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우리 지역 고교 1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 기준
주요 과목 지필평가 70~80% 수행평가 10~30% 평균선 유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40~50%로 학교마다 달라 꼭 체크 필요
2021학년도 우리 지역 고교 수행평가 비율은 주요 과목 기준 전체적으로 10~30%로 평균선을 유지한다. 하지만 관악고와 마포고의 경우 영어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이 50%로, 양천고의 경우 40%의 비율로 다른 학교에 비해 높은 편이다. 한가람고 수학 과목의 경우도 4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여 다른 학교의 20~30%선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그리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의 경우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들이 많아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주의를 요한다. 통합사회의 경우 영일고와 진명여고는 50%의 비율을 보여 높은 편이고 통합과학의 경우 영일고는 50%, 신서고는 45%, 진명여고와 장훈고는 40%의 비율을 보였다. 또, 주목해 보아야 할 점은 과학탐구실험과목을 대부분 학교에서 100% 수행평가로 진행해 왔는데 일부 지필 평가 성적을 반영하는 학교가 많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그동안은 주로 과학실험 실습 평가로 100% 반영해왔다. 과학탐구실험 과목에 기말고사 지필고사를 반영하는 학교는 한가람고가 70%로 가장 높고 마포고와 양천고가 60%, 강서고가 40%, 신서고가 20%를 나타냈다. 양정고의 경우 수학과 통합과학 과목에 수행평가가 없고 지필고사로 100%를 반영했다.
평시조 짓기부터 영양소 검출 실험까지~
수행평가의 평가 항목 중 수업시간의 태도와 수업 집중도 평가 항목은 모든 과목의 기본이었다. 국어 과목의 경우 대일고와 양천고에서 평시조 짓기가 있었고 한가람고의 경우 소설 <감자>와 <젊은 느티나무>를 읽고 토론하고 논술작성이 있었다. 양천고는 통합사회에서 행복송 만들기, 윤리적 소비 논술, 사회 이슈 파헤치기, 전통문화재발견 프로젝트 등으로 다양한 평가가 있었다. 장훈고는 통합과학에서 스펙트럼 관측 결과 비교 분석과 보고서 평가가 있었다. 학교와 과목마다 다른 수행평가의 항목을 잘 살피고 숙지해 준비해야 한다. 시간 엄수와 평소 강의하는 출제자의 평가 의도도 파악해 작성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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