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와 내신대비 최적화가 입시 실적으로 이어져

“단원을 왜 배우는가 목적을 생각하고 공부하라”

한윤희 리포터 2021-05-05

17개 대학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입시는 정시가 40%로 확대되었고 공통과 선택의 비중이 3:1로 공통과목에 무게중심이 실렸다. ‘수능최저학력’을 요구하는 대학들도 상당수다. 변화된 대입에 맞춰 고등수학 공부법을 ‘최강수학’ 최동조 원장에게 들었다. ‘최강’은 지난해 수능만점자를 4명 배출했고 올해는 2년 연속 서울대합격 이화여대 수석 고려대학교 차석 서울교대 경인교대 등 눈에 띄는 대입 실적을 내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편 5월말 ‘최강수학 송산2호점’이 오픈한다는데 ‘초등중등 수학·고등수리논술’ 강의가 개강될 예정이다. 최 원장에 따르면 수리논술을 담당할 강사는 최 원장이 삼고초려해서 초빙할 만큼의 실력자라고 전했다.

10명중 4명이 정시로 대학에 간다

최 원장은 조언한다. “안산은 학생들의 역량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시에만 집중한다. 정시가 확대된 만큼 교육에 변화가 필요하고 사교육을 선택할 때도 정시와 수시를 다 가르칠 수 있는 선생을 선택했으면 한다. 분명한 것은 수능적 사고를 하다보면 성적은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시 공부는 내신으로 이어질 만큼 깊이와 폭이 넓다. 문제 유형이나 출제 경향, 출제자의 의도 파악 등 다양한 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문제 풀기에 급급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공부습관이 부족한 핸디캡 때문에 한계점을 느낀다. 학원생들에게는 취약부분을 개선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한다. 좋은 내신 성적을 가지고도 최저등급에 걸려 대학을 하향지원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부터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다.”


외고와 과고 기출·고3 모의고사 전체 풀이

‘최강수학’의 강의는 어떠할까. 내신관리는 안산 지역 기출은 물론이고 시야를 넓히기 위해 외고 과고 또는 서울 쪽 기출도 같이 푼다. 고2고3모의고사를 풀어주는 것도 최강의 매리트다. 사실 30번 문제를 풀지 못하는 강사들이 의외로 많다. 그만큼 정시강의는 강사에게 높은 실력을 요한다. 최강에서는 모의고사를 본 후에 학원생들의 이해도를 돕기 위해서 최 원장에게 배웠던 방식 그대로 모의고사를 다시한번 풀어준다. 답안지의 풀이와 가르치는 강사의 풀이가 다름을 감안한 최 원장의 학원생들에 대한 배려다. 최 원장의 말이다. “문제를 풀 때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을 한다. 출제 의도를 알면 답이 보인다. 그때부터는 혼자 공부도 가능하다. 학원생들이 그렇게 되기까지 강사의 실력과 노력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본부터 최상위 1등급 수학까지 맞춤 강의

수능 1등급을 결정짓는 문제는 30번 문제다. 이 한 문제를 위해 중학교 때부터 수많은 트레이닝을 한다. 하지만 심화문제를 풀 수 있는 바탕에는 탄탄한 기초와 개념원리가 필요하다. 최동조 원장은 “심화 문제의 특징은 기초의 깊이를 물어보는 것이고 단원의 태동부터 묻는 문제다. 수학을 개념부터 단계별로 배워야 하는 이유도 바로 심화를 풀기 위함이다. 또 무조건 공식과 풀이과정을 외우는 암기식 보다는 기초를 알고 개념을 파악하는 공부가 먼저다. 수학을 공부함에 있어서도 원리를 파악하고 단원의 목적이 무엇인가 왜 배워야하는가를 아는 것은 중요한 핵심이다. 그것이 곧 실력이 되고 실력은 언제나 입시에 좋은 결과로 나타난다.”


최 원장은 학생들 사이에 ‘친절한 원장님’으로도 알려져 있다. 학생 개개인의 성적에 맞게 조곤조곤 설명하는 최 원장의 실력 있는 강의 스타일이 입소문이 나는 가장 큰 비결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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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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