화’라고 설명한다. 과거에는 내신 등급과 수능 점수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졌다면 앞으로는 학생의 역량과 잠재력, 과목 선택의 연계성까지 함께 평가하는 시대가 된다는 것이다.내신 5등급제와 종합평가, 달라지는 대입의 기준2028학년도부터는 기존 9등급제가 5등급제로 개편된다. 현재 9등급제에서는 상위 4%가 1등급을 받지만, 5등급제에서는 상위 10%까지 1등급을 받는다. 1등급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단순 등급만으로는 변별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이러한 변화에 따라 대학들은 학생부를 더욱 세밀하게 살펴보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내신 성적이 우수하면 유리했다면 이제는 어떤 과목을 선택했고 그 과목들을 얼마나 연계성 있게 학습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공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물리와 화학 중심의 학습 과정이, 의학계열이나 생명과학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화학과 생명과학 중심의 학습 과정이 학생부 안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야 한다.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늘면서 내신과 수능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강 원장은 “앞으로는 몇 등급을 받았는가보다 어떤 과목을 선택했고 왜 선택했는가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학생 스스로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꾸준히 학습한 과정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됐다”고 설명했다.학교별 교육과정 차이까지 고려한 맞춤형 학습 전략2028 대입에서는 과학 과목 체계도 크게 달라진다. 기존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대신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물질과 에너지, 화학 반응의 세계,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 지구시스템과학, 행성우주과학 등으로 세분화된다.문제는 같은 안산 지역이라도 학교마다 과목 편성 방식이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송호고는 2학년 1학기에 물리학과 생명과학을 배우고 2학년 2학기에 화학과 지구과학을 배우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반면 성안고를 비롯한 다수 학교는 2학년 1학기에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을 모두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양지고의 경우에는 다른 학교들이 역학과 에너지를 배우는 시기에 전자기와 양자를 배우는 등 과목 편성 순서에 차이가 있어 별도의 대비가 필요하다. 동산고 역시 일반적인 학교들과 다른 형태의 과목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같은 지역 학생이라도 학교에 따라 배우는 과목과 시기, 심화 과정이 달라지는 만큼 준비 전략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다.강 원장은 “예전에는 학교가 달라도 비슷한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학교별 교육과정 차이가 커졌다”며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과목 편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과목 연계성과 진로 설계 측면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변화에 맞춰 에듀코어과학학원은 안산 지역 주요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분석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과정은 물론 학교별 진도와 과목 편성에 맞춘 별도 반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과목 선택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에듀코어과학학원의 특징 중 하나는 2028 수능의 핵심 과목인 통합과학과 통합사회를 함께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토요일 또는 수요일 시간표를 활용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하루에 연속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과학 전문학원이지만 통합사회까지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여러 학원을 오갈 필요 없이 한 곳에서 수능 핵심 과목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에듀코어과학학원은 현재 중등 과학반과 예비 고1 통합과학·통합사회반, 고등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문제 풀이가 아니라 과목 선택과 진로 설계까지 함께 지도하며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강 원장은 “이제 입시는 성적만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하고 어떤 방향으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과정 중심 평가가 중요해지고 있다. 변화하는 입시를 정확히 이해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문의 에듀코어과학학원 031-502-2214,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광덕1로 193 스카이프라자 4층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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