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안양시 도서관 활용하기

책 배달 서비스, 스마트영어도서관 등 활용해 보세요~

신현주 리포터 2021-03-03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일상이 된 지금. 안양시의 10개 시립 도서관은 비록 코로나 이전처럼 전면 개방은 하지 못해도 제한된 인원으로 열람실을 오픈하고, 문화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비대면 시대를 맞아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안양시립 도서관의 알찬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스마트영어도서관, 단계별 영어리딩 프로그램


스마트영어도서관은 단계별 영어리딩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영어 독서레벨을 진단해 주고, 읽은 도서의 이해력을 평가하는 독서퀴즈를 통하여 독서습관 및 독서학습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영어도서관 이용 신청자격은 안양시민이면서 안양시립도서관 대출회원증을 소지한 초중고등학생 300명으로,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운영되며 매년 6월과 12월에 이용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도서관홈페이지의 문화행사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스마트영어도서관 이용승인을 거쳐 영어리딩프로그램 로그인 ID와 비밀번호 발급 후 영어읽기수준 진단 온라인테스트를 통해 레벨에 맞는 책을 선정해 책읽기를 진행하면 된다. 책을 읽은 후에는 온라인 독서퀴즈를 통해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한다.



집에서 받아보는 다양한 책 배달 서비스



도서관의 가장 큰 기능은 집에 없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여러이유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이나 물리적인 여건이 안되는 경우, 책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책배달 서비스다. 책배달서비스는 이용대상 및 조건에 따라 ‘내생애 첫도서관’, ‘두루두루’, ‘책나래’, ‘책바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내 생애 첫 도서관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하여 도서관 소장도서를 집에서 대출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서비스로, 내 생애 첫 도서관 대출 신청권수는 1회 5권 21일간이다. 자료의 대출은 지정택배를 이용하여 무료로 집으로 배달되며, 반납은 해당택배사의 택배 반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택배요금은 무료.


두루두루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도서관 소장도서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하여 주는 서비스로, 두루두루 신청권수 및 이용기간은 1회당 5권 21일간이다. 자료의 대출은 지정 택배를 이용하여 집까지 배달되며 도서관에서 대출 시 반납용 운송장을 동봉해 동 운송장이나 택배 반송서비스를 이용해 반납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무료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자를 대상으로 책나래 홈페이지를 통하여 대출신청을 하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무료로 집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책나래홈페이지(국립장애인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후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대출승인 된 책은 택배로 배달 반송이 가능하며 1회당 5원 21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다.


책바다 서비스는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로,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여 소장 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참여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중에서 관외대출이 가능한 단행본을 비롯한 인쇄자료, 장애인용 대체자료(점자도서, 묵 점자 혼용도서, 촉각도서, 녹음도서, 큰활자도서, 화면해설영상물, 수화ㆍ자막영상물 등) 등이 대상이다.


책바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상호대차서비스 제공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에 관외대출 회원으로 가입한 후 국가상호대차(책바다)서비스 홈페이지( http://nl.go.kr/nill)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책바다 서비스는 1인당 3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신청도서관에 책이 도착하는 날로부터 14일간이다. 책바다 신청 후, 소속 도서관으로 책이 배송되는 기간이 일주일 정도 소요되며 신청한 자료가 도착하면 SMS가 발송된다. 자료 도착을 확인하면 소속 도서관에 방문해 대출 받으면 된다. 단,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도서는 자료가 훼손˙분실될 경우 대체자료가 없어, 신청도서관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 동안 신청도서관 내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택배비용은 이용자부담금 1700원이며 경기도에서 35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