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칼럼

화려한 싱글은 없다!

지역내일 2020-11-24 (수정 2021-03-19 오전 10:49:07)

요즘 청춘 남녀들의 초혼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경제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자유롭게 살고 싶은 마음과 사회적 성취나 성공 욕구, 경제 능력 보유 등으로 굳이 결혼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도 있고, 부담 없이 여러 이성을 만나다 보니 이후에 더 좋은 사람을 만날 거라는 환상을 갖게 되는 것도 이유이다. 주변의 다양한 취미나 재밋거리도 한 이유이다.

그런데 요즘 초혼 희망자들은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치고 과거를 되돌아보며 아쉬움과 후회를 갖기도 한다. 만혼을 하려는 미혼 남녀를 보면 부모도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부모와 자녀의 결혼관은 서로 상반되는 경우가 많아 그 차이로 인한 심한 갈등 때문에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하기도 한다. 요즘 대다수 자녀들은 어려서부터 부족함 없는 환경과 스펙 속에서 살다 보니 성사되기 어려운 배우자상을 꿈꾸다가 결혼 적령기를 놓치게 되고, 주변 친구나 지인과의 비교 또는 부모와의 결혼관의 갈등으로 시간이 한없이 지체되며,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 때문에 배우자로서의 최상형이 아닌 환상 속의 이상형을 계속 찾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내가 원하는 이상형은 이미 남의 짝이 되어 있거나 때론 안타깝게도 상대방이 나를 원하지 않는다. 남성과 여성의 이상형의 기준은 스펙과 성공을 중시하는 이 사회의 한 단면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런데 배우자 이상형엔 수적인 한계가 있고, 그러다 보면 스스로 자포자기를 하게 되는 상태가 많고, 부모들도 ‘요즘 세상에 능력 있으면 혼자 살아도 된다’라고 동조하는 탓에 충분히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나오다 보니 점점 결혼은 늦어지고 있다.  남녀 사이에 쉽게 연애만 하며 지낼 수 있는 요즘 환경도 과거 부모 세대와 다른 점이라면 다른 점이다.

간혹 만혼이 된 분들을 접할 기회가 있는데  정말 훌륭하고 존경스러운 분들이 많다. 그렇지만 깊은 내면엔 화려한 사회 이력서가 아닌 한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게 된다. 젊었을 때와 달리 많은 인생의 고뇌가 느껴지고, 젊었을 때의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인생은 혼자보다 둘이 있는 게 좋고 또한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상담 문의 중에 부모님 문의가 월등히 많은데 만혼인 자녀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뒤늦게 자책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다.


위노블 결혼정보회사 박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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