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우리아이에게 어떻게 책을 읽어줄까?

지역내일 2020-11-05

책은 매일 일정시간에 규칙적으로 읽어주어서 아이가 즐겁게 책 읽는 습관이 들어야 한다. 빼먹으면 귀찮고 하기 싫어지는 마음이 생길 수 있으니 매일 읽어주어야 한다.

유아는 품에 안고 포근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게 좋다.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책을 더 가깝게 생각할 수도 있다. 아이가 편안하게 듣다가 잠이 들어도 좋다.

매일 같은 책을 계속 읽어줘도 좋다. 여러 번 듣다 보면 아이의 생각하는 부분이 넓어지고 얻는 것이 많다.

전체 줄거리를 파악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이해를 하면서 좋아하는 장면을 상상도 하고, 문장을 외우기도 하며 책 읽기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다.

엄마만 읽어주는 것보다는 가족 전체가 읽어주는 것도 좋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등 가족들 모두가 돌아가면서 읽어주면 아이는 책의 내용과 함께 책을 읽어 주는 사람에 대한 정서를 공감하면서 더 즐거워할 수 있다.
거꾸로 아이가 엄마나 아빠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다.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읽는 데 많은 정성을 쏟으므로 글 읽는 연습이 너무나도 잘된다.

읽어주는 중간에 아이가 딴짓을 하더라도 끝까지 읽어준다. 유아들은 집중하는 시간이 짧고, 앉아 있는 것보다 서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이 앞에 미리 색연필이나 연필과 연습장을 준비해서 아이가 그 자리에 앉아서 끝까지 책 읽기를 끝낼 수 있게 해야 한다.

딱딱하게 읽어주기보다는 등장인물에 따라 생동감 있게 목소리 톤을 바꿔 줘야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 수 있다.

그리고 책을 읽어주기 전에 먼저 책의 앞 표지와 뒤 표지 모양에 대해 대화를 하면서 책의 내용이 어떻게 끝날 지 상상해보게 하는 것이 좋다.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어떤 부분이 제일 감동적이었는지 반드시 아이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해보아야 한다.

gms에듀영재교육 최승일 원장
문의  02-508-6567
http://blog.naver.com/gmsedu2003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