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문화둘레길 탄생]

도시 숲길에서 역사와 문화를 배우다

비대면 관광 트렌드 스토리가 있는 길 개발
내년 3월 원미, 소사 권역 2개 코스 추가 예정

김정미 리포터 2020-06-11


부천 시내에 도보 여행길이 생긴다. 도보여행길은 2개 코스로 도시와 역사 그리고 마을이 이어지도록 했다. 시는 지난 1년간 지역의 길 위에서 발견한 다양한 생태, 역사, 문화를 연결한 스토리가 있는 도보여행길 2개 코스를 문화둘레길로 개발했다.



한적한 도시숲길

부천둘레길에 이어 생기는 부천문화둘레길은 누구나 쉽게 걸으면서 작가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걷고 나눈 이야기를 글과 사진, 그림으로 조성하여 지역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역할이다. 이에 따라 7.7km 규모의‘도시숲길’과 6km 규모의‘마을이음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도시숲길은 부천 도심 속에서 과거의 길과 옛 동네의 흔적 등을 엿보고 산과 내(川), 들판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도시숲길은 국민동요 ‘자전거’의 작사가인 목일신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목일신 공원에서 시작해 웃고얀근린공원, 범박산까지 이어진다.
호수 같은 옥길 저류지에서는 겨울을 맞아 찾아오는 철새를 만날 수 있고, 배모탱이 마을인 현재 범박휴먼시아 2단지 부근에서는 느티나무가 많았던 마을의 옛이야기도 찾아볼 수 있다.
도시숲길 지역은 괴안, 범박, 옥길권역으로 모두 7.7km이며 이용하는 데 걸리는 120분 내외이다. 숲길은 목일신공원-범안로 사진거리-웃고얀근린공원-카페거리-범박산 숲길-용못내(역곡천) - 버들공원 옥길저류지-버들공원 -  산들역사문화공원-배모탱이 마을(햇살공원, 가로수길)으로 이어진다.



사유와 역사가 공존한 마을이음길

도시숲길이 지역적으로 괴안과 범박 및 옥길권역이라면, 마을이음길은 약 6km의 고강권역으로 90분 내외가 소요된다. 선사시대의 타임머신을 타고 인간의 삶과 시간에 대해 사유(思惟)하며 고강들판의 논우렁과 다양한 풀꽃을 만나는 길이다. 이 길은 고강선사유적공원의 울창한 숲과 150 살가량의 측백나무, 동네 사람들이 마셨다던 찬우물 이야기로 시작한다.
길을 걷다 보면 삶의 활기로 가득 찬 전통시장인 고리울동굴시장, 부천제일시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부천 향토문화재 1호 공장공 변종인 신도비, 수주 번영로 시인과 그 형제들을 지칭하는‘한국의 삼변(三卞)’의 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길 여정은 고강선사유적공원-옛 마을로 향하는 골목길(고리울 동굴시장, 고리울가로공원)-강장골, 향토유적길(공장공 변종인 신도비, 삼변 묘역) - 골목길, 이웃과 만나는 길(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부천제일시장-고강들판(모네정원).
시는 도시숲길과 마을이음길을 글, 그림으로 엮어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책자(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지도는 부천에서 오랜 시간 거주하고 관련 작품 활동을 하는 등 깊은 인연을 보여 준 김은희 일러스트 작가가 제작했다. 김은희 작가는 역곡역 주변 거리를 파노라마로 그려 2016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천문화둘레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에 비치된 책자인 안내서와 지도, 엽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두루누비 홈페이지(https://www.durunubi.kr/)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부천문화둘레길 보급용 지도는 6월부터 기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32-625-2965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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