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능 사탐, 생윤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지역내일 2022-12-16

지난 11월 17일 2023 수능이 치러졌다. 올해 수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과목은 사회탐구이다. 매년 만점 또는 47에서 1등급컷이 형성되었던 사회탐구는 올해 약 45점으로 굉장히 어렵게 출제되었다. 그렇다면 2023 수능 사회탐구는 왜 이렇게 어려웠을까? 이전 수능 사회탐구는 기출문제의 반복학습을 통해 높은 등급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올해 수능은 단순 암기를 넘어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했는지를 묻는 문제가 전 과목에서 다수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24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고3은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롭고 전략적인 방식으로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

2023 수능 윤리 출제 경향
어려워진 수능 사회탐구 과목 중 단연 주목을 받은 건 윤리 영역이었다. 문과 수험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생활과 윤리는 1등급 컷이 사상 처음으로 44점이었고, N수생들의 전략적 선택으로 항상 높은 등급컷을 유지하던 윤리와 사상도 44점으로 하락하였다. 윤리 등급컷의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이번 시험이 특별히 더 ‘이해력’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특히 생활과 윤리 9번 분배 정의(오답률 72.5%), 윤리와 사상 18번 성리학과 양명학(오답률 60.9%) 문제들은 올해의 어려움을 넘어 향후 수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문제들이다.

2024 수능, 윤리를 선택해라
이미 많은 예비 고3 학생들이 생활과 윤리를 수능 선택과목으로 고려하고 있을 것이다. 매년 생활과 윤리가 타 과목들에 비해 압도적인 선택을 받는 이유는 다른 과목에 비해 양이 적기 때문이다. 전체 6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고난도로 출제되는 주제들이 정해져 있어서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윤리와 사상을 함께 선택하는 학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과목 간 중복되는 사상가들이 많아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학습량이 적어서이다. 또한 윤리 2과목 선택은 입시전략 측면에서도 많은 이점을 지니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과목 간 시너지 효과와 높은 표준 점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중하위권 학생들 중 일반사회 영역에서 도표와 통계 자료 분석을 기피하는 학생들에게 윤리 2과목은 최고의 선택으로 작용할 것이다. 

2024 수능 윤리를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1. 개념 이해(12-2월) : 수능 윤리에 필요한 기본적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능은 내신 시험과 달리 ‘개념을 암기하고 있는가?’보다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다른 부분에 적용해 볼 수 있는가?’를 물어본다.
 2. 기출 분석(3-6월) : 앞선 겨울방학에 개념에 대한 숙지와 이해가 끝났다면 이를 토대로 5개년 기출을 분석해야 한다. 기출문제에 출제된 제시문과 선지는 앞으로의 시험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고, 특히 제시문은 향후 수능에서 새로운 선지를 만드는 과정에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요청된다.
 3. 연계 분석(7-8월) : 여름 방학 동안 효율적으로 EBS 수특·수완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연계 교재는 수능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교재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공부재료이다.
 4. 파이널(9-11월) : 이제는 실전에 대한 완벽한 준비를 끝마쳐야 한다. 기본 개념과 기출 문제, EBS 수특·수완에서 오답을 확인하고 실전 감각을 위한 모의고사 풀이를 진행해야 한다. 


노원구 중계동 실천이성 사회탐구전문학원
대표 윤리 강사 박현민
문의 02-937-7002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