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인서울 대학가기 (홍대 숙대이상) 1/3

지역내일 2022-10-21

인서울대학 못가는 이유를 쓰려다가, 입시에서 부정적인 시각에 사로잡힌 학생,학부모,교사가 너무 많으시기에 ‘쉬운 인서울 대학가기’로 3회에 걸쳐 2004년이후 출생한 친구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먼저 인서울 대학의 범위를 말하자면 먼저, 서울집에서 다닐 수 있는 물리적인 거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참고로 인서울대학 소재 대학의 정원은 89,650명이고, 경기는 83,896명, 인천은 13,526명이다. (23수능접수자 50만8천/현역재학생350,239명)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인서울대학은 입시생주변의 친인척들이 인식하고 있는 유명대학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서울 노원구의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의 경우 입학생의 성적에 비해 인지도가 억울한 경우도 있고, 경기도 수원의 성균대 자연과학캠퍼스는 당연히 인서울로 인식한다.


요즘 인식하고 있는 인서울대학은 취업률과 연동 되어있다. 간호학과의 경우 경기권은 물론 전문대학 4년재 간호학과를 인서울로 인식이 있을 수 있고, 컴퓨터공학에서 컴퓨터과학으로 학과명을 바꾸는 시대에  AI가 들어가는 전공은 최강 취업률을 나타내므로, 서울소재 경기권대학 연세미래 고대세종캠퍼스 뿐 아니라 전국 어디라도  인서울이라 해야 하나 싶다.

그럼 인서울대는 어디로 정해야 할까? 내 주관적으로는 서울집과 교통편의성 그리고 인지도까지 챙기고, 수능이 메디컬고시로 정착되어 앞으로의 취업 전망을 감안한다면

메이저 5의대와 서울5개 그 외 29개 모든 의과대학, 전국11개 치대, 전국11개 한의대, 전국9개수의학대, 전국35개 약학대학, 그 다음으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 한양, 서강, 중앙, 경희, 서울시립대,이화여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대, 한국외대 정도는 분명하지 않나 싶다.

물론  정하기 나름이고 사실 어디를 가든 본인 흥미와 노력에 따라  대학순위라는 것은 무의미한 세상으로 가고 있고, 사람을 등급으로 나누는 등급제 피해자들이 대학이후 대학원에서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또 굳이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자기분야에 1등인 경우는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굳이 본인 전공라는 것을  체계적으로 잘 배우고, 넓고 큰 대학생활로 여러방면에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려고 대학을 간다면 그래도 상위권 인서울대학에 진학하면 좋을 것이다.


그러면 04년생이후 출생한 수험생들은 가고 싶은 인서울대를 어떻게 쉽게 갈수 있는 가?

첫째는 입시제도의 안정성이다. 나는 26년 사교육에 있으면서 가장 부담스러운 사교육비 줄이는 방법은  ‘입시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사교육비는 준다’는 것이 입장이었다. 자연스럽게 입시제도는 앞으로 최소 4~5년 이상은 정시위주로 큰 틀에서 바뀌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니 수험생과 그 가족들의 어려움은 덜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수시만 고집하는 학부모와 학교가 있어 그 피해는 N수로 연결된다. 고교내신 10번에 시험에서 3번 정도까지 2등급 극초반이 아니면  수시 교과나 학종전형에서 인서울 상위권이 어려운 것이 현실임을 받아들이고, 꼭 고3기준으로 수능대비로 준비하고,  교과서 위주의 중간/기말 내신시험기간에는 충실히 시험에 임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1,2등급을 점수를 감안하고 출제하는 학교시험에서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은 친구들에게 실수는 당연한 것이고, 이것을 못한다고 지적해도 개선되려면 이미 등급은 3등급 후반도 좋은 등급이 된다. 이러한 수시와 정시에 양분화가 대학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이익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전국단위 자사고,특목고도 크게 다르지 않다.


둘째로 인서울대학가기 쉬운 것은 좋은 컨텐츠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메가스터디의 현우진쌤에 재계약 소식은 우리를 안심하게 한다. 인터넷 강의는 코로나 이후 그 효과가 더욱 입증되어 거부감이 없으며, 문이과 통합수능에서 킬러가 쉬어지고 준킬러가 많이 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본인의 약점을 극복하는 강의의 접근성이 쉬어져서, 학원이나 학교 수업에서 집중력 또한 좋아지고, 의지만 있으면 각 영역을 고르게 2등급이내로 만들 뿐 아니라 단 하루 치르는 수능시험에 꼭 필요한 다양한 모의고사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다른 학번에 비하며 매우 순조롭고 예측가능하다.

셋째는 역시 인구절벽으로 인해 경쟁률 줄었다. 그래도 재수생이나 강남친구들이 잘한다고 겁먹고 있지만, 실제로는 절박함으로 무장된 반수생이 더 강력하고, 대치동 아이들도 가방만 가지고 돌아다니는 친구들도 많다. 결국 비현실적인 꿈 이야기 또는 필요없는 장래 걱정 하지 말고,오늘 하루를 충실히 하는 루틴을 만들면 홍대 숙대는 어렵지 않은 구조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한 과거의 입시와 앞으로 전개되는 대학입학은 매우 다르기 때문에 주눅들 필요가 없다. 특히 여기 중계지역은 다양한 학원과 강사님들이 계시므로 안심하셔도 된다.  


하늘높이입시컨설턴트 원진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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