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는 사후관리를 잘해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내일 2021-01-13

‘데드크로스’ 2020년 한해를 정리하는 통계에서 나온 용어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인구 감소의 시대를 알리는 용어다. 대부분 출생률 감소가 문제라고 말한다. 3~4년 전에 한해 출생인구가 40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는 기사를 접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그 30만 명대도 무너져 20만 명대로 떨어진 것이다. 그리고 그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줄어들었다. 심히 심각한 문제다. 하지만 같은 현상에 대해 필자는 직업 때문인지 고령화사회를 걱정하게 된다.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의료기술이 진보하면서, 사람들은 건강한 노년의 삶을 추구한다. 보청기 구입도 그러한 추세와 관련이 있다. 보청기 착용을 통해 더욱 긍정적인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려고 할 때 안경을 통해 시력을 교정하듯이, 쉽게 청력이 보정되고, 별도의 관리 없이 잘 들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안경의 경우 시력 검사 후 시력에 맞는 도수의 안경을 몇 주 정도 적응을 하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보청기는 맞춤 과정부터 정확한 청력검사와 실이측정 후 적합한 보청기 선정의 복잡한 전문절차를 거치며, 청능재활 및 사후관리의 난이도가 높다. 안경은 한 번 맞춘 렌즈로 교체 전까지 계속 사용하지만 보청기는 구입 후에도 청력의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난청검사와 더불어 보청기 소리조절(Fitting)을 해야 한다.


보청기 사후관리의 편리를 위해서는 우선 본인의 청력, 난청 정도와 유형에 알맞은 보청기를 맞춘 후 약 10주에서 12주 정도 실이측정을 통한 객관적인 청능재활과 사후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소리가 갑자기 안 들리는 경우 불안해하지 말고, 즉시 보청기를 맞춘 곳의 전문가를 찾아가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대부분 귀지 막힘과 배터리가 떨어지는 경우 많지만, 혹시라도 기계적인 부분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평소 보청기 청소 도구를 가지고 간단한 청소를 해주고, 전자습기제거기나 살균기로 관리를 해주면 좋다. 무엇보다 몇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전체적인 보청기 청소 및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

허철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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