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예비고1 영어 어떻게 할 것인가?

지역내일 2020-07-24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단 한마디로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한다는 절대 명제는 존재할 수가 없다. 학생의 수준과 공부 이력이 상이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본격적인 영어학습을 한다면 현재 실력에 대한 정확안 ‘진단’이 먼저다. 현재 학생의 영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고등과정에 맞춰, 가능한 정확하게 점검을 해야 한다. 현재 상태에 대한 진단과 분석 후에, 상담을 통해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 해야 한다. 시험과 진학문제를 뺀다면, 3학년 2학기는 가장 여유로운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기본을 다질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시간이다. 어느 정도 기본기를 다진 학생들은 안정적인 선행을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미리 진단과 상담을 통해 최적화된 학습 로드맵을 설계를 할 수 있다면, 아이의 영어 능력을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보다 안정적인 고등과정 대비가 가능해 진다.
현재 수준에 대한 이해 없이 막연한 기대치나 자신감을 갖고, 다소 급하게 수준을 높이거나 양을 달리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식의 다소 급한 분위기 전환은 대부분의 경우 실패한다. 이론과 실제가 다르듯이, 학생 입장에서 상당한 부담이 되는 학습 과정을 그냥 알아서, 쉽게, 안정적으로, 그것도 꾸준하게 진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의지나 시간투자만으로 해소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따라서 몸 풀기 운동이나 예열의 개념처럼, 미리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방향과 수위를 결정한 후, 2학기 과정이 진행되면서, ‘점진적으로 학습량과 수준을 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래서 뭣이 중헌디?
과목 여부와 상관없이,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평소 알아서 공부하는 습관, 이른바, ‘자기 주도 학습’이라는 것이, 낭만적인 얘기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대목이다. 따라서 본격적인 학습 시작 전에 확실한 동기부여와 목표설정이 필요하다. 도대체 왜 단어를 익혀야 하는지, 왜 문법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당위성과 의미 부여가 되어야 학습 효과가 배가된다. 바꿔 말해서, 불편하고 귀찮게 왜 남의 나라 말을 배워야 하지? 외워도 까먹기만 하는데 굳이 해야 하나? 이런 식의 부정적인 문제제기와 접근은 전체 학습과정을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다. 확실한 동기, 무엇 때문에, 뭘 위해가 구체적이고 확고할수록 훨씬 내실 있는 학습이 이루어진다.
이런 식으로 어느 정도 학습 의지가 다잡았다면, 단기간의 학습목표 달성이나 단편적인 학습꺼리의 습득보다는, ‘꾸준하고 일관된 공부습관’을 잡아줘야 한다. 개별 학생의 수준과 성향이 다르고, 생각과 태도도 다르기에 딱 정해진 방법이나 노하우는 존재치 않는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생각 이상으로 꾸준한 자극, 즉, 상담과 관리(코칭)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다른 말로, 옆에서 일정 기간은 공부 습관이 잡히게끔 살펴보면서 조언해야 주어야 한다.

정확하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언어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이다. 어휘는 영어 학습에 있어서 일차 장애물이고, 학습과정에서도 늘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결국, 일정 수준의 어휘가 해소되지 않으면 그 무엇도 해소되지 않는다. 아무리 편법을 쓰고, 요령을 발휘해도 결국 어휘량과 수준이 부족하면 한계를 넘어설 수가 없다. 그래서 영단어를 외워야 한다. 꾸준히 계속 외워야 한다. 어떤 방식을 택하든지, 고등 수준 혹은 수능 수준에서 요구되는 어휘를 익혀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여러 방법-접근을 취할 수 있겠으나, 고등 과정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식은 어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토대로, 어근과 접사의 결합을 통한 어휘의 확장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최우선 과제가 어휘라고 한다면, ‘문법과 문장단위 해석’은 고득점을 위한 토대가 된다. 문장 단위가 해소되지 않는데 독해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는 없다. 얼마간의 요령, 감을 발휘하여 대강의 의미 파악은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결국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 확인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위등급(고득점)을 확보할 수는 없다. 기본 문법을 토대로 다양하고 불편한 구문들을 강도 있게 반복 훈련해야 한다.

이처럼 효과적인 고등 과정의 영어학습은 어휘가 제일 우선시된 상황에서 기본 어법을 탄탄히 하고, 이를 다시 구문으로 확장하여 다양한 패턴의 문장들을 정확하게 해석해 보는 과정 이라 할 수 있다. 이 기본적이고도 순차적인 과정을 무시하고 독해 위주, 문제 풀이 위주의 학습을 지향했을 때 효율성은 떨어지고 안정적인 성장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다. 다음 기회에 3학년 2학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고등학교진학에 관한 얘기를 좀 더 해 볼까 한다.


일산 자이온영어학원 최재광 고등부 영어강사
문의 031-9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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