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의 전망과 관련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지역내일 2022-12-16

애니메이션을 장르, 분야로 구분할 수도 있지만 매체라고도 볼 수 있다. 아무튼 애니메이션은 인간이 가지고 있던 상상력을 그림에 담아냄으로써 소설, 영화와 함께 인류의 무한한 상상력을 표현하는 하나의 매체가 되었다.

애니메이션의 현재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명작 소설이 나오기 위해서는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문장 실력이 있어야 한다. 훌륭한 배우와 시나리오 그리고 제작비가 충분하면 좋은 영화를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도 독창적인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를 구현할 높은 기술력을 뒷받침 해 줄 제작비가 충분히 있어야 한다. 이처럼 애니메이션은 최종완성 단계까지 험난한 과정을 동반한다. 그래서 고생과 난관을 뚫고 만들어진 높은 품질의 애니는 그 댓가와 가치가 엄청난 것이다.  
애니메이션 제작방식에는 그림을 직접 그리는 2D방식과 그래픽으로 제작하는 3D 방식이 있다. 2D애니메이션의 강자는 일본이고, 3D애니메이션의 강자는 미국이다.
미국의 애니는 주로 영화처럼 1시간 이상을 넘어가는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주로 만들어 왔다. 디즈니, 드림웍스, 픽사 같은 유명한 회사가 그러한 작업을 한다. 제작기간도 길고 투자되는 돈도 많기 때문에 스토리와 최종 결과물의 퀄리티도 좋다.?그에 비해 일본의 애니는 전통적으로 분기별 또는 드라마처럼 주단위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을 주로 만들었다. 하지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극장용 애니메이션도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그림의 스타일도 스토리도 차이가 있다.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즐기면 된다.

애니메이터가 되려면

어쨌든 애니메이션은 창조 이래로 발전 속도가 원체 빨랐지만 현재는 더욱 더 그 속도나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마디로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소비재이자 직접 창조(생산)하는 일에 뛰어들고 싶게끔 만드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애니메이터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알아보자.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 시작하는 나이는 대부분 아주 어릴 때부터일 것이다. 미취학때부터 그리기를 시작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전문교육 기관도 많지 않아서 대부분 초등때부터 시작한다. 초등학생때의 학원 수업 커리큘럼은 주로 캐릭터그리기(인체해부학 비례배우기), 칸 만화 스토리보드 콘티짜기, 상황 표현하기, 일러스트, 웹만화 그리기(테블릿수업.CG수업) 등으로 이루어진다. 좋은 교육기관을 찾으려면 교재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을 하는지, 부교재까지 준비되고 전공자가 수업을 하는지, 수업의 만족도가 높고, 세심한 관리까지 하는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고등학교 및 대학의 애니메이션 전공학과로의 진학

초등 저학년때부터 전공을 목표로 하는 경우는 드물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입문을 했다가 점점 취미가 꿈이 되면 비로소 애니메이션으로 자기 미래를 그리게 된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에서 애니로 갈수 있는 고등학교는 한국애니고 경기예고 서울미고 등이 있다. 예고 진학을 하지 않고 예고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바로 영재학급 수업이다. 이는 1차와 2차로 시험을 통과해야 가능하다. 예고에서든 일반고에서든 애니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은 경기대 한성대 상명대 건대 중부대 청강대 극동대 등의 대학의 모집전형을 잘 분석해 준비해야 한다.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분야에서 자신의 끼를 더 살리고 싶은 애니메이션 꿈나무들은 주변에 애니메이션 전문학원에서의 상담을 통해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면 본인이 희망하는 만화의 세계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리라 본다.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밝힐 미래 유능한 꿈나무들의 무궁한 발전과 한국애니메이션산업의 도약을 기대해 본다.

이요셉 원장
일산 백마 창조의아침 디자인/애니관
문의 924-9999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