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똑똑한 영어 분석 학습법’으로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지역내일 2020-05-28

코로나로 연기되었던 개학이 다시 진행되면서, 빠르면 2주 뒤부터 시행될 중간고사 대비로 중계동 중·고등학생들의 하루가 바빠지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개강으로 학습방향을 못 잡는 학생들도 너무나 많다. 그래서 이번 글을 통해 적어도 영어 과목만큼이라도 학생들이 학습 방향을 잡아가기를 기대한다.

내신 영어공부, 얼마나 해야할까? 시험 범위의 단어와 해석을 모두 공부했다면 현실적으로 내신에서 몇 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 운이 좋아야 4등급이다. 학교엔 영어 모의고사 1~2 등급을 받는 학생들은 상당수다. 따라서 이 학생들의 영어 내신 등급을 나누기 위해서는 여러 문법문제나 상당한 영작능력을 요구하는 서술형을 출제할 수밖에 없다. 즉, 본인이 객관식 문법문제만 풀 정도로만 대비한다면 3등급을 받을 것이고, 주관식으로도 충분히 문법적으로 틀린 부분을 고치고, 영작까지도 가능하다면 1등급까지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시험범위 전 지문을 문법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글의 논리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을 때까지 공부해야 내신 1등급이 가능하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문법분석이라는 말을 들으면 지레 겁먹고, 내신 지문 ‘통암기’를 택한다. 한번 돌이켜보라. 과연 본인이 그 많은 내신지문을 모조리 다 암기하고, 1등급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는지를 말이다. 받았더라도 시간 투입대비 효율성이 좋았는지, 영어실력에 도움이 되는지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내신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완벽한 내신 대비를 위한, 중점 포인트 4가지 내신 고득점 비결 첫 번째는 바로 학교수업을 제대로 듣는 것이다. 내신 문제의 출제자는 당연히 해당 학교의 선생님이시고, 논의를 거쳐 합의된 사항만 출제된다. 따라서 반드시 출제자이신 학교 선생님께서 설명하셨던 문법 포인트와 논리흐름들을 필기하고 공부해야 한다.
두 번째는 문장분석법에 있다. 문장 분석은 단순히 끊어 읽기가 아니라, 전 지문을 정말 모조리 한 줄씩 분석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It is just as true in the workplace as it is in the surrounding culture.”라는 문장이 있다면, 원급비교 구문으로 앞의 as가 equally라는 점, 뒤의 as가 like과 같은 접속사로 쓰였다는 점, 전치사구 등을 이용하여 문장을 분석해야 한다. 이후, 해석도 해당 문장의 성분과 품사에 맞추어 정확히 해석해야 한다. ‘그것은 딱 동일하게(just as) 사실이다(is true) / 그 직장안에서(in the workplace) / 그것이 (사실)인 것처럼(as it is) / 그 둘러싸고 있는 문화 안에서 (in the surrounding culture)“라는 식으로 말이다. 그리고 분석한 문장을 덮고 끊어낸 해석을 더듬어 스스로 영작을 해보면서 말을 해보자. 자연스럽게 해당 문장이 머릿속에 구조화 되어 있을 것이다. 이것이 문장 분석법의 핵심이다. 이때 분석을 하는 기준은 크게 동사(수,시제,태), 준동사, 간접의문문, 관계사, 분사구문, 가정법, 병렬구조, 비교급, 도치, 전치사와 접속사 구분, 생략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세번째는 바로 대명사와 지시사가 지칭하는 바를 모조리 찾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it, that, he, she 등 대명사나 지시사를 그냥 ‘이것, 저것’ 등으로 해석하고 넘긴다. 이는 단순 기계적 번역일 뿐, 해당 글의 유기적 관계를 파악한 독해가 아니다. 따라서 반드시 지시사나 대명사가 지칭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찾아가면서 독해하라.
네번째는 세줄 요약법이다. 모든 지문을 첫 문장만 보아도 내용의 논리적 흐름을 알 수 있도록, 3문장으로 자신만의 언어로 요약하라. 시험전날 해당지문 논리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이러한 내신 공부법은 단순히 내신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본인의 영어 기초체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매번 통암기를 통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영어 문장 자체를 보는 훈련을 계속 한다면 내신을 넘어서 수능을 풀이해 가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이 글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내신학습의 방향을 조금이라도 잡아서 수능에까지 연결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장민준 영어 장희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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