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입시 : 겨울방학에 더하고, 보충해서 도약하기

지역내일 2023-01-06

설렘과 두려움!
12월에 기말고사를 치르고 크리스마스라는 잠깐의 낭만을 느끼고, 방학식을 시작으로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누구나 위와 같은 감정들이 교차할 것이다. 특히 학년이 넘어가서 새로운 교우, 선생님과 함께 낯선 교과목을 맞는 이 시기의 학생들은 이 감정들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변화를 희망으로 현실화 시키려면 반드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미술을 취미로 배우다 본격적으로 미래 진로로 잡은 학생들에게는 방학이 더욱 바빠지는 때이다. 방학 때면 실기 수업 외에 특강 수업이 잡힌다. 특강 수업은 단순히 공부시간이 2배가 되는 것이 아니다. 본 수업 외에 필요한 과정을 더하는 수업이다. 

학년이 넘어가는 이 시기, 가장 중요한 타이밍

그렇다면 무엇을 더한다는 말인가? 두 가지를 더 한다고 보면 된다. 첫 번째는 본인이 흥미를 느끼고, 더욱 재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미술 분야에 대한 것이다. 또 하나는 미술을 전공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알고 있거나 숙련이 필요한 학습과 실기 분야에서의 부족함을 특강을 통해 보충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술교육 기관들은 학생들의 특성과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분석해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최적의 수업이 되도록 특강수업을 구성한다. 예를 들면 표현력 증진에 집중하거나 주제를 전달하는 능력을 높이는 과정을 확충한 수업이라든가, 조형능력을 바탕으로 레이아웃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업 등이 그러하다.
물론 ‘그림 장수만큼 그림 실력이 늘어난다.’라는 격언처럼 수업량이 실력향상에 영향을 미치기에 방학 기간 수업을 늘리는 이유 중 하나이다. 특히 고3을 목전에 둔 겨울방학이라면 방학이라고 해서 수업을 조금 줄여 쉬는 것이 아니라 늘려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들인 시간과 노력 반드시 보상받아

이제는 방학이 겨우 길어야 한 달이다. COVID-19 이후 수업 일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방학도 줄었다. 이전처럼 방학이 여유롭지 않다. 하지만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지가 다음 학년부터 최종 입시까지의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물론 이전과 비교하여 현격히 줄어든 시간 때문에 이전만큼 드라마틱한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 같아 아쉽지만 짧은 기간에 최대한 성과를 내고자 노력한다.
얼마 전 제자 중 한 명이 전체 수 백 명의 고3 학원생 모의평가에서 높은 순위에 들었다며 연락이 왔다. “역시 노력한 결과가 이제 나오네요”라며 기뻐하는 전화였다. 그간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다며 힘들어 했었는데, 늦게 피는 꽃처럼 고3이 되자 비로소 최고의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림 실력은 노력에 정비례하여 바로바로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배우고, 자기 것이 되고, 숙달되는 일정한 시간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계단식으로 성장한다. 즉, 퀀텀 점프 성장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 눈앞에 보이지 않는 결과를 향해 인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게 바로 지금 이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준비된 자만이 성공을 차지한다!

고3은 바쁘다. 하루 24시간, 일주일이 바쁘게 돌아간다. 특히 새 학기가 시작되면 고3들은 곧장 실기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국민대, 건대 등 4월부터는 바로 굵직한 대학들의 실기대회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실기대회는 단순한 모의고사를 넘어서 대학 입시의 전초전이자,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자리이다. 거기에 수상으로 이어진다면 내신이나 수능과 상관없이 수상실적만으로 대학 수시에 지원도 가능하기에 그 준비 자체가 매우 중요한 수업 과정이다.
작년에도 대학 실기대회 동상 수상을 비롯해 매년 꾸준히 실기대회에서 본상을 받는 결과는 이렇듯 철저하게 준비를 하기 때문이다. 실기 대회를 거쳐 작년에 최종으로 3명의 홍익대학교 합격자 배출, 수시 3관왕 배출, 1지망 미대 명문대학 합격 등 아이들과 사연 많은 합격의 감격을 나누었다. 올해도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최고의 노력을 다 할 것이기에 수시와 정시 합격의 승리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손은기 원장
파주 금촌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031-946-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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