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귀찮은 선물』 의 작가 한수옥씨

성폭행 피해의 아픔 그린 심리스릴러 『죽이고 싶은』 펴내

이난숙 리포터 2019-08-16

스마트폰 보급률이 90% 가까이 육박하는 요즘, 소설도 SNS하듯 즐기는 웹 소설의 인기가 대단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시장 전체 규모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작가들의 경쟁력도 그만큼 치열하다.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드라마틱한 구성과 치밀한 심리묘사로 열혈 구독자가 많은 작가 한수옥씨. 그가 최근 종이책 『죽이고 싶은』 (책과 나무)을 펴냈다. 작가는 경남 하동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 추리작가 협회 회원이자 한국 창작스토리 작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추리문학선 7번째 시리즈, 우리사회의 폐부를 찌르는 심리 스릴러

2017년 사춘기 소녀의 성장소설 『아주 귀찮은 선물』을 펴낸 바 있는 작가는 ‘미세스 한’이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추리 소설 『파라노이아(중편)』, 『발목(단편)』이 있고 일반 소설로는 『안순심 여사의 반란』이 있다. 웹소설은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에 『체인지 허즈번드』, 『잭팟을 터트리다『가 있고 그 외 『달콤한 인질』 등 20여 작품이 있다.

한수옥씨가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은 2003년 집 근처인 탄현 ‘SBS 아카데미’에서 드라마 공부를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그러다 녹록하지 않은 드라마 작가의 길을 접고 2012년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출판사에 보내기 시작했다. 몇 번의 거절도 당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전자책 출판 계약을 맺을 수 있었고, 2013년 첫 장편 『안순심 여사의 반란』을 펴냈다. 이후 그는 웹 소설과 종이책 출간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한수옥씨가 이번에 펴낸  『죽이고 싶은』 은 한국추리문학선 7번째 시리즈로 2014년 ‘박쥐’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웹소설 미스터리 부문 베스트리그에 올랐던 소설이다. 작가는 “박쥐라는 제목이 동명의 영화 제목과 겹쳐 이번에 제목을 바꾸어 스토리를 재구성해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됐다”고 한다. 이 책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물로, 가슴 절단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미성년자 성 폭행 피해자와 그의 가족들이 겪는 고통에 대한 이야기로 한수옥 작가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 범인을 짐작하기 힘든 치밀한 구성이 돋보인다. 독자들은 페이지를 넘길수록 성폭행 가해자에게 더 분노하게끔 만들며 몰입하게 되지만, 결말은 따뜻한 이야기라는 평이많다. 작가는 “요즘 우리사회에서 자주 일어나는 성폭행으로 인한 피해자의 아픔을 다룬 소설이지만 결말은 따뜻하게 그렸다. 사실 새드앤딩이 해피앤딩보다 상업적으로 잘 팔린다고 하지만 (웃음). 슬프고 잔인하고 아픈 스토리지만 끝까지 슬픈 것보다 따뜻함, 희망 이런 결말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한다. 현재 장항동 콘텐츠진흥원 빛마루센터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는 잠시 여행으로 재충전을 한 뒤 다시 톡톡 튀는 감성 충만한 웹 소설 연재를 시작할 예정이다. http://blog.naver.com/ziohan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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