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자주 묻는 질문과 난청검사의 중요성

지역내일 2019-10-23

보청기 상담을 위해 전화하신 분이 가장 먼저 묻는 것이 전문 청능사가 계신 곳이냐는 것이다. 청능사는 청각 전문가를 줄여서 하는 말로 청능사협회 홈페이지에서 난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청각기능의 평가와 재활을 담당하는 전문가로서 청력검사, 청각보조기(보청기, 인공와우 등)의 적합, 청능훈련 등 전반적인 청능재활을 담당하는 자를 말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아마도 좀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다음 질문은 난청은 아닌 것 같은데 자꾸 되묻게 되는데, 특히 긴장을 하거나 집중을 하면 귀가 잘 안들리는 것 같기도 하다며 청각검사를 받으면 알 수 있냐고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건 치료가 되는지 조심스럽게 묻는다.
치료가 되는지 안되는지는 청력검사를 해보면 알 수 있다고 알려드리고 치료가 가능한 질환은 이비인후과에서 치료 받도록 연결해 드리고 치료가 안되는 질환이라면 보청기를 이용한 청각재활을 권고 드린다.

전음성난청이라 불리는 질환은 외이도, 고막, 중이라 불리는 고막 안쪽은 소리 전달경로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이비인후과의 의료적 처치로 치료가 가능하다. 흔히 말하는 중이염에 해당된다.
그러나 달팽이관 이상의 듣는 경로에서 발생되는 질환은 감각신경성 난청이라 불리며, 고막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만 소리를 취합해주는 기관에서 기능이 떨어진 질환이므로 이비인후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어 보청기를 이용하는 재활이 최선이라고 답해드린다.
그러므로 청력검사를 해보면 집중이나 긴장에 의한 못알아 들음인지 아니면 난청에 의한 못알아 들음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

이중 경도 난청부터 보청기 상담 대상이 된다. 특히 유소아들은 언어습득 전이기 때문에 경도 난청부터 보청기 착용하기를 강력히 추천하며 성인들은 언어습득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경도난청에서 필요하다면 보청기를 권고하게 되고, 중도 난청부터는 치매예방과 원활한 대화 생활을 위해 보청기를 반드시 착용하실 것을 권고 드린다.


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
홍상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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