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선택만 잘해도 생활의 질이 달라집니다~

신현주 리포터 2020-11-25

나이가 들어가면서 소리가 들리지 않아 점점 목소리가 커져가는 노인들을 많이 본다. 귀가 들리지 않게 되면 혹시라도 주변에서 본인도 모르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닐지 신경이 곤두서고, 본인의 목소리가 커지게 된다. 이렇게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면 생활에서 여러 가지 불편함이 동반될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청기가 최선이다. 청각학 석사이자 전문청능사인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 허철규 원장을 만나 보청기 선택과 관리방법 등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보청기 선택, 음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보청기의 목적은 당연히 소리가 잘 들리도록 하는 것이다. 때문에 보청기 선택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것은 음질이다. 허 원장은 “사람들 마다 난청의 정도가 다르고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깨끗하고 편안하게 들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인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청력이 더욱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새롭게 청력검사와 실이 측정 등으로 소리를 조절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다양한 청각의 정도와 유형에 따라 다양한 음색과 음질을 만들어서 잘 듣게 해주는 노하우가 높은 청각전문가와의 만남이 중요하다고. 또한 “정확한 청력 검사를 통해 난청의 정도, 청력 유형, 종류, 이명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적절한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다”며 “전문성이 있는 보청기 센터를 선택하고, 청각 전문가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런 면에서 청각학 석사이자 전문청능사인 허 원장이 직접 운영하는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는 믿을 만하다.


70~80% 이상 오픈형 보청기 선택

최근에는 다양한 보청기가 개발되면서 음질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오픈형이 대세로, 다양한 음색과 음질을 만들 수 있어 인기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 프리미엄인 오픈S 64채널, 48채널 등 오픈형 보청기는 개개인의 난청정도와 종류에 맞게 소리조절이 가능하고, 피팅을 통해 만족스러운 음질 조절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허 원장은 “기존 보청기 착용시 울림이 심한 분이라면 꼭 오픈형을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며 “아무리 사양이 좋은 보청기라도 울림이 있으면 피로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귓속형이나 고막형 보청기의 경우, 경‧중도 난청에서 본인 목소리가 울리는 현상이나 귀가 막혀서 먹먹한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개선한 제품인 오픈형은 울림이 적고 편안하고 깨끗한 음질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선진국에서는 오픈형 사용자가 70~80%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64채널, 48채널 고채널 제품군 위주인 오티콘 보청기는 소지자가 뽑은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음질 만족도 높이려면 사후 관리 중요보청기를 선택했다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보청기 선택만큼이나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보청기 선택 후에는 보통 3개월 정도의 청능재활과정을 거쳐 보청기 적응기간을 갖는 것이 좋다. 허 원장은 “보청기 선택 후 자신의 귀에 최적화 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청능재활과정이 필요하다”며 “서울덴마크보청기 평촌센터는 최첨단 시설과 장비로 피팅 및 청능재활 등 어느 곳보다 만족도가 높다”고 자부했다. 보청기 청소 등 보청기 관리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허 원장. “평소 보청기를 청소하는 습관을 들이고, 3개월에 1번씩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는 매년 ‘사랑의 보청기 나눔 무상후원’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증장애인 등에게 정부환급금액(131만원)으로 보청기 구입 시 동일 모델로 보청기 한 대를 무상 후원하고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