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병원 소식

에이스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상향 조정…

“가족을 보살핀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백인숙 리포터 2020-07-23

가족 중 누군가 입원을 하게 되면 병원비도 걱정이지만 간병 부담으로 난감한 경우가 많다. 생계를 위해 직장을 다니는 가족이 하루종일 간호를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도입된 제도가 보호자 또는 간병인 없이 병원의 간호 인력이 전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이다. 2016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운영해 온 안산 에이스병원이 최근 건강보험공단에 간호사 배치 상향조정을 신청, 한층 질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를 예고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을 알아봤다.



간호사 배치 상향조정으로 질 높은 간호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간호사 업무 부담 줄어
안산 에이스병원은 개원 이래 지속적인 외래 및 입원 환자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진료 기록만 보아도 2018년도 대비 2019년도 65세 이상 환자비율은 6.7%, 수술률은 5.3% 증가했다. 특히 운영병상수 대비 연평균 병상가동률이 88.2%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안산 에이스병원 박선영 본부장은 “환자수 증가와 더불어 관절, 척추 병원의 특성상 인공관절수술, 척추체유합술환자 등 급성기 환자들의 입원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간호사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분들에게 더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사 배치 상향조정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상향조정 신청이 통과됨에 따라 안산 에이스병원은 기존 1:12 간호사 배치에서 1:10 배치로 변경된다.



4·5병동 총 96병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시스템이다. 개인적으로 간병인 고용 시 일 평균 8~1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간호·간병서비스를 이용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으로 안산 에이스병원에는 보호자 침대가 없다. 보호자 침대는 보호자 상주 요청서에 한해 승인된 환자 보호자에게만 허용된다. 침대도 모두 전동침대로 침상에서 자유롭게 리모콘으로 움직일 수 있다.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수술을 시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환자들은 병동간호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간호사들은 정기적으로 병실을 돌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산 에이스병원은 2016년 제도 도입 초기 4병동에 한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했다. 하지만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현재는 4병동과 5병동 전체(96병상)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



안산 에이스병원의 환자 만족도가 높은 이유
안산 에이스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 대해 환자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간호 서비스 때문만은 아니다.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침상 간의 간격이 보다 넓고, 보호자 면회 시간도 정해져 있어 환자들은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질병의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안심병동으로 통한다.
박 본부장은 “갑작스럽게 결정하게 된 수술로 마음이 무거운 환자분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병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산 에이스병원은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는 물론 가족을 보살핀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 에이스병원은 2015년 개원, 2020년 현재 관절, 척추, 족부, 내과, 건강검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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