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고등학교, 대입과 진로진학 설계에 따른 개인 맞춤형 선택 중심 교육과정

이경화 리포터 2019-11-25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교육부 실시 방침보다 3년이나 고교학점제가 앞당겨진 경기도 고교들은 학생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한 각 학교의 연구와 노력들이 필요하다. 운중고등학교(운중고)는 이처럼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고교학점제로 정착되어 가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빠른 준비로 주목받고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서 학교 교육과정을 대학 입시와 진로진학의 설계에 따른 학생들의 선택과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편성했기 때문이다.



365일 성장하는 운중고 학생들
운중고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 중심 선택 교육과정-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한다는 것이다.
모든 학생들이 진로진학에 대한 꿈을 기초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학습의 즐거움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교과목들을 선택하고 참여하는 나만의 교육과정을 현실화했다.
이처럼 교육의 흐름에 맞춰 앞서나가는 교육과정을 구축한 데는 학생들이 인문·사회·과학·문화·예술의 기초 소양능력을 고르게 키워 인지적·정의적 영역의 균형 있는 참된 학력을 강하기 위한 운중고의 고민에 따른 선택이었다.
특색 교육활동인 ‘3·6·5 참 프로젝트 路’로 365일 성장하는 운중고를 구현해내고 있다. 운중고 학생들은 인성, 학력, 진로를 성장시키는 6가지 활동(철학이 있는 교육활동, 소통과 공감이 있는 교육활동, 운스路 맞춤형 교육활동, 교과路 핵심역량 교육활동, SELF-STEP 꿈·끼路 교육활동, 상생·배움과 나눔의 교육활동)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참여하면서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진로에 맞춰 선택하고, 참여하는 교육과정
현 교육과정의 핵심은 단순히 교과위주의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꿈과 진로진학을 위한 학생들의 잠재력과 재능, 흥미를 계발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운중고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해 학교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역량 개발 중심의 진로교육 강화로 개인맞춤형 교육과정을 정착시켰다.
더욱이 곧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앞서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직면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보완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갖추기 위해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 공동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입학한 1학년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고전읽기, 기학, 수학과제탐구, 경제수학 등 기초교과 선택과목이 13개, 고전과 윤리, 여행지리 등 인문사회 계열의 심화교과와 과학교과의 II과정들과 과학과제연구 등 24개의 탐구교과 선택과목을 열어 놓았다.
이와 같은 교육과정에서 진로에 따른 심화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의 교육과정은 대입에서 긍정적인 평가요소로 작용된다.



다채로운 교육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진로역량 확립해
다양한 교육활동들 중에서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민주시민역량 프로젝트’와 학급별 활동인 ‘가치 두레활동’가 눈에 띈다. 이외에도 ‘학술문화’, ‘실습노작’, ‘예술체육’, ‘청소년단체’ 등 다양한 동아리와 자신의 꿈과 끼를 고려한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더불어 어울림’ 활동으로 자율성과 자기주도성을 발휘한 경험들은 학생부에 기재될 뿐 아니라 대학 입에서 중요한 성장경험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동북아역사재단 주관 독도 관련 동아리 활동인 ‘독도 지킴이 학교’로 선정된 ‘운중 반크’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주말 사제동행’ 그리고 선한 지식인이 되기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인 ‘선·지·인’은 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만족도를 높여주는 대표적 활동이다.
평소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과학토론대회’, 마을공동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천체관측행사’, ‘DI 캠프’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정규과정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실험과 체험 중심의 과학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러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에는 경기도 학생과학탐구대회 올림픽 과학동아리 활동 발표대회에서 ‘ESKMO’가 우수함을 인정받아 경기도 대표로 전국학생과학 탐구올림픽에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변화하는 입시체제에 최적화된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1학년부터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통해 긍정적 자아정체성 형성 및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가도록 창의적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학년별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활동들을 중심으로 한 ‘교과지식 활용대회’가 대표적이다. 자기주도적 시간관리 학습전략과 학습실천력의 향상이 필요한 1학년은 자기주도학습 플래너인 ‘운중 땀플’을 작성하고, 2학년은 ‘고사성어 대회’를 연다. 특히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과 연계해보고 글로 작성하는 3학년의 ‘교과지식 활용대회’는 대입 원서를 쓰기 전에 학업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에 대해 미리 준비를 마치고 나만의 스토리를 담은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
시기별로 운영되는 ‘선배와의 만남’, ‘진로진학 주치의제’, ‘면접대비 프로그램’ 등도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은 맞춤형 진학지도로 대입을 준비한 2019학년도 졸업생들은 전체 234명의 학생 중 94명인 40.2%가 4년제 대학에 등록하며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1인 1대학 등록 기준) 특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을 비롯해 유수의 대학에 200여명이 합격했으며 그중에는 수시가 158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아 운중고의 수시 전형 경쟁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미니인터뷰 - 운중고등학교 박강용 교장
“소통과 동행으로 꿈과 도전을 실현하는 즐거운 운중고”

올해 운중고에 부임한 박강용 교장은 수내고 교장을 비롯해 오랜 교육경력을 가진 그야말로 교육 전문가다. 오늘도 성장하는 운중고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박 교장은 “학교장은 소통과 동행으로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실현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더욱이 학생들의 공감을 얻어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일관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진정한 배움과 성장을 이루어 지구촌 곳곳에서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장시켜야 합니다”라고 자신의 교육철학을 전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성함양을 위한 민주시민역량 프로젝트, 교과와 삶을 연계한 참지식 프로젝트, 꿈과 도전을 연계한 진로진학 프로젝트를 모토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교사와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한 걸음 한 걸음 진일보하는 학생자치회, 주도적으로 자신의 잠재력과 끼를 바탕으로 하는 자율동아리 및 멘토멘티 활동이 다른 여타 학교보다 활성화 되도록 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한 희망과 도전을 품으면서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원활한 소통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입니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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