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

자동차 방역도 드라이브 스루로 안전하게

김성현 리포터 2020-07-06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고 있는 느낌이다.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다는 말을 할 정도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잡히지 않고 있다. 지금부터는 생활 속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를 지키며 살아가야 할지 생각하고 대비하는 방법을 찾아 일상화하는 수밖에 없다. 이런 의미에서 생활 속 방역은 아주 중요한 사항이다.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성남시에서는 이러한 생활 속 방역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방역 서비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율동공원·시청·성남종합운동장에서 차량 소독 서비스 실시
성남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 서비스를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이들 등하교 또는 학원 등하원을 차량을 통해 직접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인기다.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 서비스는 분당 율동공원 B주차장, 시청 야외 주차장,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 등 3곳에 방역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유치원·학원 차량을 비롯해 방역을 원하는 차량 모두 소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소별 5명씩 배치하는 방역 인력이 초미립자 살포기로 차량 내에 방역 약품을 분사하고, 핸들, 손잡이 등을 소독해 준다.



대상 : 방역을 원하는 모든 차량
운영 시간 :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할 예정)
장소 : 율동공원 B주차장/ 성남시 시청 야외 주차장/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
비용 : 무료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 서비스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먼저, 방역 서비스가 운영 중인 곳을 방문해 차량을 주차한 후 간단히 방문 차량에 대한 정보를 적는다. 방역 인력이 초미립자 살포기로 차량 내 방역 약품을 분사하고 핸들, 손잡이 등 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차량 내 구석구석을 닦은 후 차량을 환기하면 완료된다. 소요시간은 약 5분 정도.
방역 시 소독약을 뿌리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손이 많이 닿는 곳은 직접 닦아 주는 세심한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신뢰를 가지고 방문할 수 있어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들이를 다녀왔다거나 아이들이 차량을 자주 이용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용해 보길 권한다. 예방 관리만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최고이자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우리 집은 내 손으로 직접 방역한다
성남시에서는 방역 소독 장비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를 위해 방역장비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동네 마트, 음식점, 학원 그밖에 소규모 점포, 일반 가정 등 방역을 하고 싶어도 소독 장비가 없어 못하는 분들을 위해 방역장비를 대여해주는 서비스가 바로 그것. 방역장비는 방역 약품이 담긴 분무기이며, 다수의 이용을 위해 1가구 당 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방역 후에는 환기가 필수라고 하니 잊지 마시길. 이 역시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방역장비는 각 동 주민행복센터에서 대여할 수 있다.

장소 : 각 동 주민행복센터
기간 :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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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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