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입>

수시 원서접수 실수하지 않으려면 이것만은 꼭 체크하자!

신현주 리포터 2022-09-07

9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9월 모의고사 성적이 좋으면 좋은대로 그렇지 못하면 그렇지 못한대로, 수시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할 때다. 이제 추석이 끝나고 나면 바로 2023 대입을 위한 수시 원서접수가 바로 시작된다. 추석 연휴를 즐길 여유도 없이 시작되는 수시 원서접수. 6개의 수시지원을 실수 없이 마무리 짓기 위해 주의할 점은 없는지 살펴봤다.


9월 13일 원서접수 시작, 마감일 학교별로 상이

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9월 13일(화) 시작되어 17일(토)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모든 학교의 수시접수 일정이 동일한 것은 아니다. 13일 원서접수가 시작되어 빠르게는 15일(목)에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학교도 있고, 금요일, 토요일에 마감되는 학교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15일(목) 마감하는 학교는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와 고려대다. 서강대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건국대 등은 16일(금), 이화여대, 동국대, 홍익대, 국민대 등은 17일(토)이 마감일이다. 이렇게 마감일이 학교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수시지원을 앞두고 전형 일정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또한, 마감 시간도 잘 살펴보아야 한다. 학교에 따라 오후 5시에 마감하는 학교도 있고, 오후 6시, 7시에 마감하는 학교도 있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오후 5시 마감, 서울대는 오후 6시 마감이다. 경쟁률을 살펴보며 마감일 마감 시간에 임박해 원서접수를 하려다 마감일이나 마감 시간을 잘못 알아 정작 원하는 학교에 지원하지 못하는 실수를 할 수도 있다.

자기소개서 등이 필요한 전형의 경우에도 서류마감일정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학교마다 서류제출 일정도 상이하기 때문에 꼭 체크 할 필요가 있다.


대학별 고사 일정 확인하고, 수시 지원해야

수시전형은 학교마다 전형 일정과 전형방법에서 차이가 난다. 면접이 포함된 전형이 있는가 하면, 논술처럼 대학별 고사가 있는 전형도 있다. 때문에 수시지원을 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대학별 고사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수능 전에 면접을 치르는 전형도 있고 수능 이후에도 대학별 고사 일정이 이어지기 때문에, 일정을 고려하여 수시지원을 해야한다.

수능 전에 면접 일정이 있는 학교나 논술고사 일정이 잡힌 학교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수능 준비상황에 따라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수능 이전에 대학별 고사 준비로 인해 수능준비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이후 주말에 논술고사 면접 일정이 몰려 있다. 때문에 스케줄을 잘 짜는 것도 필요하다. 하루에 2개 대학별 고사를 치러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대학별 고사 시간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동시간 등을 고려하여 수시지원을 해야 한다. 매년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 시간에 맞추기 위해 오토바이 퀵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접수 시 필요한 사진 파일, 원서접수비 결제 등도 확인 해야

수시지원이나 정시지원은 모두 온라인 지원으로 진학사나 유웨이의 대학입시 지원사이트를 통해 지원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험생 이름으로 회원 가입해 지원해야 하고, 사진의 경우에도 이미지 파일로 업로드해야 한다. 미리 사진 파일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고3 수험생들의 경우 대부분 각 고교의 졸업사진 촬영 사진으로 학교에서 이미지 파일을 받아 준비하면 된다. 하지만 N수생의 경우에는 전년도에 사진 파일을 다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수능 원서접수를 위해 사진을 새로 찍었다면 그 사진 파일을 활용하고, 그렇지 않다면 미리 사진을 찍어 이미지 파일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수지 원서 접수비는 전형에 따라 2~3만 원에서 10만 원이 넘는 전형도 있으니 염두에 두자.

수시지원 시 학부모와 수험생의 의견이 맞지 않아, 수시지원 당일 지원학교를 바꾸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고, 수시지원은 짧고 빠르게 끝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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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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