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운정행복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김수정 센터장

“온 마을이 다함께 아이들을 돌봅니다”

태정은 리포터 2023-07-21

운정행복센터 2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가 자리해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곳이다. 운정행복센터를 끼고 주변에 6~7개 초등학교들이 있어서 방과후 시간이 애매한 학생들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프리카 속담처럼 온 마을이 다함께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경기도와 파주시, 지역의 교육자들과 시니어 클럽,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쳤다. 운정행복센터 돌봄센터 김수정 센터장을 만나 아동 돌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다함께 돌봄센터란?
다함께 돌봄센터는 학교와 가정을 잇는 중개 역할을 한다. 학교를 마치고 학원에 가기 전 시간이 비거나, 학원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기 전 아이 혼자 있는 시간이 걱정된다면 돌봄센터를 고려해봐도 좋다. 

지역아동센터와 다른 점은?
지역아동센터는 소득 기준으로 저소득층, 차상위가정, 다문화가정의 아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반면,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다. 저렴한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어떤 활동을 하는지?
다함께 돌봄센터는 학교나 학원과 다르게 아이들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부모와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최근에는 드론이나 로봇놀이를 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어서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도 갖추고 있다. 요일별로 시간대별로 고정 프로그램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이들의 자율적인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은 돌봄센터마다 다른데, 현재 운정행복센터 돌봄센터에서는 기초학습과 놀이수업 미술활동 풍선아트 양말목 원예 초등체육 영어놀이 감정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활동으로는 아동자치회의, 아동안전교육 및 소방교육, 문화의날 영화관람, 외부 산책과 그외 자율활동을 한다. 앞으로 예체능 프로그램을 더 확충할 계획이다. 

이용료와 정원은?
다함께 돌봄센터는 보편적 서비스로 소득에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해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센터마다 다르며 운정행복센터 다함께 돌봄센터는 월 5만원의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아이들 수(정원)는 센터마다 상이한데 아이들에게 쾌적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명 선이다. 

교하운정지역에 다함께 돌봄센터는 몇 개나 되는지?
현재 파주에는 13개의 다함께 돌봄센터가 있다. 교하운정지역에는 교하노을빛마을, 교하책향기마을13단지, 산내마을3단지, 운정2동힐스테이트, 초롱꽃마을11단지(9월에 오픈 예정), 초롱꽃마을13단지, 해솔마을5단지, 해오름마을12단지 그리고 운정행복센터 다함께 돌봄센터가 있다. 이외에도 문산선유3단지, 조리읍 한라비발디, 탄현면, 법원읍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있다. 

인근에 돌봄센터가 없는 경우에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는 의무화 시설로 지정되었고 공기관의 보조금을 받아 운영된다. 돌봄센터가 필요할 경우 파주시 여성가족과에 돌봄센터 개설 신청을 할 수 있고 인테리어와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돌봄센터만의 장점이 있다면?
다함께 돌봄센터는 아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또 학교나 학원에서는 할 수 없는 특별활동을 할 수 있다. 요즘은 핵가족이 많은데, 이곳에서 아이들은 형제자매 같은 친구들이 생기고 사회성을 배울 수 있다. 운정행복센터 돌봄센터는 시설 인프라가 좋고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아동돌봄 파주센터로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운정행복센터 다함께 돌봄센터는 경기도 아동돌봄 파주센터로서 거점센터 역할을 맡아 아동청소년 돌봄과 관련된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청소년재단, 드림스타트, 위클래스,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지역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부모와 양육자 교육, 시민 참여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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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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