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독학 재수로 반수를 결심한 부천·인천 학생들에게

지역내일 2019-06-19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그려라!>

6월도 중순을 넘어가고 있다. 입학한 대학에 만족하지 못한 반수생들이 절반의 학기를 마치고 더 높은 목표를 위해 재수종합 학원이나 독학재수 학원을 본격적으로 탐색하는 시기다.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재수를 시작하려는 부천·인천지역의 많은 학생을 상담하면서 느낀 그리고 그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얘기를 정리했다.

<‘플랜B’ 입시 전략 수립 후 ‘전략적’인 학습계획을 짜라.>

어렵게 반수를 결정한 학생들에게 꼭 묻는 게 있다. “올해 어떤 대입전략을 가지고 있지?”
아쉽게도, 막연히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만 불태울 뿐 입시에 대한 전략적인 사고를 가진 학생을 만나기가 힘들다.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7월부터 재수를 시작했을 때 11월 수능까지 136일의 시간이 주어진다. 대학은 적만 두고 수능공부에 매진한 학생이 아니라면 남은 기간 국영수탐 5과목 개념 복기에도 빠듯한 시간이다. 특히 학습량이 많은 이과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막연하게 ‘136일의 기적’을 바라서는 안 된다. 6월 평가원 성적과 수능까지 시간을 기준으로,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정시 성적이 나올 수 있는지를 냉정하게 점검한 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되면 목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수시전형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이 말을 ‘정시 포기’로 오해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결코 아니다. 정시와 수시의 공통분모를 찾아 과목별 학습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플랜 B를 갖자는 얘기다. 얼마 전 지방대를 자퇴하고 수도권 물리치료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상담했다. 이 학생도 당연히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만 있을 뿐 입시에 대한 고민은 거의 없었다. 수학 가형과 과탐 공부 계획에 대해 질문하니, 이과니까 가형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 했고, 끝까지 공부하고 싶다는 열의가 충만했다. 몇몇 대학의 물리치료학과에 입학한다면 만족하겠느냐고 물으니, 만족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현실적인 여건(시간, 학생의 현재 성적)과 만족한다는 대학들의 입시요강을 설명했다. 수학을 나형으로 돌리고, 과탐도 우선 1과목만 집중하고 2달 뒤, 영어가 2~3등급 수준에 올라오면 그때 정시를 고려해서 다른 과탐 1과목 공부에 대해 논의하자고 했다.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노리되, 집중력을 잃지 않는 플랜 B도 가지고 학습 우선순위를 조정해 나가자는 것이었다. 얼마 전 그 학생은 “원장님, 나형 공부 시간도 빠듯해요. 만약, 가형하면서 시행착오 겪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라고 했다. 이제 곧 7월이다. 도전할 대학의 플랜B 입시설계를 탄탄하게 짠 후, 그것에 맞게 ‘전략적’으로 공부하기를 바란다.


부천 상동 독학재수학원 배수의진
김민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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