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중3 가을 고등수학을 준비할 시기!

지역내일 2020-09-18

중3학생의 경우 몇 개월 후면 고1 새내기가 된다. 고1 신학기는 고등학생이 되는 첫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중학생 대비 학습량이 두 배 정도 많아지고 교과별 난이도도 달라진다.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고등학교에 가면 무엇이 확 달라질까?

우선 수업시간이 50분으로 늘어나고, 등하교 시간도 다르다. 등교는 앞당겨지고 하교는 늦어진다. 저녁에는 야간 자율학습을, 오전에는 아침 자습시간을 운영하기도 한다. 아침 자습처럼 비교적 짧은 시간에는 수업 내용을 복습하고, 시간이 긴 저녁 시간에는 관련된 문제를 풀어서 응용력을 키우는 전략이 좋다. 고등학교 내신은 대입에 영향을 미치므로 평소에 예습, 복습을 통해 기본개념을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흔히 내신과 수능은 별개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수능은 시험 범위가 없지만, 내신은 범위가 있다는 것만 다르다. 내신을 위한 공부가 곧 수능준비이고, 수능과 내신은 60~70%가량 일치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수학공부의 원칙은 다음의 네 가지다. 첫째, 기본부터 시작한다. 둘째, 암기가 아닌 이해 위주로 공부한다. 셋째, 일정시간 매일 공부한다. 넷째, 반드시 오답 문제 정리를 한다. 이렇게 네 가지 원칙만 충실하게 지킬 수 있다면 수학공부의 절반은 해낸 셈이다.

매년 TV에 소개되는 수능만점 학생들은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은 교과서를 무시하곤 한다. 왜냐하면 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엄청난 학습량을 소화하고 있는 상태라서 교과서는 분량이 그들에게는 너무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그 이유는 교과서를 기본 필독서로 하여 4~5번은 끝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 개념과 원리 문제들을 답지 없이 모두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다른 응용 심화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초석이 된다. 하위권이라면, 이미 충분한 학습량을 가진 학생들이 보는 어려운 문제집보다는 교과서부터 집중하는 것이 더 낫다. 왜냐하면, 교과서는 이론 설명과 더불어 문제의 양이 많지 않고 난이도가 중상까지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단원을 공부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적다. 4~5번 정도는 반복해 모든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을 정도까지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
문의 031-924-3005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