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성적을 올리는 3가지 원칙

지역내일 2023-10-20

다년간 국어를 가르치며 성적향상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노력해왔다. 보통은 내신국어와 수능국어를 구분하여 성적을 나누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에 따라서는 이 두 시험의 성격이 다르다보니 성적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두 시험 성적 차이의 폭이 매우 큰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두 시험의 특성에 따라 각각 국어 성적을 올리는 원칙과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다.

우선 내신국어의 경우 첫째, 교과서를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라면 내신 국어에서는 무엇보다 교과서 학습의 중요성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단순 핵심 암기에서 벗어나 교과 내용을 접목시켜 문제화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여 교과 개념 등을 확장하여 학습 할 수도 있어야 한다. 만일 교과서가 아닌 프린트 등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면 해당 자료 등을 교과서로 생각하고 꼼꼼하게 암기해야 한다. 둘째, 부지런히 반복하여 써야한다. 학교마다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의외로 서술형 쓰기에서 감점을 당해 등급이 하락하는 경우들이 많다. 서술형 문항에서 출제자가 원하는 답의 형태가 어떤것인지를 간파하고 해당 부분을 자연스럽게 적을 수 있으려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쓰기 훈련이 필요하다. 객관식 문제를 서술형 문제로 변형시켜 공부하는 방법 등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학습법이 될 수 있다. 셋째, 시험 당일, 시험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계획하여 풀 수  있어야한다. 중등시험과 달리 고등내신에서는 유독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교과서 부교재 등 필요 내용들을 열심히 학습하고 서술형대비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정작 시험 당일 본인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만큼 시험 당일 해당 시험지를 받고 그것을 어떤 순서와 시간 안배를 통해 풀어나갈지 결단하고 실행하는 것이 시험 성적을 좌지우지할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다음으로 수능국어는 첫째, 수능시험의 주인공을 따라야한다. 수능시험의 주인공은 수험생이 아닌 수능문제를 출제하는 평가원이다. 평가원이 요구하고 추구하는 문제의 방향을 잡고 그 방향대로 국어 공부를 하는 것이 첫 단추이며 시작이다. 출제자가 원하는 답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며 자신이 그 의도를 어떤 식으로 벗어나고 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보는 작업을 하셔야 한다. 둘째, 규칙적인 시뮬레이션을 해야합니다.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와서 토로하는 말들 중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요, 어제 잠을 못자고 시험을 봐서요, 등 자신의 몸 상태를 시험과 결부지어 이야기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자신의 컨디션이 좋든 좋지 않든 어떤 상화에서든 국어 문제를 원하는 만큼 풀어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러려면 정해놓은 요일과 시간에 규칙적으로 국어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국어는 내신과 달리 단기간에 특정 내용 등을 암기하여 그것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 기간 시간을 두고 규칙적으로 반복하되 반드시 그 시간대까지 정해 그것을 지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문해력을 키워야 한다. 최근 이슈가 되는 있는 것이 바로 문해력이다. 학생들의 어휘 수준이 예년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있다. 또한 최근 수능의 트랜드를 보면 단순 사자성어의 뜻을 연결하는 등의 방식은 지양하고 글 속에서 어휘의 의미를 추측하거나 해당 단어를 다른 문장에 접목시키는 등 실질적 문해력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자칫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는 국어의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모의고사 등의 문제를 풀 때 자신이 모르는 단어들을 반드시 체크해 놓고 후에 따로 자신만의 어휘집을 만들어 해당 어휘 등을 옮겨적어 모르는 단어들을 누적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글 속에서 자신이 모르는 단어들을 골라내어 암기하는 방법이다.


위 사항 등은 오랜기간 직접 학생을 접하며 제가 느낀 일반적이고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한 것이다.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국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각 학생의 상태와 학년별 시기에 따라 그 처방과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 광웅 원장

최광웅국어학원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