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피는 행주, ‘2025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11일부터 17일간 열려
고양특례시 대표 축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살구꽃 피는 행주산성에서 4월 11일(금)부터 27일(일)까지 17일간 열린다. 5회를 맞이하는 ‘행주가 예술이야’는 올해는 국가유산 야행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행주산성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야설·야경·야로·야사·야시 등 다섯 가지 매력을 선보인다.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 ‘야설(夜設)’- 매일 오후 6시 30분~9시 30분 미디어 파사드쇼,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7시 30분 유튜버 ‘가야금 예지’ 연주가 진행된다. 개막 공연 12일 오후 8시
▶야간 조명과 12개 포토존이 있는 ‘야경(夜景)’- 대첩문 입구부터 정상 행주대첩비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새겨진 역사를 글과 그림, 빛 등으로 다양하게 재현한다.
▶해설이 있는 달빛여행 ‘야로(夜路)’-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1시간 동안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행주산성을 탐방한다. 고양시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필수
▶색다른 체험이 가득한 ‘야사(夜史)’-국궁 활쏘기 체험, 역사 퀴즈로 알아가는 우리 역사 이야기, 손수건 천연 염색 물들이기, 한복체험&미니한복 만들기 등 총 10개 체험 프로그램
▶지역 상가와 함께 만드는 ‘야시(夜市)’- 행주산성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 상가와 함께하는 ‘야시(夜市)’ 공동 프로모션. 해당 상가에 방문하면 할인 또는 웰컴 음료를 제공하고, 당일 영수증(3만 원 이상)을 지참 관람객에게는 엘이디(LED) 장미꽃 한 송이 제공.
문의: 031-8075-3404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걷기, 4월 9일 시작
4월 9일부터 ‘2025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함께 걷기’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봄철(4. 9~5.10)과 가을철(10.15~11.15)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각 10회씩, 총 20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누리길 해설사의 코스 안내와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14개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5km에 걸쳐 고양특례시를 순환하는 코스로 지정돼 있다. 고양누리길 누리집 ‘내 누리길 함께 걷기, 시민과 함께 걷기’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참가자는 5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넷길, ‘플리마켓‘ 4월 18~19일 열려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앤틱거리 ‘보넷길’에서 4월 18일(금)과 19일(토) 양일간 ‘보넷길 플리마켓’이 열린다. 보넷길은 감각적인 카페와 개성 있는 맛집, 앤틱 소품점이 조화를 이루며 일산의 대표적인 감성 거리로 자리 잡았다. ‘행복한 교육 재미공작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며, 밤가시공원부터 냉천초등학교 사이의 보행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마켓이 펼쳐진다. ▲수제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 ▲앤틱 제품 전시 및 판매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마켓 등이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고양시민의 서재’, 5월 11일까지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시민이 직접 추천한 도서를 전시하는 특별 프로그램‘고양시민의 서재’를 운영한다. 2021년에 시작된 ‘고양시민의 서재’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개인, 동아리, 가족, 단체 등 각자의 개성을 담은 독서 추천 목록과 서재 이름을 제안하며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고양시민의 서재’는 4월 12일(토)부터 5월 11(일)일까지 고양시 18개 시립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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