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영어 어디서 시작할까

프리토킹으로 의사소통과 내신을 다 잡다

한윤희 리포터 2021-03-23

  “초등 영어교육에 있어 ‘편하게 받아들임’은 중요한 부분이다. 낯선 언어인 만큼 많은 시간 노출이 필요하고 모국어를 듣고 말하는 것처럼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야 한다. 그렇게 배운 영어는 휘발성 없이 평생 간다.”‘청담에이프릴’ 앤드류 대표원장의 말이다. 

이번 학기 청담에이프릴 안산캠퍼스는 남다른 이력의 대표원장과 안산캠퍼스에서만 개강하는 특별한 클래스 소식을 알렸다.

 ‘북라이팅’클래스와 ‘영어영재’클래스 개강이 그것이다. 앤드류 대표원장에게 들어보는 청담에이프릴 이야기다.



언제나 프리토킹, 결국엔 실력이 된다

3월 초 대표원장으로 온 앤드류 원장은 누구일까. 30년 동안 미국과 캐나다에 살았고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18년 동안이나 사립 고등학교를 운영했던 교장 쌤이다. 학교 내 20%남짓의 한국학생들을 보면서 대안학교 설립을 꿈꿨다. 그리고 1년6개월 전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한국에 왔다. 하지만 대안학교 대신 청담어학원 대표원장의 길을 택했다. 앤드류 원장은 말한다.



“한국 학생들을 보니 듣고 말하기가 학원을 다닌 기간에 비해 충분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청담 학원생들은 언제고 100% 원어민의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고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있게 만들겠다. 청담의 어린 학생들은 여전히 나를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한국사람 같이 생긴 미국 사람인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은 영어가 편한 한국인이다(웃음).” 앤드류 원장이 말하는 영어는 이것이다. 

영어의 기본은 듣고 말하기다. 쓰기 편한 대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영어를 쓴다고 해서 미국사람처럼 말을 한다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말하고자하는 바만 정확히 전달하고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으면 된다.

이 부분은 암기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노출을 통해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문장을 외우고 단어를 외운다고 해서 잘할 수도 없고 문장만 달달 외운다고 해서 시험을 잘 볼 수도 없다. 영어는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배웠느냐가 중·고등에 가서 내신과도 잘 융화될 수밖에 없다.



‘북라이팅’클래스와 ‘영어영재’클래스 개강

청담에이프릴은 청담 중등과 고등으로 넘어가기 전 듣기말하기쓰기읽기 4개 영역을 고루 갖추는 초등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4월부터 안산캠퍼스는 ‘북라이팅’과 ‘영어영재’클래스가 별도로 운영된다. 북라이팅 클래스는 레벨별로 그룹을 지어 주제를 정하고 내용을 만들어 그림책을 집필해서 출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영어영재’클래스는 영어 천재들을 모집한다기보다는 영어에 달란트가 있는 학생들을 선별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 자격은 우선적으로 청담에이프릴 학생들에게 주어진다. 영어 원서를 읽고 토론하고 연구하는 등 다양한 수업을 받는다. 프리토킹과 내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 예상했다. 두 클래스의 공통점이 있다면 자기 주도 학습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앤듀르 원장이 캐네디안 학생보다 영어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한국학생이 포함된 외국 학생들에게 사용했었다. 당시 학습효과는 최고였다. 가장 빨리 언어를 습득했고 토플시험 점수는 대부분의 캐나다 대학들이 원하는 점수 이상이 나왔다.

앤드류 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어린 학생들은 적어도 4~5년이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고 지필시험을 보더라도 일정 수준이상이 나올 것이다. 대안학교를 구상하며 연구하고 경험했던 프로그램은 청담 학원생들과 실현하겠다”고 자신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