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여름이 시원하다

무료 물놀이장 6개소 개장…
저녁 강좌로 더위 달래기

김정미 리포터 2022-08-10

무더위가 한창일수록 시원한 곳을 찾게 된다. 방학을 맞아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더위를 식히는 물놀이장이 개장해 화제이다. 낮부터 밤까지 시원한 여름을 찾아 떠날 곳을 찾아 보았다.  



무료 물놀이장 개장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천 시내 물놀이장들이 개장했다. 시민들이 도심 속 가까이에서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은 원미공원, 소사대공원, 중앙공원, 도당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일대 6개소이다. 이곳 물놀이장들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만 휴장한다. 단, 오는 8월 15일 월요일에는 물놀이장을 개방하고, 대신 8월 16일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은 수심 30cm 이하로 이용 연령대는 13세 이하 어린이로 제한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이용자 안전을 위해 45분 운영 15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또한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복, 래쉬가드 등 물놀이용 복장을 반드시 갖춰야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물놀이 중에는 마스크 착용,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여름방학은 시원한 박물관에서 체험을

부천문화재단이 8월 21일까지 부천 활박물관에서 부천과 인천 인근 지역에서 이뤄졌던 편사(便射) 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전시 ‘오락장’을 개최한다. 편사 놀이란 편을 짜서 활쏘기 경기를 하는 전통문화로, 이번 체험전에서 활과 화살 재료를 이용한 다섯 가지 놀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전시는 국가무형문화제 제47호 궁시장 전승 교육사 김윤경 선생이 직접 만든 활과 화살, 연무정(인천 활터)에서 소장해온 시지(기록을 남긴 종이) 등 문화 자료 10점을 선보인다. 전시장 곳곳에 쇠뇌쏘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부천활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600원이다.

문의 032-614-2678



휴가철 전자책 비치

부천시립도서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뚫고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신간 6000여 권을 추가로 비치했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는 부천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 또는 온라인 정회원이면 누구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소장형 전자책은 1인당 5권,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월 최대 7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오디오북은 바로 듣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부천시립도서관은 3만여 권의 소장형 전자책 및 1천 300여 종의 오디오북을 소장 제공하고 있으며, 신간뿐 아니라 희망 자료 신청을 통해 원하는 소장형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집에서 시원하게 저녁 강좌를

일상 속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저녁 강좌가 열린다. 부천시여성회관은 ‘2022 비대면 워라밸 저녁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먼저, ‘일상을 스케치하다 어반드로잉2’가 오는 8월 16일과 18일 각각 열린다. 그림책 작가이자 여행드로잉 작가인 주윤희 일러스트레이터와 올해도 시원한 여름 보내기를 일러준다.

‘인생네컷 사진에 나와 일상을 담다’는 8월 22과 25일 마련된다. MBC 오늘아침 ‘스마트폰 사진 잘 찍는 법’에 출연했던 이안픽처 이안공감 스냅 대표 안현정 사진작가와 함께 사진의 흐름을 살펴본다. 안 작가는 사진은 구도, 초점만 바뀌면 트렌디한 사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퇴근 후 오디오북 내래이터 되기’는 8월 29일과 9월 1일 열린다. 오디오북을 제작해보고 싶은데 녹음과 편집이 어려워 망설였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보자. 교육 신청은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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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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